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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신선한 치즈 향이 나네요. 생모짜렐라치즈 파스타

 

 

반 쯤 먹고 남은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 마트에서 50% 할인가로 사온 양송이,

비닐 뚜껑이 터져 급히 먹기로 한 모짜렐라 치즈가 오늘 재료입니다.

 

 

 

 

 

물소 젖 모짜렐라 치즈는 프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어 그런지

보통 비닐 팩에 들어있는 일반 모짜렐라 치즈보단 둥근 모양이 잘 살아있네요.

 

 

 

 

 

대충 대충 썰어줬어요.  모짜렐라 유즙(?)이 흘러 나왔네요.

 

 

 

 

 

파스타를 삶고, 토마토 소스를 데우는 동안 절친이 모짜렐라 치즈 반을 먹어버렸어요.  ㅜ.,ㅜ

 

 

 

 

 

 

데운 토마토 소스에 양송이를 투하해 몇 번 뒤 섞어주고요,,
삶은 파스타 위에 살포시 덮어줍니다.

 

 

 

 

 

생 모짜렐라 치즈 파스타는 오븐 스파게티와는 또 다른 맛이네요. 

치즈가 늘어나는 재미는 없지만 신선한 치즈 향이 나네요.

생으로 먹을 때 보단 조금 질겨지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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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무싹에 생치즈 듬뿍... 야매 시칠리아식 파스타

 

 

토마토에 루꼴라에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다는 시칠리아식 파스타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허나 루꼴라라곤 팔지 않는 지리적 위치에 살고 있고, 늦은 밤 마트에는 대신 넣을 것도 없어서

시칠리아식 파스타 조리법만 아주 조금 흉내낸.... 야매 시칠리아식 파스타를 만들기로 하고

무싹과 국거리용 소고기를 사왔네요.

 

 

 

그러고보니 물소젖으로 만든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도 없네요. 대신 유통기한을 며칠 넘긴 보코치니를 넣기로 했지요.

보코치니는 방울 토마토 만한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가끔 유통기한이 지난 치즈를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시는데요,

유통기한은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지 먹어도 되는 마지막 날짜가 아니라서 보통은 드셔도 되지만,

보관 상태나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살펴 보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오이치즈는 곰팡이 치즈나 하드 치즈류는 유통기한이 제법 지난 것도 곧잘 먹곤 합니다. ^,.^

 

 

 

먼저 고기와 양파를 넉넉하게 두른 올리브오일에 윤기나게 볶았어요.

 

 

 

여기에 반으로 자른 방울 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였지요.

 

 

 

소스가 끓는 동안 다른 불에서 삶고 있던 파스타는 건져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를 뿌려 버무리고요.

 

 

 

아직 끓고 있는 소스에 토마토 페이스트로 농도를 맞춘 다음 걸쭉해지게 좀 더 졸였어요.

 

 

 

얼추 입맛에 맞게 소스가 완성됐길래 한참을 기둘리고 있던 파스타에 그득그득 부었어요.

 

 

 

그 위에 무싹과 보코치니 모짜렐라 치즈를 쫙~ 깔았더랬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때만 해도 배가 출출해 만들기가 무섭게 다 먹어치울 것만 같았는데,

막상 상을 펴고 먹으려니 잘 넘어가질 않네요. 전날 먹은 술 때문인지 아님 너무 늦은 저녁이라 그런건지,,,

반만 먹고 반은 남겼습니다. 남은 건 오늘 밤에 데워서 야식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빵까지 사놔서 다 먹고나면 배가 보코치니 치즈처럼 불룩 해지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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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비오는 날, 산뜻한 파인애플 피자

 

비가 제법 오네요.
이런 날엔 뭐니뭐니 해도 겉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부침개가 제일 생각나지만,
서양 부침개인 피자로라도 기분을 내보려고요.
지난번 무반죽 도우 만들어서 구웠던 피자 중 하나인데요,
하와이안 피자라고...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상큼 달콤한 피자입니다.
먹어본 적은 없고 외국 레시피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피자집에서도 팔더군요. 블로그에도 많이 올려져 있고요.

