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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그뤼에르 치즈가 들어간 비스킷

 

 

에멘탈 치즈와 함께 퐁듀에 들어가는 치즈로 많이 알려져 있는 그뤼에르 치즈입니다. 스위스가 고향이고요,,

저는 주로 사진처럼 깍뚝 썰어 커피와 먹습니다.


보통 치즈 하면 녹여 드시는 걸 생각하는데,,

베이킹 솜씨가 있다면 그뤼에르 치즈로 리얼치즈 비스킷을 만드셔도 좋겠네요.

 

 

 

 

 

 

 

눈으로만 봐서는 아주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막상 해보면 다르겠지요.

저처럼 베이킹 솜씨가 없다면 그뤼에르 치즈를 그냥 드시길 권합니다

녹이지 않고 그냥 먹어도 에멘탈처럼 싱겁지도 않고, 고소해 블랙커피 안주로 좋더만요. ㅎㅎ

 

 

차가운 무염버터 127g, 올리브 오일 1스푼, 다목적 밀가루 345g,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 2개,
그래뉴당(입자가 굷은 설탕) 1스푼, 베이킹 파우더 2티스푼, 베이킹소다 1티스푼, 굵은 소금 3/4 티스푼,

그뤼에르 치즈(또는 다른 스위스치즈) 115g, 버터밀크 1컵이 들어가네요.

 

마지막에 버터밀크는 버터를 만들고 남은 우유라는데, 국내에는 팔지 않는 것 같고요,

비슷하게 만드려면 우유 1 컵에 식초나 레몬즙 1 큰술을 섞어 10여분 정도 우유가 몽글몽글해지게 놔두면 된다네요.

 

자세한 레시피는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http://smittenkitchen.com/blog/2015/01/caramelized-onion-and-gruyere-bisc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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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흐물흐물 달달하게 볶은 양파와 염소치즈를 넣은 으깬감자

 

제목 한 번 길죠?

양파만 넣었다고 하면 염소치즈가 섭해할테고, 그 반대면 양파가 서운할 것 같아 그냥 길게 붙혔네요.

 

 

 

 

 

올리브오일에 버터 넣고요,

 

 

 

 

 

채썬 양파를 넣어 중간불에서 이리저리 뒤집어가며,

 

 

 

30~40분 볶았어요. 소금, 설탕은 취향 것 넣고요,

볶는 동안 양파가 말라 팬 바닥에 눌러 붙는다 싶으면 물을 아주 조금 넣어줬어요.

양파가 이~쁜 황금색이 나길 바랬는데. 이정도에서 만족했습니다.

 

 

 

 

 

양파를 볶는 동안 삶아 으깬 감자에 염소치즈를 투하하고요,

 

 

 

흐물흐물 달달하게 볶은 양파를 넣어 섞었어요.

 

 

 

 

 

다 됐네요. 그릇에 양파 조림과 염소치즈가 합체된 으깬감자를 담아 먹었어요.

빵이든 고기든 있음 좋았을텐데 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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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소금 대신 치즈 뿌린 팝콘, 어땠을까요?

 

 

영화관에서도 치즈팝콘을 파나 보던데, 그걸 흉내낸건 아니고요, 그냥 소금 대신 치즈로 간을 해봤습니다.

치즈 뿌린 팝콘 맛이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버터 녹이고요,

 

 

 

팝콘용 옥수수 넣고요,

 

 

 

뚜껑 닫고 팝콘이 터지길 기둘렸지요.

 

 

 

 

 

팝콘을 그릇에 옮겨 담고, 치즈를 갈아 넣고는,,

 

 

 

버물 버물 이리저리 섞어주는데,,,, 치즈와 팝콘이 따로 노네요. ㅠ.,ㅠ

 

 

 

 

 

치즈를 미리 갈아뒀다가 재빨리 섞었으면 괜찮았을까 싶긴한데, 그건 다음에 해보기로 하고 일단 먹어봤습니다. 

음,,,, 싱겁네요. 팝콘하면 떠오르는 버터 향도 치즈가 어설프게 덮어버렸고요.

역시 팝콘은 고소한 버터에 짭짤한 소금이 더해져야 제맛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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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더우니깐 만들기도 쉽게~ 스텐그릇과 포크로 뚝딱! <치즈 아이스크림>

 

 

날이 정말 더워요. 어제는 밖에 십분 정도 서있었는데요,

강한 햇빛에 머리는 뜨겁지 시동 걸어둔 차에서는 열기가 올라오지... 오후 내 속이 울렁대더군요.

