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산치즈'에 해당되는 글 15건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퍽퍽하지 않아요~ 부드럽고 고소한 미트볼 스파게티!!

 

최근 지중해식 음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요리도 인기잖아요~
이탈리아 요리하면 대표적인게 파스타,,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건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스파게티죠.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오일로 심플하게 만든 담백한 스파게티가 더 대중적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담백한 걸 좋아해서 주로 심플하게 먹다보니
어느순간 알이 통통한 미트볼 스파게티 생각이 간절~ ㅋㅋ  

미트볼 스파게티는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왠만한 레스토랑의 메뉴에 빠지는 법이 없지만
제대로 된 미트볼의 맛을 내는 곳은 그리 흔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클래식 미트볼 스파게티!!








준비재료
:  (2인 기준)

미트볼 재료 :  빵가루 1/4컵, 우유 1/4컵, 소고기 간 것200g, 오레가노 1티스푼, 
파마산 치즈가루 1/2컵,  양파 1/4개,  마늘 2쪽,  생 파슬리 1/2컵,  소금 한작은술, 후추 약간, 
계란노른자 1개, 레드와인 1/4컵, 올리브오일 한큰술

토마토 소스 :  빨간토마토 큰거 5개, 양파 1/4개, 마늘 3쪽, 파마산 치즈가루 1/4컵,
올리브오일, 소금, 화이트와인 1/3컵,  스파게티면 2인분
 

빵가루는 식빵 2조각을 바삭하게 구운 다음 부셔주었습니다. (시판용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소고기는 키친 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빼주면 좀더 갈끔합니다.





 

미트볼에 들어갈 양파와 마늘은 곱게 다지고 파슬리는 잎만 떼어 잘게 다져 주세요.
볼에 준비한 미트볼 재료를 담고 올리브오일, 우유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반죽에 끈기가 생길 때까지 열심히 치대줍니다.





동그랗게 한입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저는 크게 만들었습니당~ㅋ




 

달군팬에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센불에서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나중에 토마토소스를 넣어 다시 끓일거라서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센불에서 익혀야 육즙이 덜 빠져 나오고 모양도 살릴 수 있습니다.





 

미트볼은 따로 담아놓고,,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시판용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실꺼면 다음 단계는 패쑤~ㅋㅋ





 

토마토는 꼭지 반대쪽을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러면 토마토의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살짝 데친 토마토를 건져 껍질과 꼭지를 떼어낸 다음 다져주세요.
토마토 소스에 들어 갈 마늘, 양파도 다져주시구요, (기호에 따라 마늘, 양파의 양은 조절하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중간불에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2~3분간 더 끓인 다음 토마토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주면 토마토소스 완성입니다.






  

토마토 소스에 소금 간을 약하게 한 다음 미트볼을 넣고 끓여주세요. 소스 농도는 취향껏 맞춰주시고요.
원하는 농도가 되었으면 불을 끄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면 풍미가 더 좋아요.)

토마토 소스가 되어갈 즈음 옆 불에서 스파게티를 미리 삶아 준비한 다음,,





 

퍽퍽한 미트볼이 아닌 부드럽고 치즈향이 솔솔 나는 고소한 미트볼 스파게티 완성입니다. ^.,^





,
치즈 넣고 냠냠/간식

환절기 건강을 챙겨줄 양송이 수프 수플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느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드시면 좋은 양송이 수프 수플레입니다.
내 영혼을 위한 수프까지는 아니지만 내 건강은 챙겨줄겁니다. ㅋ
생크림 대신 크림치즈로 고소한 맛을 살리고 육수 대신 화이트와인을 넣어 깔끔한 맛을 내봤습니다.



 

준비재료 :  (1인기준)
버터 50g, 양송이 200g, 양파 1/4개, 대파 1/2 줄기, 밀가루 2큰술, 화이트와인 1컵, 우유 2컵, 크림치즈 100g,
달걀2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루 2큰술, 소금, 후추, 빵조각 , 파슬리

 

양송이 갓에 붙은 얇은 껍질은 기둥과 연결된 아랫부분에서 윗쪽으로 벗겨내요.



 

  

손질한 양송이와 양파,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예열한 팬에 버터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와 대파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졌으면 양송이를 넣어 볶아주세요.
 

 

 

양송이는 색이 너무 진해지지않을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나중에 수플레 위에 장식할 양송이 조각 3~4개는 따로 빼놓고, 남은 양송이에 밀가루를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중간불에서 알코올과 신맛이 날아갈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위에 끓인 재료를 한김 식혀 믹서기에 곱게 간 다음 팬에 다시 부어요.
여기에 우유, 크림치즈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 수프를 만들어요. 



 

 

수프를 끓이는 동안 달걀흰자에 소금 약간을 넣어 머랭을 만들어요.