 

참고한 외국 레시피에서는 양파를 오일에 오래 볶아 달고 끈적하게 만드는
양파 마멀레이드를 피자 토핑 재로로 썼어요.
하와이안 피자여서 그런지 보통 양파 말고, 덜 맵고 단맛 나는 보라색 양파로 만든 것을요..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서 20~30분 동안, 보라색 양파가 비실비실대며 짜짱(?)이 될 때까지 볶았어요.

 

마침 물기없이 단단한 모짜렐라 치즈가 제법 많이 남아있던터라,
무반죽 피자 도우에 두툼하게 썬 모짜렐라 치즈를 빈틈없이 꽉 채우고
그 위에 오늘의 주인공 파인애플을 올려, 250도로 예열한 오븐 아랫 불 칸에 트레이를 놓고 10분정도 구웠어요.

(무반죽 도우 만들기 : http://52chees.tistory.com/entry/피자의-기본-도우-만들기-부터)

오븐에서 꺼내 양파마멀레이드, 살라미 등으로 화사하게 토핑하면 하와이안 피자가 완성...!!
번드르르해 보이는 겉 모습 만큼이나 화사한 맛을 상상했는데, 모짜렐라 치즈가 많이 들어가 너무 짭짤했고,
전체적인 배합에서 양파 향이 이질적으로 느껴져 뭔가 따로 논다는 느낌. 살라미 향 또한 과한 듯 싶고...
듬뿍 듬뿍 들어간 토핑에 깔린 도우는 축 늘어져 바삭함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었지요.
그나마 모짜렐라 치즈와 파인애플은 상큼하게 잘 맞는 듯 해서
이 두 재료로만 다시 구워 보기로 했어요. 일명 파인애플 피자.

 

파인애플은 잘게 썰어 물기를 빼고,
남은 파인애플 물에 토마토 페이스틀 섞어 은근하게 졸여 피자 소스를 만들었어요.
 

얇고 넓은 도우 얼굴에 피자소스를 펴바르고, 파인애플과 잘게 썬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구웠어요.

 

이번엔 도우가 토핑 무게에 눌리지 않아 바삭하게 구워졌고, 토핑하고도 맛이 잘 어우려지더군요.
토핑 양에 상관없이 피자를 바삭하게 구워내려면 앞으로 내공을 많이 쌓아야 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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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그야말로 아주아주 심플한 카프레제 꼬치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마트 같은 곳에서 시식용으로 간단하게 낼 수 없을까 해서 만들어본 건데요,
생각보다 맛이 흡족해서 샐러드가 됐든 안주가 됐든 집에서 종종 해먹게 될 것 같네요.
작게 썬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이쑤시개에 꽂은 다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살짝 담갔다가 소금과 후추를 살살 뿌려주면 끝.
바질까지 있었으면 송송 채썰어 올렸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ㅡ,.ㅡ
 

보통 카프레제 샐러드라고 하면,
둥글게 썬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에 둥글게 썬 토마토를 옆으로 둥글게 올려 담은 후,
발사믹 식초로 만든 소스을 뿌려 주는데요, 이러면 치즈 맛은 잘 안나더라고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의 순하디 순한 맛이 발사믹 소스 뒤로 가서 숨는달까요?
그냥 새콤 달콤하게 먹기에는 좋은데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바질이 조용하게 만들어내는 맛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뿌렸을 때가 훨씬 더 잘 느껴지네요.
 

그야말로 만들기도 간단하고, 그야말로 맛도 심플하지만,
어떤 올리브오일이 들어가고 어떤 소금과 후추로 간하는지에 따라
그야말로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카프레제 꼬치입니다요. ^,.^





준비재료 :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 후추, 소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이쑤시개 



이쑤시개에 끼우기 좋은 크기로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요. 