요즘 같아선 맥주 한잔은 기본으로 마시고 잡니다.

가끔 달달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면 대충 만들어 보는데요,

아이스크림 제조기 대신 금속 그릇과 포크로 얼추 흉내내 보네요. ^,.^

 

아이스크림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고르곤졸라를 각각 넣고 해봤는데요,

고르곤졸라가 크리미해서 그런지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위에 완성 사진은 고르곤졸라 치즈 아이스크림이네요.

 

 

 

 

이렇게 만들었어요. >>  

 

 

우유는 없어 넣지 않고, 생크림에 설탕 넣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갈아 넣었어요.

 

 

 

얼렸다가 꺼내 포크로 박박 긁기를 반복하니

 

 

 

아이스크림이 되어 가네요. 파는 것처럼 결이 매끈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은 더 있는 듯.

 

 

 

 

 

이번엔 고르곤졸라 치즈 아이스크림. 고르곤졸라 치즈는 수저로 으깨 넣고요,

 

 

 

건포도를 넣었어요. 건포도는 발효종을 걸러내고 남은 걸 재활용했네요.

 

 

 

마찬가지로 얼렸다가 꺼내 포크로 박박 긁기를 반복. 점점 고르곤졸라 치즈 아이스크림이 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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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화덕피자 필이 나는~ <단감이 들어간 치즈피자>



이제보니 피자에 치즈별이 떠있었네요. 먹을 땐 몰랐는데... ㅎㅎ

피자 도우로 사용한 빵은 또띠아를 구운 것 같은 빵인데요,
저것 대신 또띠아를 바삭하게 구워서 해도 뭐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피자 토핑으로는 겨울 과일 단감을 넣어봤는데요, 
냉장고를 털어 나온 재료들과 함께 올리브 오일에 달달 볶았고요,
마지막에 시금치와 치즈를 올려 오븐에 가볍게 구워서는
화덕에서 구운 이탈리아식 피자인양 흉내내 봤습니다효~ ^,.^

간단하고 담백해 설 지내고 냉장고에 돌아 댕기는 녀석들이 있으면 
출출할때 잡아다가 이렇게 해줘야겠어요.

설 연휴 훈훈하고 구수하게 잘 보내시고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단감 1개, 양파 1개, 버섯 한줌, 어린 시금치 한줌, 마늘 2톨, 후추, 올리브오일,  홀그레인 머스타드,
체다 치즈 + 아펜젤러 치즈 (또는 좋아하는 치즈) 원하는 만큼, 피자 도우(바삭한 빵 또는 구운 또띠아)



단감은 껍질을 벗겨 다지고 양파는 얇게 채 썰고요, 마늘은 얇게 저며주세요.
버섯은 손으로 쭉쭉 찟고요, 시금치도 손으로 뚝뚝 잘라놓습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요, 센불에서 마늘, 양파, 단감, 넣고 볶다가
녀석들이 비실비실 해지면 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여기에 후추를 취향껏 뿌려주시고요. 준비한 치즈가 짜지 않다면 소금 간을 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타드도 있으면 넣어주시고요.




 



이제 도우로 준비한 빵이나 구운 또띠아 위에 볶은 재료들을 살포시 덮어줍니다.





여기에 손으로 찢어 놓은 시금치를 올리고요, 준비한 치즈를 맘껏 올려줍니다.





이건 아펜젤러(Appenzeller) 치즈인데요,
에멘탈, 그뤼에르와 함께 스위스 대표 치즈인데 우리나라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네요.
다른 두 치즈들처럼 퐁듀,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넣어 먹습니다.





토핑을 다 올렸으면 이제 오븐에 구워주면 되는데요,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먹음직 스럽게 녹아내린다 싶으면 꺼내주세요.
오래 놔두면 시금치가 비쩍 말라버려요.




 



다 구워졌으면 접시에 옮겨 담고 먹고 싶은 만큼 손으로 뚝 잘라 드시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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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심플 담백하네~ 크림치즈가 안들어간 <치즈 수플레 케이크>



흔히 치즈 케이크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가길래 늘 궁금했어요. 자연치즈로는 안되나 싶어서요.
찾아보는 레시피마다 거의 크림치즈 아니면 슬라이스 치즈더군요. 그래서 일단 해보기로 했죠. 
크림치즈 대신 자연치즈로 치즈 수플레 케이크를 만들어보기로요.

