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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발효종으로 2주째 천연발효빵을 굽고 있네요.

 

 

 

레시피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보다 그걸 참고로 흥을 더해 즐겁게 만들면 결과가 좋다고 생각하기에,

철저한 계량이 생명인듯 한 베이킹은 무척 답답하게 느껴져 쉽게 손이 가질 않더군요.

그래도 빵에 대한 관심은 있어서, 특히 발효빵. 관련해 새로운 책이 나오면 종종 펼쳐보고 좋다 싶은 건 따라도 해봤지만 그때뿐.

그랬건만 이 책을 보면서 벌써 2주째 천연발효빵을 굽고 있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ㅡㅡ" 

 

 

 

 

각자에게 어울리는 옷이 있듯 책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책에는 계량에 대한 압박감도.. 그렇다고 계량을 안하는 건 아니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여유로움이 느껴져 편한 마음으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냄비에 밥을 하듯 달랑 오븐팬에 천연발효빵을 구워서는 잼 발라 달달하게 먹고,

버터 발라 고소하게 먹고, 치즈 올려 감칠 맛나게 먹고요,

파스타 먹고 접시에 소스가 남으면 이 빵으로 싹 닦아 먹습니다.

아침에 커피에 빵만 질겅질겅 씹어 먹어두 질리질 않네요.

 

(요즘 한참 뜬다는 천연발효빵 같은 식사빵을 꼼꼼하게 알려주네요. -> http://killjoys.egloos.com/47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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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임실 치즈 테마파크 그리고 강천사

 

 

임실에 일이 있어 갔어요. 기회 되면 기차타고 칙칙폭폭 가보려 했는데 고속도로로 서둘러 내려갔네요.

임실 치즈 테마파크 안에 있는 치즈 과학 연구소로 볼 일이 있었는데,

일찍 출발한데다 김기사(어플)의 빠른길 안내로 40여분 일찍 도착해 테마파크 안을 둘러봤네요.

 

 

 

넓은 잔디 정원에 유럽식 성으로 꾸며진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는 위풍당당한 닭들이 귀족처럼 돌아 다니더군요.

그 중에 여기 저기 딱 붙어 다니던 커플 닭, 발목까지 덥힌 털로 뒤태마저 포스작렬 닭,

그리고 치즈 판매점에 관심이 많던 스토커 닭이 특히 눈에 띄였습니다.

 

 

 

치즈 판매점에는 임실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팔고 있었는데요, 김치를 넣은 치즈가 새롭더군요.

 

 

 

군데군데 넓게 조성된 잔디밭에는 "잔디에 들어가지 마시요" 란 푯말이 없어 맘 놓고 밟아보니 폭신하네요.

 

 

 

일을 보고는 그냥 돌아오기 섭섭해 연구소 분께 추천을 받은 순창에 있는 강천사를 들렸어요.

하늘로 쭉쭉 뻗은 가로수길을 지나 오는데 옆에 물까지 흐르고 있어 참 좋더만요.

출사 장소로도 유명한지 중간 중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푯말이 있더군요.

 

 

 

차에 내려 강천사를 찾아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다람쥐가 여기저기서 출몰하고 가까이 가도 멀리 도망가질 않네요.

아직 물이 적은 계곡물에는 엄지 손가락 두배만한 물고기들이 모여 있는데 매운탕 생각이 났어요. ㅡㅡ"

강천사까지 가려면 매표소를 지나 25분 더 올라가야 된데서 매표소 앞에서 되돌아 나왔어요.

늦지 않게 서울로 올라오려면 시간이 빠듯해서리 다음을 기약하며 차에 올랐습니다.

평일 오후 다람쥐가 반겨주던 한가로운 산책길이 오래 기억 될 듯 하네요. (좋은 곳 알려주신 그 분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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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아기냥이 코코의 새해송~!



2012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네요.
올 한해는 또 어떤 인생의 시험문제를 받게 될까요?
마음 같아선 연말에 백점짜리 답안을 떡하니 내고 싶지만 욕심이겠지요.
대신 설령 옳은 답을 고르지 못해 좀 돌아가더라도 가는 길목마다
소박한 행복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맘을 알았는지 코코가 귀여운 목소리로 새해송을 들려주네요. ㅎㅎ
코코가 들려주는 새해송 들으시고 즐거운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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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코코아(兒)



잘 먹고 잘 싸더니 20일새 덩치가 두배만해졌어요. 이름도 생겼어요.
추워진 날씨 탓인지 녀석 털 색이 코코아, 초코렛 같길래 가운데 글자만 골라 '코코'라고 이름을 붙여줬죠.