이쑤시개에 한 조각씩 끼우고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요. (오일을 카프레제 꼬치에 바로 뿌려도 됩니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요, 후추는 되도록 갈아 넣는 것이 좋아요.
이 상태로 접시에 담아 내도 되고요,,,
바질을 송송 썰어 올리거나 아몬드나 호두를 거칠게 갈아 넣어도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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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남은 명절음식 이렇게도 해치우는구나~ <치즈 듬뿍 올린 송편>




'처치곤란 명절음식 맛있는 변신' 이라는 기사를 보고 마침 처치곤란했던 송편이 있던 터라 따라해봤습니다.
기사에 실린 레시피(?)는 한 줄로 무척 간단했는데요, 송편은 떡 위에 체다 슬라이스치즈를 올려 오븐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색다른 영양간식이 된다고 하더군요. 망설임없이 바로 해봤지요.







냉동실에 있던 송편을 꺼내 접시에 담고, 송편 위에 미국산 체다 치즈를 썰어 올렸어요,
그리고는 얼마전에 냉동시켜 두었던 모짜렐라 치즈를 꺼내 칼로 힘주어 썰어서는, 다시 그 위에 아주 듬뿍 올려 주었지요.







다른 영양간식이 되길 기대하며 오븐에 넣어 구웠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ㅡㅡ"







녹은 치즈를 들춰보니 안에 물이 흥건하더라고요. 기름까지 둥둥~ 떠 댕기고,,
냉동 송편이라 오븐에서 좀 오래 구웠는데 물이 송편에서 나왔는지 모짜렐라 치즈에서 나왔는지 
아님 양쪽에서 골고루 나왔는지 알길 없는 그야말로 아주 색다른(?) 영양간식이 되버렸네요. ㅜ,.ㅜ

떡과 치즈만 걷어내 다른 접시에 담아 먹었는데요, 맛은 뭐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달달한 송편에 치즈가 착 달라붙어 있어서 제대로만 했으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요.

이젠 남은 송편이 없으니 다시 해볼 수도 없고 내년 추석에나 해봐야겠네요.
그땐 냉동시킨 송편은 미리 꼭 살짝 찌거나 구워서 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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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넙적 빵피자>


집에서 대충 만든 넙적한 빵에 대충 버터를 바르고, 종이장처럼 얇은 파르마 햄을 찢어 올려 구운
보기에도 편안한 넙적 빵피자입니다요. ^,.^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주로 그냥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 먹지만,
가끔은 따뜻하게 구워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구우면 쫄깃하게 고소해서 문득 피자가 땡겨오는 야밤에 즐겨 먹습니다. ㅎㅎ

구울 때는 피자 치즈처럼 녹아 흐를 때까지 굽지 말고 살짝 데워주면 되는데요,
부드러워진 모짜렐라 치즈가 빵을 살포시 덮을 정도면 된답니다.





준비재료 : 
(2인 기준)
넙적한 빵(또는 바게트) 1쪽, 프레쉬 모짜렐라 125g, 파르마 프로슈토(또는 다른 햄이나 베이컨) 50g,
양파 1개, 올리브오일 1작은술, 버터 적당량, 소금 약간, 로메인 상추 원하는 만큼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고 중 불에서 볶아주세요.

팬과 오일이 어느 정도 열을 받아 뜨거울 때 양파를 넣어야 맛있게 볶아져요.
양파는 사각사각 씹는 맛을 살리려고 약간 투명하게만 볶았는데요,
오래 볶아 달짝지근한 맛을 내려면 취향 것 더 볶아주세요.
짭짤한 햄이 들어가니깐 소금 간은 약하게 해주세요.







넙적한 빵이나 바게트를 반 잘라,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볶은 양파를 올려주세요.