그런데 막상 케이크를 만들려니 제대로 된 틀이 없더군요.
있는 거라곤 밑면이 분리된 미니 원형틀과 구멍이 여섯개인 머핀틀이 전부여서 잠시 관둘까 하다가
형식에 매일 필요 있나 없으면 있는 걸로 하면 되지 싶어 머핀틀에 했어요.
반죽이 머핀틀 구멍을 모두 채우고도 남길래 자기 그릇까지 동원했네요.

케이크는 배합이 중요하다는데,
가뜩이나 노버터에 설탕도 적게 들어간 심플 담백한 치즈 수플레 케이크를 따라하면서
내맘대로 크림치즈 대신 자연치즈를 넣어 엉터리스럽기는 한데요, 결과는 나름 만족스럽더군요.
혀에 닿자마자 반할 맛은 아니지만 푸근한 계란빵 같더라고요~ ^,.^ 





준비재료 :  
달걀 노른자 3개, 달걀 흰자 3개, 무가당 요플레 100g, 박력분 밀가루 40g, 설탕 40g,
아시아고 치즈(또는 짜지 않은 자연치즈) 100g, 레몬즙 2큰술

원래 레시피는 크림치즈 250g과 레몬즙 2큰술, 설탕 60g이 들어가는데요,
크림치즈 대신 아시아고 치즈 100g을 갈아 넣었고요, 레몬즙은 생략하고 설탕은 40g만 넣었어요.



노른자에 설탕 20g를 나눠 넣고 휘핑한 후 아시아고 치즈를 갈아 넣어요.

아시아고(Asiago, '아지아고'라고도 부르네요) 치즈는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북쪽에 있는 산악 마을 '아시아고'가 원산지인데요,
짜지 않고 요구르트 향이 나는 치즈라서 케이크에 넣었네요.







거품낸 노른자와 치즈가 잘 섞였으면 요플레를 넣고요, 레몬즙도 있으면 넣어요.






여기에 밀가루를 넣고는 밑에서 위로 퍼올리 듯 섞어요.






다른 볼을 준비해 흰자에 설탕 20g를 나눠 넣고 휘핑해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요.






준비한 반죽에 머랭을 두어번 나눠 넣고 조심스럽게 섞어요.







완성된 반죽을 틀에 담고 바닥에 두어번 내리처 공기를 빼요.
좀더 큰 틀을 준비해 뜨거운 물을 담고 그 안에 반죽이 담긴 틀을 넣어요.







16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시간 정도 구워요.  (머핀틀에 구울 때는 40분 정도면 충분하네요.)







굽자마자 꺼내려는데 틀에 달라 붙어 잘 안떨어지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틀에다가 미리 버터라도 발라둘 것을... ㅡㅡ"






버터는 아예 안들어가고 아시아고 치즈도 원래 들어가는 크림치즈 양보다도 반이상 적게 넣어서 그런지
크리미하고 찐득하기 보단 담백하고 푸슬푸슬한 치즈 수플레 케이크가 되었더군요.
무식하게 내맘대로 계량해서 넣은 것 치고는 웰빙스런 케이크가 되긴 했는데요,
다음번에는 치즈 양도 늘리고 설탕도 더 넣어서 혀가 좋아하게 만들어볼까 합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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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계란찜처럼 폭신하네~ 베이킹 초보가 만든 <에멘탈 치즈 수플레>



서울 도심 인기 디저트 카페의 레시피가 소개된 책에 제법 쉬워 보이는 메뉴가 있길래
베이킹 초보라는 사실은 잠시 잊은 채 무작정 따라해 본 치즈 수플레입니다.

책에는 자기로 된 수플레 그릇 높이 만큼 위로 폭신하게 부풀어 오른 치즈 수플레였는데요,
오이치즈가 만든 건 저 모양이네요. ㅡㅡ"







모양이 저럴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해 굳이 변명을 하자면 책에서처럼 그런 이쁘장한 수플레 그릇이 없기도 하고,
반죽을 그릇에 찰랑찰랑하게 담지도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부풀어도 그릇 위로 솓아 오르지 않더군요.
그래도 두번째만에 계란찜처럼 폭신폭신하게 만든 것에 대해 만족할 줄 아는 1인입니다효~ ^,.^







요건 처음 만들었던건데요, 오븐 안에서는 한껏 부풀어 있다가 꺼내고 얼마 안되니깐 폭삭 주저 않데요.
반죽도 묽어서 익히는데 시간이 배로 걸려 윗부분은 노릇하다 못해 누룽지가 되버렸고요.
꼬라지가 저럼에도 맛은 나쁘지 않아 커피와 함께 남김없이 먹었더랬습니다.