머랭은 미리 만들어 놓으셔도 되구요,, 저는 수프를 끓이는 동안 했습니다.
머랭이 생크림 보다는 만들기가 훨씬 쉽더만요.
다 아시겠지만 달걀흰자를 흰 구름 같이 거품낸 것을 머랭이라고 합니다.
베이킹이나 디저트에 사용할 때는 설탕을 넣어 단맛과 함께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지만
수프에 올릴꺼라서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었습니다.

머랭을 손거품기로 만들때는 사용할 그릇과 거품기를 차갑게 둔 후에 하면 훨씬 거품이 잘납니다.
그릇 밑에 얼음을 받치고도 하지만 저는 번거로워서 미리 그릇이랑 거품기를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여기에 차가운 달걀 흰자를 넣고 거품기를 직선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면 아주 잘 만들어지더만요~ㅋ

머래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이것 역시 다 아시겠지만 그릇과 거품기가 물기나 기름기가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노른자가 묻어있거나 하면 거품이 나질 않습니다.

 

 

머랭에 파르미지아노 치즈와 통후추를 갈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후춧가루 대신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요.
치즈 역시 파마산 치즈 가루도 좋지만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직접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오븐 사용 가능한 그릇에 수프를 담고 머랭을 위에 올려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머랭이 노릇해질 때까지 5~10분정도 구워주세요.  


 


 
예쁘게 부푼 머랭 위에 취향껏 구운 빵이나 파슬리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우선 파르미지아노 치즈 향이 식욕을 팍 땡겨줍니당~ㅋ
양송이를 갈아넣은 수프는 부드럽고 둥둥 떠있는 수플레를 떠먹는 재미 또한 쏠쏠했답니다. ^.,^






,
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제철 영양 간식, 감자 치즈 오븐구이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밭의 사과’로 불린다지요. 요즘 제철을 맞아 한창 나오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제철 영양 간식으로 맛나게 먹는 감자 치즈 오븐구이입니다.
브런치로도 판타스틱입니다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감자 큰거 2개, 휘핑크림(또는 생크림) 1/2컵, 파르메산 치즈 가루 1/2컵, 
버터 적당량, 소금과 후추 약간

 

감자는 껍질을 깍고 아주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잘라줘야 오븐에 구울때 설익지 않는답니다.  



 

 

얇게 자른 감자를 휘핑크림에 푹  적셔주세요. 

 

 

오븐에서 사용 가능한 그릇 안쪽에 버터(또는 오일)를 적당량 바르고
휘핑크림에 적신 감자를 한층 깔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리고 파르메산 치즈 가루를 뿌려주세요.
다시 감자를 깔고 소금과 후추, 치즈를 뿌리는 과정을  반복 해 켜켜히 쌓아 주세요.



 

 

켜켜히 쌓은 감자 맨 위에 파르메산 치즈 가루를 적당히 뿌린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정도 감자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감자 사이사이에 실처럼 늘어나는 치즈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 감자 치즈 오븐구이랍니다~~






,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고소한 감칠맛의 김치 치즈스파게티

 

잘 익은 김치의 감칠맛과 고소한 치즈 맛이 잘 맞아 떨어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의 스파게티입니다. 언뜻 느낌은 김치 볶음면 같다고나 할까요.. ㅋㅋ 

김치와 치즈 둘다 발효식품이여서 몸에도 좋고,  찐한 크림소스가 아니여서
살찔 걱정도 잠시 접어둘 수 있는
한국형 스파게티라 할 수 있습니당~  ^.,^ 

 


준비재료
:  (1인분 기준)
김치 줄기부분 4쪽, 스파게티 면 1인분(90g),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또는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마늘 1쪽,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약간

 

김치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게 줄기 부분을 준비해서 양념을 씻어내고 잘게 썰어주세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는 강판에 갈아주세요.
(치즈를 직접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지만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으셔도 됩니다.)
 



 


 

깊이가 있는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물이 팔팔 끓으면 스파게티 면과 소금을 약간 넣어요.
스파게티 면은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방사형으로 펼쳐 넣어야 서로 달라붙지를 않아요.
가운데 심이 심이 씹히지 않을정도로 약 10분 정도 삶아주세요.

 

 

  

삶은 스파게티 면은 절대 찬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걸러 물기를 빼주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여기에 잘라 놓은 김치를 넣고 가볍게 볶은 다음,,,

 

  

스파게티 면을 넣어 가볍게 볶아주세요.
소금 간은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싱겁지 않을 정도로만 약하고 해주세요.
불을 끄고 준비한 파르미자아노 치즈 가루를 넣어 잘 섞은 다음 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설마 김치가 치즈와 어울릴까 생각했는데요.... 역시 발효식품의 힘은 위대했답니다. 크하.... ㅋ
둘다 감칠맛의 대가이므로 자꾸 먹고싶어지는 맛이랄까요?
이건 정말 한국인의 입맛에 너무 잘 맞는 스파게티같아요.....
느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딱 요정도가 좋아라고 할 수 있는 담뱍맛이랄까요?
요건 혼자서도 2인분은 그냥 해치우겠더라구요 ^^
김치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도 정말 좋았습니당~~~







,
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몸이 따뜻해지는 바지락 클램차우더

 

 대합.. 비싸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렴하고 언제나 구할 수 있는 바지락으로 만들었어요.    