도도함이 생명인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캔디양 앞에서는 늘 배를 내보이는 낮은 자세로
애교 많은 개냥이라고 자신을 어필하더니 끝내 한 까칠하는 캔디양 마음을 열었어요.
저러고 발랑 누워서는 손짖 발짖 해대는데 누군들 안 넘어오겠어요.







엄마를 기다려야 한다며 잡히지 않겠다던 녀석이 처음부터 집에서 태어난 고양이인양 적응도 잘해
강아지처럼 낑낑대며 밥 달라 조르고 놀자며 깨물어요.







그래도 밖에만 나가면 경계심이 가득해 누가 오면 숨기 바빠요.







"ㅎ ㅓ ~ 억!! 놀래라"  녀석 하품 한번 무섭게 하네요.







여전히 카메라는 싫데요. 가까이 대면 짧은 다리로 어김없이 킥을 날리죠.







캔디양도 좋다하고 뭔가 인연이 있어 만났겠지 싶어 같이 살자 했더니 잘 부탁한데요. ㅎㅎ
앞으로 밥 잘 먹고 아프지 않고 튼실하게 자라주겠다니깐 고맙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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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돼지고기 좋아하세요?




오늘이 키스데이라고 하던데, 오이치즈에게는 또 다른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 ^,.^
개발에 참여했던 사이트가 드뎌 오픈을 했거든요.

대한민국 돼지고기 음식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셜 네트워크인데요,
돼지고기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요,
돼지고기 맛 집으로의 무료 초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어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사이트가 될 듯 싶네요. 

나 만의 돼지고기 맛 집이나 레시피를 소개하시면
매월 3일 오후 3시 삼겹살 타임에 행운의 선물을 받는 기회까지 주어지니
돼지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참여해 보세요.
아직 활성화되기 전이라 당첨 확률이 아~주 높거든요. 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날이라는 키스데이에
돼지고기 소셜 네트워크에서 작은 행복과 기쁨를 누려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러브 포크' 소셜 네트워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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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화분에 심은 매화 나무




어쩌면 내년 6월에는 화분에서 키운 매화한테서 열매를 수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매실은 커녕 꽃이 필지 안필지도 모르는 작은 묘목을 앞에 두고는
매실액을 담는 상상까지 하며 히죽거리고 있네요. ㅎㅎ







지난 주말 광양 청매실 농원 언덕에서 묘목을 팔던 아주머님께 5천원에 사온 매화인데요.
키가 어른 팔길이 만한데도 가격이 착하더군요. 분재처럼 모양을 낸 건 만원인데요,
자연스럽게 큰 이 녀석이 좋아 데불고 왔습지요. ^,.^
집에 와서는 매화가 그려진 빈 화분에 바로 옮겨 심었주었습니다.

그동안 매화꽃을 자세히 안봐서 몰랐었는데요,
비슷하게 생긴 벚꽃은 꽃자루가 길게 올라와서 꽃을 피우는데,
매화는 가지에 바짝 붙어 꽃을 피우더만요.
그래서 벗꽃은 가볍고 매화는 차분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매화 묘목을 데불고 온 청매실 농원인데요,
언덕 길가에 배불뚝이 항아리가 매화 나무 아래 나란히 줄서 있더군요.






그리고 언덕 위에는 활짝 핀 매화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지금쯤은 매화꽃이 흩날리고 있겠군요. ^^






언덕에 서면 저 아래로 섬진강이 흐르는데요, 빛을 받은 모래가 백사장 같더만요.






색이 붉어 흑매화라고도 불린다는 홍매화를 보려고 청매실 농원을 가기 전에 구례 화엄사에 들렸는데요,
문화재 구역이라고 입장료를 내라더군요.
어른은 3,500원.. 아이들은...?  (그 지역 분들은 무료입장이고요.)






색이 붉어 흑매화로도 불리우는 화엄사 홍매화는 그제서야 피고 있었는데요,
덜 피었지만 가지 주변에 조그맣게 매달려 있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더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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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꼬막 구경" 그리고 실험



겨울이 제철인 꼬막입니다.
마트에서 흔히 보는 새꼬막인데 푯말에는 왕꼬막이라고 되어있네요.
새꼬막이 왕꼬막인가 봅니다. 근데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크기가 아직 작더만요.