준비재료 :  
(1인분)
달걀 노른자 1개, 달걀 흰자 4개, 밀가루 2큰술, 설탕 30g, 에멘탈 치즈 간 것 10g, 우유 200ml, 소금 약간 

원래 레시피와는 조금 다르게 했는데요,,,

크림치즈 10g과 파르메산 치즈가루가 적당량 넣으라고 했는데 에멘탈 치즈만 갈아서 10g 조금 넘게 넣었고요,
바닐라 빈 1개를 긁어 넣으라 했는데 없어서 뺐습니다.
설탕 70g을 넣으라 했지만 반만 넣었고요. 

수플레라는 것이 달걀 흰자를 부플려 굽는 것라서 레시피대로 만들다 보면
디저트 1인분 치고는 양이 제법 되보이는데요, 먹을 땐 푹푹 꺼져 양이 반이상 줄더군요.




우유에 달걀 노른자, 밀가루, 소금을 넣어 섞어요.







이렇게 섞은 우유를 중불에서 데우듯 끓이다가 풀처럼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요.







책에는 '2분 정도 끓이다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힌다' 로 되어있더군요.
이것만으로는 어떤 불 상태에서 끓이고 어느 정도 걸쭉해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서
중불에서 처음에는 왼쪽 사진처럼 떠먹는 요구르트쯤으로 했더니 나중에 반죽이 묽어 잘 안익더군요.
그래서 두번째는 풀을 쑤듯 했는데 식히는 동안 더 되직해져서 오른쪽 사진처럼 되었네요.







우유를 식히는 동안 치즈를 준비해요.
(처음에는 크림치즈에 에멘탈 치즈를 갈아 넣고 섞었는데요, 두번째는 에멘탈 치즈만 사용했어요.)







물기없는 볼에 달걀 흰자를 넣고 설탕을 나눠 넣어가며 단단한 거품을 내 머랭을 만들어요.
(머랭도 두번 내본 결과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야 반죽이 묽지 않더군요. )







위에서 준비한 모든 것을(끓여서 식힌 우유 + 단단하게 낸 머랭 + 치즈) 빠르게 섞고요,
버터 바른 수플레 그릇에 담아요.







185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주는데요, 젖가락으로 찔러봐서 반죽이 묻어나오면 좀더 구워요.







굽자마자 식기 전에 냠냠 먹었네요.
디저트 카페에서 파는 치즈 수플레와 비교하면 비쥬얼에서는 분명 밀리지만 맛은 더 건강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설탕부터 입맛에 맞게 넣을 수 있고요,,, 손에 힘 빌려 힘차게 머랭만 내면
베이킹 초보도 어렵지 않게 집에서 좋아하는 치즈로 보들보들한 치즈 수플레를 즐길 수 있겠더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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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도 맛있었네~ <쥬키니호박과 탈레지오치즈를 곁들인 감자구이>




입에 넣기도 전에 마음이 훈훈해져 맛있다는 말부터 하게 되네요.
참말 맛이 좋은건지 아니면  포근히 덮어줄 듯 흘러내리는 치즈한테 취해 그러는지 알 순 없지만,
찬바람이 불수록 그 자태가 떠오르누만요. ㅎㅎ

삶거나 구운 감자에 치즈만 올려도 충분하지만 쥬키니호박을 넣어 봤어요.
쥬키니호박은 흔히 돼지호박이라고 부르는데 애호박보다 크고 초록이 짙어요.
찾아보니 원산지가 미국 남부, 멕시코 북부라고 나오네요.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 들어왔다는군요.





준비재료 : 
(2인 기준)
큰 감자 2개 , 쥬키니 호박 1/2개, 탈레지오 (또는 소프트치즈) 원하는 만큼, 버터 한 큰술,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삶아주세요.
감자를 삶는 동안, 호박은 조그맣게 깍뚝썰어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넣어 볶아주세요.
나중에 넣을 치즈를 생각해 소금간은 약하게 하고요, 후추를 약간 뿌려주세요.