오이치즈는 차가운 버터를 그냥 사용해서 모양이 저렇게 되었답니다. ㅠ,.ㅠ
버터는 바르기 전에 미리 꺼내 두면 좋겠지요.







양파를 다 올렸으면 오븐 팬에 빵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두툼하게 썰어서,






볶은 양파 위에 올리고요.






그 위에 파르마 프로슈토를 찢어 올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살짝 구워줍니다.

파르마 프로슈토(Prosciutto di Parma)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의 원산지인 이탈리아 파르마 지방에서
돼지 뒷다리를 염장해서 만든 생 햄입니다. 
멜론과는 찰떡궁합 음식으로 와인 안주는 물론이고 맥주 안주로도 좋다는군요.
프로슈토(prosciutto)가 이탈리아어로 햄이라네요.






이제, 버터의 진한 고소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쫄깃한 고소함이 어우러진 넙적 빵피자에
로메인 상추를 손으로 뜯어 군데군데 올리고는 편안 자세로 앉아 먹을 일만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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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구운바나나 모짜렐라 오픈 샌드위치

 

 

빵에는 치즈가루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느끼하지 않게 만든 베사멜 소스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구운 바나나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다시 살짝 구워낸 샌드위치입니다.
쫘악 늘어나 시각적으로도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의 담백함과
구운 바나나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답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샌드위치용 빵 2쪽, 가루낸 파르미자아노 레지아노 치즈 1/4컵,
샌드위치용 모짜렐라 치즈 (또는 얇게 썬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버터 20g, 밀가루 1작은술, 우유 1/2컵, 홀그레인 머스타드 1작은술, 바나나 2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바나나는 껍질째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주의 사항 : 오븐에서 구워나온 바나나의 땟깔이 가지랑 비슷해 자칫 놀랍니다요. ㅋㅋ)

 

  

2.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타지않게 녹여주세요. 

 

 

3. 밀가루를 넣어 덩어리 없이 잘 섞이게 저어주다가 

  

4. 밀가루가 잘 풀렸으면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섞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들어가면 겨자 특유의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덜하게 해줘 좋아요.)
 

 

 5. 실온의 두었던 우유를 조금씩 넣어 잘 저어주고 중간불로 높여 1~2분 정도 끓이다가
    파르미자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를 넣어 섞은 다음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6.  원하는 농도가 되었으면 소금, 후추를 취향껏 넣어 간하고 식혀주세요. 

 

  

7.  빵은 얇은 식빵보다는 두툼한 걸로 준비해서 위에서 만든 소스를 취향껏 발라주세요. 

 

  

8.  구운 바나나의 껍질을 벗기고.. (뜨거우니 손 조심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9.  빵 위에 얹어주세요. 

 


 

 

10.  바나나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굽는 동안 치즈가 흘러내릴 수 있어서 미리 접시에 담아 굽는 것이 편합니당~)

위의 샌드위치용 모짜렐라 치즈는 얇고 토핑에 착 달라 붙어 안에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주지만
일반 모짜렐라 치즈는 그렇지 않아서 일반 모짜렐라 치즈로 할 때는 빵 안 쪽으로 토핑 재료를 얹는 것이 좋아요.

  

 

시식후기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에 풍미가 한껏 느껴지는 파르미지아노 베사멜 소소 그리고
중간 중간 구워서 더 달콤해진 바나나의 맛이 더해진 따끈 담백 고소한 오픈 샌드위치입니다용~ ㅋㅋ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는 브런치가 탄생했고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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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초간단 월드컵 응원 안주~ 살라미 모짜렐라치즈 꼬치


지난 월요일 ngc6543께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처음 한번 낙방하고 받은 초대장이여서 무지 기뻤드랬습니다.. ^.,^

1주일 가까이 티스토리 적응기간을 거쳐 오늘 드뎌 첫 포스트를 올립니다.
오늘은 월드컵 원정 첫 8강이 있는 날이여서 더~~더욱 기쁩니다.