이건 벌교 참꼬막입니다.
Kg에 왕꼬막보다 더 비싸더랬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참꼬막은 양식이 안되서라고 합니다.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세 종류가 있는데
껍질에 패인 골의 수가 20개면 참꼬막, 30개면 새꼬막, 40개면 피꼬막이라고 부른다는군요.

그런데
굳이 골 수를 세어 보지 않아도 겉 모양만 봐도 다르더만요.






양식이 안되는 참꼬막은 껍질에 뻘이 잔뜩 묻어 있고 골이 깊어 거칠어 보였더랬습니다.
어떤게 더 맛있는지 물었지만 큰 차이가 없는건지 말씀이 없으시길래
처음 보는 참꼬막을 사갖고 왔더랬습니다.
옆에 있던 대합과 함께요,,,, (대합 정말 저렴했습니당~!)





깨끗이 목욕재개한 참꼬막입니다.
껍데기를 비벼가며 씻었는데 골이 깊어서 칫솔 같은 걸로 빡빡 문지르는 게 더 빠를 뻔 했네요.

꼬막 대부분은
우르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꼬막찜으로 해서 배를 채우고
몇개만 남겨 치즈와 어울리는지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접시에 삶은 꼬막을 대령해 놓고 그 위에 버터 조금과 남겨뒀던 체다치즈를 올려
오븐에서 구워봤더랬습니다.






노릇한 게 그냥저냥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만,,, 
꼬막은 꼬막찜(무침)일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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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가을 관악산, 오색딱따구리



뚝딱~ 뚝딱~,,, 나무 쪼기 삼매경에 빠져있던 녀석은 카메라를 아주 싫어했더랬습니다.
파파라치 마냥 쫒아 댕기자 겨우 몇 컷을 허락해주더만요.
마침 지나던 등산객 한분이 묻습니다. "뭐~ 근사한 예술 사진이라도 찍으십니까?"
"아뇨.. ㅡㅡ;;  새를 찍으려고요"






일요일 오후 관악산을 오르는 길목






흐렸지만 구름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어 따따했습니다.






발목 아래 조용히 피어있던 노란 국화가 은근한 눈빛을 보내길래 얼렁 찍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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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트위터, 어디까지 가봤니?

 

 마음이 따따한 수다 한 번 떨어볼 양으로 트위터에 가입은 했다만 도통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팔로잉, 팔로워 숫자 모두 제로 !!!   

사막에 덩그러니 떨어진듯한 이 기분... 아실랑가 ㅜ.,ㅜ 

 

저겨,,,,
 트위터 멀리까지 가보신 분 계시나요????
저 좀 구해주세요~~~~~   

 

제가 떨어져있는 곳은 여깁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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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캔디양의 오늘의 날씨

 

 아침부터 뭉실한 배를 타일바닥에 붙인걸로 보아 무지 덥겠슴..


얼마전 읽은 고양이 탐구서적에
고양이는 마음에 드는 잠자리를 몇군데 정해놓고 기분에 따라 돌아가며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캔디양도 한곳에서만 자는게 아니라
비오고 추운 날은 이불 속에서,  밖이 궁금한 날에는 책장에 올라가서 자기도 하고 
좁은 집 어디에 그런 곳이 있었나 싶게 귀신같이 찾아낸 곳에서 자기도 합니다.

아침에 이웃이신 달님의 블로그에서 만난 냥이 녀석도
오늘은 동물병원 유리방의 캣타워 대신
차가운 바닥에 널부러져 자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렁 녀석의 소소한 묘생이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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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어라~ 이 소주 괜찮은데,,,

 

고량주 특유의 향을 부드러움만 가지고 온 듯한 향에
처음 한모금 털어 넣었을 때 느껴지는 소주를 먹었는지 물을 먹었는지
모를 만큼의 부드러운 목넘김...