감자는 어느정도 삶아지면 꺼내 반으로 자르고, 감자 껍질이 그릇처럼 되게 조심해서 속을 파내주세요.







파낸 감자 속은 식기 전에 버터, 소프트 치즈와 한데 넣어 잘 으깨주세요.
여기에 볶은 호박을 넣어 섞고요, 싱거우면 소금간을 해주세요.

감자 껍질 안에 섞은 감자 속을 채워 넣고요,
24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윗부분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꺼내주세요.







감자 속과 함께 비벼준 치즈인데요, 이탈리아 치즈 탈레지오(Taleggio)입니다.
처음 봤을때 치즈 껍질에 피어있는 곰팡이가 꼭 상한 음식에 핀 곰팡이 같더라고요.
순간 먹어도 되나 고민하게 만들더만 먹어보니 부들부들 크리미하네요. ㅎㅎ

이 치즈 대신 까망베르 치즈 같은 소프트 치즈도 좋고요,
출생국이 같은 고르곤졸라 치즈도 맛은 좀 강하겠지만 좋습니다.
아니면 크림치즈를 넣어 더욱 크리미하게 해서 드시거나,
파르미지아노 같은 하드 치즈를 살살 뿌려 감칠맛을 살려도 괜찮겠네요.







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여. ^,.^ 
이대로 드셔도 되고용~ 아니면 맨 위에 사진처럼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한번 더 구우셔도 되지요.







하루 지나 식었는데도 녹았던 치즈가 쫀득쫀득하니 맛있네요.







뚜껑처럼 덮어있던 모짜렐라 치즈를 겉어내고 으깬 감자를 먹어봤어요.
식어도 따뜻할 때 먹었던 그 맛이 남아있어 한 입 먹고 흐믓해지네요.
다음에는 쥬키니 호박 대신 베이컨을 넣어봐야겠어요.
가을밤이 더 쌀쌀해지면 후후 불며 먹어보렵니다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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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음식 이렇게도 해치우는구나~ <치즈 듬뿍 올린 송편>




'처치곤란 명절음식 맛있는 변신' 이라는 기사를 보고 마침 처치곤란했던 송편이 있던 터라 따라해봤습니다.
기사에 실린 레시피(?)는 한 줄로 무척 간단했는데요, 송편은 떡 위에 체다 슬라이스치즈를 올려 오븐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색다른 영양간식이 된다고 하더군요. 망설임없이 바로 해봤지요.







냉동실에 있던 송편을 꺼내 접시에 담고, 송편 위에 미국산 체다 치즈를 썰어 올렸어요,
그리고는 얼마전에 냉동시켜 두었던 모짜렐라 치즈를 꺼내 칼로 힘주어 썰어서는, 다시 그 위에 아주 듬뿍 올려 주었지요.







다른 영양간식이 되길 기대하며 오븐에 넣어 구웠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ㅡㅡ"







녹은 치즈를 들춰보니 안에 물이 흥건하더라고요. 기름까지 둥둥~ 떠 댕기고,,
냉동 송편이라 오븐에서 좀 오래 구웠는데 물이 송편에서 나왔는지 모짜렐라 치즈에서 나왔는지 
아님 양쪽에서 골고루 나왔는지 알길 없는 그야말로 아주 색다른(?) 영양간식이 되버렸네요. ㅜ,.ㅜ

떡과 치즈만 걷어내 다른 접시에 담아 먹었는데요, 맛은 뭐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달달한 송편에 치즈가 착 달라붙어 있어서 제대로만 했으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요.

이젠 남은 송편이 없으니 다시 해볼 수도 없고 내년 추석에나 해봐야겠네요.
그땐 냉동시킨 송편은 미리 꼭 살짝 찌거나 구워서 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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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단물이 매력인 <치즈 올린 구운 복숭아>



복숭아의 계절이건만 가격이 부쩍 올라 제철 과일 같지가 않네요.
입 안 가득 복숭아 향이 가득하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어떻게 된게 사오는 것마다 과육이 단단하고 달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구워 보기로 했죠. 

과일은 구우면 수분은 줄고 당분은 캐러멜처럼 끈적하게 녹아들어 달달해지는데요,
여기에 짭쪼름한 치즈까지 올리니 복숭아가 더 달게 느껴지더군요.
소금이 단맛 내는 재료와 만나면 단맛을 증가시킨다더니 치즈에 소금이 들어있어 복숭아가  달아졌나봅니다.