이런날을 맞아,,,
월드컵 경기 시작 십분전에만 준비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안주를 올려봅니다.
모양내서 꼬치에 끼우는 것도 귀찮다면 적당하게 잘라 접시에 담기만 하면 된답니다.

꼬치 하나씩 끼고 신나게 응원해 보아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생모짜렐라치즈 100g, 살라미(없으면 다른 햄이나 베이컨으로) 3장,
토마토1개, 블랙 올리브(있으면 쓰시고 없어도 무방) 적당량, 발사믹식초 약간

생모짜렐라 치즈와도 잘 어울리는 토마토는 노화 방지에 좋다네요.
많이 드시고 어려지세요 ㅋㅋ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는 깍뚝썰고,
살라미는 치즈와 비슷한 너비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블랙 올리브라고 해서 샀는데... 초절임 블랙 올리브를 사버렸네요 ㅜ.,ㅜ
고기 먹꼬서 먹으면 입맛을 상쾌하게 해준다는데 워낙 짜서..
요리에 소금대신 넣어줄까 합니다. ㅋ






살라미는 돌돌 말아 꼬치에 끼우고 다른 재료들도 끼워줍니다.
(저는 초절임 블랙 올리브랑 살라미가 짜서 사이에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끼웠어요)






정말 쉽고 간단하죠? ㅋ
여기에 취향에 따라 발사믹식초랑 로즈마리도 있으면 곁들이세요.
 
저는 핫소스도 뿌려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와인안주로 드실 때는 발사믹 식초가 더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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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두르두르

모짜렐라치즈와 피자치즈의 차이 ??

 

호밀빵에 생 모짜렐라 치즈 넣다가  궁금해졌다.. 모짜렐라 치즈와 피자 치즈의 차이점.
잠깐 검색해보니 누구는 모짜렐라 치즈가 피자 치즈다 하고, 누구는 아니다 하고....  누구 말이 맞는 걸까?? 

   

모짜렐라 치즈의 고향은 이탈리아. 원래 물소(버팔로) 젖으로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우유로 만들어요.
이탈리아 캄파나 지역에서는 아직 전통방식에 의해 물소 젖으로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생산된 모짜렐라 치즈는
'모짜렐라 디 부팔라 캄파나(Mozzarella di Bufala Campana)'라고 명칭에 원산지명을 넣어 보호 받고 계시지요.
다른 곳에서 모방할 수 없게끔.. 

우유를 33~36℃로 데워서  응고시킨 커드(우유 속 단백질 덩어리)를 탄력있게 만든 치즈를
그란 공 모양이나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어.. (이탈리아에서는 공 모양으로 만들어요.) 
소금물이나 유청에 담아 판매하는데, 이게 바로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신선해서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라고도 하고요.

이걸 얼리면 냉동 모짜렐라 치즈가 됩니다... 피자 위에 뿌리는........
여기까지만 보면 모짜렐라 치즈가 바로 피자 치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ㅜㅜ
유통되는 피자 치즈 대부분은 생 모짜렐라 치즈를 그대로 얼려서 만든 게 아니라 다른 치즈와 섞고 유화제 넣어
재 가공한 것이라서 실은 같다고 볼 수가 없는 거지요. 그나마 자연치즈 성분이 많게라도 만들면 다행이지만
최근 보도되는 것처럼 모조 치즈로 만든 피자 치즈라면 더더욱....


 

사용하고 남은 생 모짜렐라 치즈는 포장에 담겨있던 소금물에 담가 밀페 용기에 보관하고 되도록 빨리
드시는 게 좋아요. 만약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고, 당장 드실 계획이 없다면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해서
냉동시켰다가 피자 치즈처럼 사용하세요. 그냥 피자 치즈보다 훨~씬 맛이 좋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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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오겹살!!! 치즈랑 만나다! 치즈 오겹살 양배추구이

 3월 3일 삼겹살 데이에 드세요 ^.^  

요즘 과잉생산으로 제주도에서 양배추 값이 폭락해 많이들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저는,, ^,,^ 
제주도 오겹살을 양배추로 예쁘게 싼 치즈 오겹살 양배추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덤으로 양배추를 싸고 남은 재료로 그라탕 비스므리한 돼지고기 양배추 그라탕도 했답니다. 