고급스러운 깨끗함이 느껴지는 소주... 당분간 널 사랑할 거 같고나~~ ^,,^
 

 



대추방울토마토가 플럼토마토라는 말에 속아(?) 토마토 소스 만들려고 샀지만
'작아도 너무 작고나~  헐  ㅡ,,ㅡ'
언제 칼집내고 껍질 벗기나 내 안먹고 말지,, 아마 내가 속은 듯 싶다! ,,, 싶더만요,,
혹 대추방울토마토와 플럼토마토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고계신 이웃님은 연락바랍니당~ ㅋㅋ

해서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로 메뉴 급 변경 !  생 모짜렐라 치즈와 대추방울토마토의 만남,,,
여기에 발사믹 소스 뿌려주시고 마트에서 눈에 띈 소주 한잔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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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사무실 정원

 

정면 가득 들어오는 해가 아까워 새로 옮긴 사무실에 작은 정원을 꾸몄습니다.
원래 나무로 하려던 화단벽은 들어가는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휠거 같아 적벽돌로 바꾸고
몇 종류의 허브와 공기정화 기능이 있다는 아레카 야자를 심었더랬습니다.

근데... 다 심고나니 뭔가 허전한 것이... ㅡㅡ"

키 작은 허브들은 떨어져서 보면 적벽돌에 가려 잘 뵈지도 않고 길쭉한 야자들만 썰렁하게 서있는게 영 아니였습니다.
급히 어울릴만한 녀석을 찾던 중 빨간 단풍이 드는 남천나무 4남매가 눈에 띄어 업어와 제정비 했더만 
그제야 화단이 꽉 찬 느낌이 들어 마음이 흡족하네요.^.,^  

 

 

요 남천이란 넘은 특이하게 잎이 파란넘도 붉은 넘도 함께 있어서 참 예쁩니다.
봄에 하얀꽃이 핀 후 빨간 열매를 맺어 관상용으로도 너무 좋은 넘이지요.  

남천나무는 쌍떡잎식물로 이판화과 미나리아재비목에 속한다는데, 이름이 참 이쁘네요. 미나리아재비... ㅎㅎ
원래 중국이 원산지로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한답니다.
또한 빨갛게 익은 열매는 남천실(南天實)이라 하여 해수 ·천식 ·백일해 ·간기능 장애 등에 약제로 사용한다니...
나중에 주러렁 열리면 먹어주려고요. ㅋㅋ 

여하튼 이렇게 이쁜 넘들을 심고나니 기분도 업되고 사무실 공기도 좋아져서 일석100조랍니다. ^___^

  

 

 

자리를 잡았는지 새순이 조금씩 올라오네요. 하얀꽃이 폈으면 좋겠는데,,,, 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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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저냥

더우신가요? ^^

 

 

시원한 아이스 와인 대령이옵니다~~~ ㅋ 

오늘도 역시나 해가 쨍! 막바지 여름을 향해 열심히 더울 모양입니다.
다시 건강해진 둥이군 덕분에 간만에 푹자고..
물론 꿈을 많이 꿔 피곤하긴 하지만 ㅜ,,ㅜ
그래도 즐거운 한주입니다.

요리에 넣으려고 사온 와인이 몹시 단 덕분에 만들게 된 아이스 와인.. 칵테일 와인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시원한 와인되겠습니다~ ^,,^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이랑 섞어 냉장고에 있던 자두 넣고 얼음 동동 띄어 먹으니 좋습니다~ 

 

 

 

더위가 좀 가셨다면.. 에멘탈치즈 런치 토스트도 한조각 드시고요.. ^^
대충 만든 듯 해도 정성을 다했으니 분명 맛있을 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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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따끈하게 하는 양파 수프

 

이게 뭘까요? ^,,^

양파 뭉근하게 익히다가 닭육수 붓고 구운 빵과 치즈 올려 오븐에서 한번 더 구워 낸 양파 수프입니다.
올려진 빵과 치즈가 뚜껑처럼 덮고 있어 수프가 식지 않고 오래 따뜻합니다.

쌀쌀한 바람 불고 비 오는 궂은 날에 제격이지만 열대야로 허덕거리는 요즘같은 때도 좋은 듯 합니다.
만들면서 땀 한바가지 먹으면서 한바가지... 이렇게 두바가지 흘리고 나면 개운합니다.
너무 개운해서 그대로 지쳐 잠들 수도 있지만요~~ ㅋ 

 

 

잘 만들어야지 하면 욕심이 앞서 마음만 급해지고, 여유있게 하면 오히려 결과가 좋으니 이상하지요?
늘 평상심을 유지하면 좋을텐데 그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 ㅡ,,ㅡ; 하긴 그게 쉬우면...
더운날 따끈한 양파 수프로 마음까지 다스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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