구워서 더 달콤해진 복숭아와 그 열기로 적당하게 녹아내린 치즈가 만들어낸 끈적한 단물을 두 손가락에 묻혀가며 
집어 먹다가 깔끔하게 먹자 싶어 작은 접시에 따로 담아 포크로 썰어 먹었지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요~~ ^,.^




준비재료 :  복숭아(또는 천도복숭아) 2~3개, 짠맛이 있는 치즈로 원하는 만큼


마침 알이 굵고 색이 붉은 천도 복숭아가 있길래 사왔네요.

복숭아는 가운데를 갈라 씨를 제거하고 슬라이스 해주세요.  대략 1cm정도 두께로 자르면 되겠네요.
껍질은 벗기지 않은 것이 좋아요. 그래야 구울때 과육이 흐트러지지 않거든요.
특히 과육이 부드러운 복숭아일수록 껍질째 구워주시는 게 좋아요.






치즈는 짠 정도에 따라 많이 짤수록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그릴팬이나 후라이팬을 달궈 복숭아를 앞 뒤로 노릇하게 중불에서 구워주세요.
팬에 과일이 들러붙지 않게 하려면 오일(또는 녹인 버터)를 팬에 가볍게 바른 후 구워주시면 됩니다.
오이치즈는 그냥 구웠더니 팬이 점점 숯검뎅이가 되더군요. ㅜ,.ㅡ
후처리가 문제였지만 복숭아에 슬쩍 배인 탄맛도 나쁘진 않았어요.






구운 복숭아 위에 치즈를 올리면 끝!!!
이제 치즈가 부드럽게 녹기를 기다렸다가 맛있게도 냠냠 드시면 됩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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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울퉁불퉁 팬케익




홈메이드임을 강조하려고 일부러 팬케이크를 울퉁불퉁하게 구웠습니다.... 는 아니고요,
저절로 울퉁불퉁 해졌습니다. 그나마 두 번째 구운 건 제법 동그래서 맨 위로 올렸지요. 

팬케익 반죽은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를 따라했는데요,
원 레시피에는 박력분 120g, 설탕 50g, 우유 150ml, 달걀 1개, 버터 10g, 아몬드가루 1큰술, 베이킹 파우더 1/2작은술,
소금 약간이 들어가지만, 박력분 대신 통밀가루를, 우유가 없어서 대신 요구르트를 125ml를 넣었고요,
아몬드 가루 역시 없어서 뺐습니다. 설탕은 10g만 넣었고요.
그랬더니 절대 입에서 사르르 녹지 않을 투박한 팬케이크가 되어버렸네요. ㅡ.,ㅡ;
대신 맛은 담백하다지요. ㅎㅎ




준비재료 :  (1인 기준)
리코타 치즈 2큰술, 딸기 5송이, 팬케익 반죽, 설탕시럽(또는 메이플시럽)


딸기 3송이를 잘게 썰어 리코타 치즈와 잘 섞어주세요.
(딸기와 리코타 치즈 양은 취향대로 조절하세요.) 

리코타(Ricotta) 치즈는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우유에서 나온 수분)를 다시 데워서 만드는데요,
한마디로 유청 재활용 치즈입니다. 유청에 유크림을 넣어 크리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흔히 홈메이드 치즈를 리코타 치즈라고 하는데요, 정확하게는 코티지 치즈에 가깝습니다.
코티지(Cottage) 치즈는 유지방을 제거한 우유로 만드는 치즈로 지방함량이 제일 낮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코팅하듯 가볍게 닦아주세요.
여기에 팬케이크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약한 불에서 굽다가 반죽 표면에 공기 구멍이 생기면 뒤집어요.





마저 노릇하게 잘 구워지면 꺼내서,,,






접시에 담고 딸기와 섞은 리코타 치즈를 올린 후 취향대로 설탕 시럽을 뿌려 드시면 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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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넙적 빵피자>


집에서 대충 만든 넙적한 빵에 대충 버터를 바르고, 종이장처럼 얇은 파르마 햄을 찢어 올려 구운
보기에도 편안한 넙적 빵피자입니다요. ^,.^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주로 그냥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 먹지만,
가끔은 따뜻하게 구워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구우면 쫄깃하게 고소해서 문득 피자가 땡겨오는 야밤에 즐겨 먹습니다. ㅎㅎ

구울 때는 피자 치즈처럼 녹아 흐를 때까지 굽지 말고 살짝 데워주면 되는데요,
부드러워진 모짜렐라 치즈가 빵을 살포시 덮을 정도면 된답니다.