 

준비재료 :  (2인기준) 오겹살 200g, 감자 1개, 당근 1개, 양배추 반개, 마늘 5쪽, 양파 반개, 레드와인,
                   염소치즈, 모짜렐라치즈, 올리브오일, 버터, 소금
 

 

껍질이 붙어있는 제주도 오겹살로 준비했습니다. 덩어리로 된 걸 사서 도톰하게 잘라주었습니다. 

 

 

돼지고기와 감자, 당근은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양배추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줍니다.  데친 후 찬물에 재빨리 씻어주세요.

  



양배추 데친물에 감자와 당근을 10분정도 삶아주세요. 마늘은 으깨주고 양파는 얇게 채썰어 주세요. 

 



센불에서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적당량 넣고,,,  

 

마늘과 양파를 넣어 재빠르게 볶아주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소금넣고 더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레드와인을 2컵정도 넣고 재빠르게 프라이팬을 왔다갔다 흔들어주세요.
와인 넣으면 불이 확~ 오르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네요 ㅡ,,ㅡ 

 

 

이제 중불에서 돼지고기를 익혀주세요.
 

 

양배추에 돼지고기와 함께 넣어줄 염소치즈입니다.
염소치즈의 진한 고소함과 새콤한 맛이 기름진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네요. 

 

 

삶아놓은 양배추에 감자,당근, 돼지고기를 올리고 그위에 염소치즈를  얹어줍니다. 

 

동그랗게 잘 감싸주세요. 양배추 잎이 작아 한번에 안되면,, 

 

 

여러개를 겹쳐서 해주세요.


 

 

폭이 깊은 접시에 잘 담아서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가량 구워주시면 끝!

 

요리 Tip :
양배추는 등분해서 파는 것보다는 한통으로 되어 있는 걸 사야 잎이 커서 예쁘게 잘 감싸진답니다. 
염소치즈 대신 크림치즈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맛이 좀 시큼하고 지방함량이 낮은 것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레드와인에 끓일 때는 되도록 물이 남지 않게 졸여주어야 양배추에 색이 묻어나지 않아 예쁘답니다.
 

 

  

시식후기 :
양배추에 폭 쌓여 있는 오겹살을 먹으려고 열어보니 마치 하얀꽃송이에 음식이 담겨져 있는 듯합니다. ㅋㅋ
레드와인에 졸인 돼지고기와 염소치즈의 시큼 고소한 맛이 매우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염소치즈의 특유의 향이 음식을 더욱 고급스럽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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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맥주안주의 로망~ 치즈떡볶이

 

 강남 모 호프집에서 먹던 치즈 떡볶이를 떠올리며     

설날에 먹고 남은 떡국떡으로 만들었어요. ^.^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치즈 쫙 늘려서 먹어본 그 맛은 역시~ 
음.. 그맛이야 ~  혼자 감탄했답니다.  자화자찬 (_ _) ;;

 

준비재료 :  (2인기준)
떡국떡 80g, 양파 반개, 사과 반쪽, 대파 1개, 베이컨 4쪽, 모짜렐라치즈 80g, 고추장 2큰술

 

양파는 대충 자르고 사과도 껍질 벗겨 대충 잘라주세요, 대파 반쪽도 대충 잘라주시구요. 

 

 

자른 양파, 사과, 대파를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나머지 대파 반쪽은 어슷썰기 해주시구요, 베이컨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프라이팬에 갈아놓은 소스와 고추장 2큰술, 물 1컵을 넣고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불은 약하게 줄이고 떡, 베이컨, 파를 넣고 소스가 찐득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오븐에 넣어도 되는 그릇에 떡볶이를 담고 모짜렐라치즈를 가득 얹어서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5~10분정도 구워주세요.

 

 

저는 냉동 모짜렐라치즈를 적당히 잘라서 얹어주었답니다.
냉동 모짜렐라는 둥글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필요할때 조금씩 꺼내쓰면 좋답니다 ^ ^ 

 

 

 

요리 Tip :
떡볶이 소스에 과일을 넣으면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 매콤한 맛의 떡볶이가 되거든요.
소스에 넣는 과일은 사과나 배를 넣어주시면 좋아요. 
베이컨 대신 오뎅을 넣어주셔도 되구요, 햄을 넣어주셔도 맛있지요.
좀더 매운 맛을 원하실땐 고추장을 더 넣지 마시고 고추가루를 넣어주세요. 

 

 

시식후기 :
맥주의 알싸함과 떡볶이의 매운맛이 혀를 자극하는게 좋으네요..  (혹.. 메조키스트...ㅡ.ㅡ)
모짜렐라치즈의 쫀득거리는 치즈맛도 좋았구요. 
파는 떡볶이보다 훨씬 맛있고 좋았답니다. 꼭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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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

 

 

날이 더워지니 맥주가 땡기네요~ ㅋ

안주를 뭘 할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있던 양송이와 양파, 미처 다먹지 못하고 말려 놓았던
생파슬리로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를 해보았습니다.. 

마침 냉동 모짜렐라치즈가 똑 떨어져서 눈물 머금고 생 모짜렐라치즈로 구이를 했답니다... 아까버라~~
생 모짜렐라야 미안혀... 생으로 먹어주지 못해서..ㅠ.ㅠ
다음에는 꼭 생으로 카프레제 만들어서 먹어주마~
  

 

 

준비재료 :  (1인기준)
양송이 6개, 양파 1/4쪽, 파슬리 조금, 모짜렐라치즈 80g, 페코리노 로마노 1/4컵, 화이트와인 1/4컵,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양송이는 흰 색 빛깔에 갓이 크고 동글동글한 것으로 골라서 물에 헹구는 정도로 가볍게 씻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겉 껍질을 밑에서 위로 벗긴다음 기둥를 제거하고,, 

 

 

양송이 갓의 속을 티스푼 등으로 조심스럽게 파주세요. 

 

 

 

양송이 갓에서 파낸 속과 기둥,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파슬리도 잘게 다져주세요. 

 

 

 

요거이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소금끼 있는  물에 담겨져 있구요, 
주로 토마토와 함께 이탈리아식 샐러드인 카프레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발효, 숙성과정이 없는 생(프레쉬) 치즈여서 유통기한이 엄청 짧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쎄신데,, 짧은 유통기한과 운송비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요런 프레쉬 치즈들은 배 대신 비행기를 타고 오거덩요~ ㅡㅡ;; 

 

 

모짜렐라치즈는 반으로 잘라서 잘게 썰어줍니다.
생 모짜렐라치즈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자르면 물기가 배어나오거든요.
좀더 맛있게 드실려면 수분기가 없는 냉동 모짜렐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짜렐라치즈가 피자에 많이 사용되다 보니 피자치즈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피자치즈는 모짜렐라치즈에 체다나 고다 같은 다른 치즈와 섞어 가공한거랍니다. 