준비재료 : 
(2인 기준)
넙적한 빵(또는 바게트) 1쪽, 프레쉬 모짜렐라 125g, 파르마 프로슈토(또는 다른 햄이나 베이컨) 50g,
양파 1개, 올리브오일 1작은술, 버터 적당량, 소금 약간, 로메인 상추 원하는 만큼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고 중 불에서 볶아주세요.

팬과 오일이 어느 정도 열을 받아 뜨거울 때 양파를 넣어야 맛있게 볶아져요.
양파는 사각사각 씹는 맛을 살리려고 약간 투명하게만 볶았는데요,
오래 볶아 달짝지근한 맛을 내려면 취향 것 더 볶아주세요.
짭짤한 햄이 들어가니깐 소금 간은 약하게 해주세요.







넙적한 빵이나 바게트를 반 잘라,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볶은 양파를 올려주세요.

오이치즈는 차가운 버터를 그냥 사용해서 모양이 저렇게 되었답니다. ㅠ,.ㅠ
버터는 바르기 전에 미리 꺼내 두면 좋겠지요.







양파를 다 올렸으면 오븐 팬에 빵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두툼하게 썰어서,






볶은 양파 위에 올리고요.






그 위에 파르마 프로슈토를 찢어 올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살짝 구워줍니다.

파르마 프로슈토(Prosciutto di Parma)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의 원산지인 이탈리아 파르마 지방에서
돼지 뒷다리를 염장해서 만든 생 햄입니다. 
멜론과는 찰떡궁합 음식으로 와인 안주는 물론이고 맥주 안주로도 좋다는군요.
프로슈토(prosciutto)가 이탈리아어로 햄이라네요.






이제, 버터의 진한 고소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쫄깃한 고소함이 어우러진 넙적 빵피자에
로메인 상추를 손으로 뜯어 군데군데 올리고는 편안 자세로 앉아 먹을 일만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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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누구나 뚝딱~ 으깬감자 치즈케이크


만들기가 너무 간단해서 얼마전에 사진만 달랑 치즈 카페에 올렸었는데,
모양새가 제법 치즈케이크 스러워 올려봅니다.

보통 생각하는 치즈케이크는 아닙니다만, ^^::
폭신한 감자 위로 치즈가 살포시 녹아내려 심심하지 않고
여기에 구운마늘까지 군데 군데 박혀있어  나름 입을 즐겁게 해줍니다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브리치즈 60g, 감자 중간 크기 2개, 버터 1큰술, 마늘 6쪽, 올리브오일 1/2큰술, 소금,후추 적당량


마늘은 껍질째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올리브오일, 소금과 섞어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구운 마늘은 껍질을 벗겨주세요.
 

저는 마늘을 오래 구워서 고만 흑마늘처럼 되었더랬습니다. ㅜ.,ㅡ






감자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푹~ 삶아주세요.





푹 삶은 감자는 뜨거울때 껍질을 홀랑 벗기고,,





버터, 소금, 후추를 적당량 넣어 취향껏 으깨주세요.







접시에 으깬 감자를 케이크 모양으로 쌓아 중간 중간에 구운 마늘을 박은 다음
브리치즈를 도톰하게 잘라 얹어주세요. 

 브리치즈가 아니더라도 하얀 곰팡이 치즈면 상관없는데요,
캔에 든 것보다 나무나 종이 박스에 들어있는 치즈가 더 끈적하게 잘 녹아내리고 맛이 진해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흘러 내릴 때까지 구워주면 완성입니당~!

 감자와 치즈는 워낙에 잘 어울려서 저렇게 으깨는 것마저도 귀찮으실땐
그냥 굽거나 찐 감자(고구마도 좋습니다)에 치즈 한조각 두툼하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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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환절기 건강을 챙겨줄 양송이 수프 수플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느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드시면 좋은 양송이 수프 수플레입니다.
내 영혼을 위한 수프까지는 아니지만 내 건강은 챙겨줄겁니다. ㅋ
생크림 대신 크림치즈로 고소한 맛을 살리고 육수 대신 화이트와인을 넣어 깔끔한 맛을 내봤습니다.