 

 

  

중불에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다져 놓은 양송이(속, 기둥)와 양파를 넣고 5분정도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진 파슬리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졸여주세요.. 혹 생바질이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다 졸여졌으면 따로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좀 식혔다가,, 잘게 썬 모짜렐라치즈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를 넣어 섞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 대신 파마산 치즈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실 때는  맛보시고 소금간을 좀 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워낙 짜기 때문에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잘 섞은 재료는 속을 파낸 양송이에 수북히 채워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심 끝^^
사믹 소스 또는 발사믹 식초와 같이 드시면 더 맛있어요~

 

 

 

음.. 담백하네요... 치즈의 고소한 맛과 양송이의 맛이 잘 어울려 안주로 좋구만요,, ^,,^
맥주안주로도, 화이트와인 안주로도,,  ㅋㅋㅋ

 

 

 

무엇보다 발사믹 식초랑 먹으니 좋았답니다..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 놓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살짝 아쉽기는 했어도 나름 대만족이었습니다,,, 매번 추천드리지만 이번에 왕 추천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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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두말 필요없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구이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인 생모짜렐라가 들어간 토마토 치즈구이   

생모짜렐라치즈 어떻게 드세요? 보통은 슬라이스 해서 샌드위치에 넣거나 샐러드 해드실꺼예요...
하지만 여기 생모짜렐라치즈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답니다. ^ ^
이름하여 토마토 생모짜렐라 치즈구이... 되겠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폼까지 난답니다.
술안주로도 좋구요, 영양간식으로도 좋답니다,, 
 

 

준비재료 :  완숙 토마토 3개, 생모짜렐라치즈 125g, 딸기 6개, 생파슬리 50g,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생모짜렐라치즈는 적당하게 가로로 잘라준 다음에,, 

 

 

깍둑썰기 해주세요. 
(꼭 계란 흰자 잘라놓은 것처럼 보이네요 ㅋㅋ)

 

 

 

토마토는 꼭지 반대쪽 윗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속을 조심스럽게 파줍니다.
 

 

 

파낸 토마토 속과 네모낳게 자른 생모짜렐라치즈, 적당한 크기로 자른 생파슬리, 딸기를 그릇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두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생파슬리 대신 건파슬리를 넣으셔도 되구요,  소금간은 절대 짭잘하지 않게 싱겁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세요.
 



 

 

토마토 속을 위의 재료로 꼭꼭 채워주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10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 대신 전자레인지에 돌리셔도 됩니다. 

 

 

 

요리 Tip :
보통은 토마토 표면이 보글보글 부풀때까지 구워주면 되는데요, 너무 구우면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고
물이 빠져나올 수 있답니다.  표면이 쭈글해지기 바로 직전에 꺼내는 것이 포인트 !!! 
 
저는 좀 오래 했더니 모양이 약간 찌그러졌네요,, 물도 좀 나와주시고 ㅜㅜ

 

시식후기 :

일단 폼납니다. ㅋㅋ 먹기 아까울정도로 예쁘네요.. 
토마토는 올리브 오일과도 모짜렐라 치즈와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처음에는 토마토와 파슬리의 향이 느껴지구요, 
모짜렐라치즈의 고소한 끝맛과 딸기의 향기로움이 입을 즐겁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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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술

마음에 든 로제와인~ 2008 파미유 카스텔 꼬뜨 드 프로방스

 

 

급한 마음에 사진 두방 찍고 따버린 로제와인,, 역시나 맛이 좋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 

실로 오랫만에 산.. 사실은 세일한다길래 충동 구매한 AOC급 로제와인입니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태생으로 처음 개봉할 때부터 향긋한 꽃향과 과일향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와인입니다.  라벨도 프로방스스럽고요,, ㅎ
 

프로방스 지방에서는 유독 로제 와인을 많이 소비하는데요
이번에 산 와인도 제법 유명한 꼬뜨 드 프로방스 지방의 것이랍니다.
일반 로제 와인은 비교적 단순한 향과 맛을 지녔지만
프로방스의 로제와인은 깊은 향과 맛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충동구매한 보람이 흐흑~~ 

 

 

 

로제와인 (Rose Wine)은 주로 순한 맛의 생 모짜렐라 치즈나 허브를 첨가한 염소 치즈와 잘 맞는다고 합니다.
저는,,, 마늘 올리브 파스타랑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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