 

준비재료 :  (1인기준)
버터 50g, 양송이 200g, 양파 1/4개, 대파 1/2 줄기, 밀가루 2큰술, 화이트와인 1컵, 우유 2컵, 크림치즈 100g,
달걀2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루 2큰술, 소금, 후추, 빵조각 , 파슬리

 

양송이 갓에 붙은 얇은 껍질은 기둥과 연결된 아랫부분에서 윗쪽으로 벗겨내요.



 

  

손질한 양송이와 양파,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예열한 팬에 버터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와 대파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졌으면 양송이를 넣어 볶아주세요.
 

 

 

양송이는 색이 너무 진해지지않을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나중에 수플레 위에 장식할 양송이 조각 3~4개는 따로 빼놓고, 남은 양송이에 밀가루를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중간불에서 알코올과 신맛이 날아갈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위에 끓인 재료를 한김 식혀 믹서기에 곱게 간 다음 팬에 다시 부어요.
여기에 우유, 크림치즈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 수프를 만들어요. 



 

 

수프를 끓이는 동안 달걀흰자에 소금 약간을 넣어 머랭을 만들어요.

머랭은 미리 만들어 놓으셔도 되구요,, 저는 수프를 끓이는 동안 했습니다.
머랭이 생크림 보다는 만들기가 훨씬 쉽더만요.
다 아시겠지만 달걀흰자를 흰 구름 같이 거품낸 것을 머랭이라고 합니다.
베이킹이나 디저트에 사용할 때는 설탕을 넣어 단맛과 함께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지만
수프에 올릴꺼라서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었습니다.

머랭을 손거품기로 만들때는 사용할 그릇과 거품기를 차갑게 둔 후에 하면 훨씬 거품이 잘납니다.
그릇 밑에 얼음을 받치고도 하지만 저는 번거로워서 미리 그릇이랑 거품기를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여기에 차가운 달걀 흰자를 넣고 거품기를 직선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면 아주 잘 만들어지더만요~ㅋ

머래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이것 역시 다 아시겠지만 그릇과 거품기가 물기나 기름기가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노른자가 묻어있거나 하면 거품이 나질 않습니다.

 

 

머랭에 파르미지아노 치즈와 통후추를 갈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후춧가루 대신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요.
치즈 역시 파마산 치즈 가루도 좋지만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직접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오븐 사용 가능한 그릇에 수프를 담고 머랭을 위에 올려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머랭이 노릇해질 때까지 5~10분정도 구워주세요.  


 


 
예쁘게 부푼 머랭 위에 취향껏 구운 빵이나 파슬리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우선 파르미지아노 치즈 향이 식욕을 팍 땡겨줍니당~ㅋ
양송이를 갈아넣은 수프는 부드럽고 둥둥 떠있는 수플레를 떠먹는 재미 또한 쏠쏠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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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안심하고 즐기는~ 홈메이드 또띠야 피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선호하는 간식 중에 피자를 뺴놓을 수 없지만
고칼로리에 패스트푸드라는 생각에 꺼리셨다면 또띠아로 홈메이드 피자를 만들어보세요.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고소한 치즈로 마무리하면
간단하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슬로우푸드 피자가 완성된답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또띠아 1, 토마토 소스 적당량, 어린잎 채소(또는 바질), 꿀,
체다 치즈 적당량, 파르미지아노 치즈(또는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파르미지아노 치즈는 강판에 갈고 체다 치즈는 얇게 썰어주세요. 
 (체다 치즈 대신 좋아하는 치즈로 하셔도 됩니다)



  


  

약한 불에서 토마토 소스를 물기가 조금 있게 자작하게 졸인 후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와 꿀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토마토 소스를 직접 만들면 더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시판용을 사용하세요.)



 

 

좀더 졸여 물기없이 되직해지면 불을 끄고,,

 



 

오븐 사용 가능한 접시에 또띠아를 올리고 졸인 토마토 소스를 발라줍니다.
(또띠아를 접시에 올려 구우면 너무 바삭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취향에 따라 굽는 방법을 달리하세요.)  




 

 

체다 치즈를 얹고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를 뿌려 
21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오븐 대신 후라이팬에 할 때는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다 구워지면 어린잎 채소를 얹어내면 고소하고 담백한 슬로푸드 피자 완성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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