클램차우더는 대합과 곡물, 채소로 만든 미국식 스프의 일종인데요...
클렘차우더를 는 되직하게 즐기기 위해 밀가루를 사용하곤 하죠.. 하지만 저는 치즈도 넣을꺼고
스프에서 나는 밀가루 냄새도 좀 싫고 그래서 밀가루는 빼고 했어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바지락 20개(마트에서 파는 한봉지), 감자 1쪽, 당근 반개, 양파 반쪽, 대파 줄기만 1개, 베이컨 6쪽
마늘 5쪽,우유, 생크림, 화이트와인,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올리브오일
                   

 

준비된 재료는 모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바지락은 볶아서 국물을 내야 하니깐 해감 후 서로 문질러서 깨끗이 껍질까지 잘 씻어 주세요. 

 

  

감자와 당근의 잘게 썰어주시고요. 양파는 네모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대파는 국물낼 거는 작게 썰어주고, 야채랑 볶을거는 큼직하게 잘라주세요.
베이컨은 너무 잘게 자르지 마시고 한 4~5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마늘은 국물낼거는 3쪽 반으로만 잘라주고요, 야채랑 볶을때 쓸거는 2쪽 다져주었지요 .
 

 

 

팔미지아노 레지아노(파마산치즈 원재료)는 20g정도, 페코리노 로마노도 20g정도 갈아주세요.
파마산치즈는 가루로 된 걸 사용하셔도 되구요, 저처럼 갈아서 사용하셔도 되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반쪽으로 자른 마늘과 잘게 자른 대파를 넣고 잠시 볶아주다가,,,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 입이 벌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화이트 와인을 종이컵 2컵 정도 넣고 한번 잘 저어서 알콜기가 빠질 정도로 끓이다가,,,
 

 

  

 팬의 뚜껑을 닫고 3분정도 끓여준 후 따로 용기에 담아주세요. (뽀얀 국물이 생긴걸 보실 수 있죠 ^ .^) 

 

 

 

바지락을 끓였던 팬의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 오일 두르고 끔직하게 썰은 대파를 넣고 잠시 볶다가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너무 볶아 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여기에 베이컨을 넣고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주다가 당근, 감자를 넣고 5분간 더 볶아주세요.
 

 

 

미리 끓여놓은 바지락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5분정도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우유와 생크림 약간을 넣고 간을 보세요..
베이컨때문에 좀 짤 수 있으니깐 그때는 우유로 간을 맞춰주시구요. 

 

 

팬에 불을 끄고 준비한 치즈 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미리 데운 그릇에 담아 빵이나 비스킷과 함께 내시면 한끼식사로도 좋아요. 

 

 

요리 Tip :
저는 바지락으로만 만들었지만 혹 대합을 확보하셨다면
그냥 대합으로만 하지 마시고
바지락과 함께 해보세요. 국물이 끝~내줘요^^
원래 채소를 볶을 때의 순서는 잘 익지 않는 것 부터 먼저 넣어주지만
어차피 다시 끓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향을 낼 재료부터 먼저 넣고 볶아주시는 센스^^
해물을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새우를 추가하세요~ 완전 럭셔리 클램차우더 되겠슴다.ㅋㅋ
바지락을 끓였던 팬은 씻지 말고 사용하세요~ 
그래야 볶을때 재료에 조금이나마 바시락 향이 배이거든요.
 

 

 

시식후기 :
일단 맛있는 재료가 많이 들어갔으니 당근 맛나겠죠.
바지락 국믈이 화이트 와인과 만나니 더 깔끔한 느낌을 주구요.
치즈와 시원한 바지락국물, 우유, 생크림의 조화가 마치 서로 칭찬하는 느낌이랄까요?
모두 착한 친구들인가봐요^^
밤 늦은 시간이라 조금만 먹고 남은건 내일 먹어야지 했었는데 오바해서 먹었다는.. ㅡ.ㅡ;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이네요. 감자도 맛있고 베이컨도 짭잘하니 입에 딱 달라붙네요.. 살찔라나..ㅋㅋ











,
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너무 부드러운~ 토마토소스 고르곤졸라 뇨끼

 

지난번 '냉이 모시조개 뇨끼'가 쫄깃한 맛의 감자 뇨끼였다면 이번에는 부드러운 맛의 뇨끼입니다.
감자를 좋아하시면 이렇게 부드럽게해서 드시면 좋을 듯 하네요.
고르곤졸라도 감자 반죽에 넣어서 맛을 달리했구요,, 토마토소스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준비재료 :  (2인 기준)
뇨끼 : 감자 2개, 고르곤졸라, 파마산치즈, 소금, 밀가루1/4컵
토마토소스 : 토마토 3개, 마늘 5개, 양파 반쪽, 올리브오일 

 

감자는 껍질째 씻어서 냄비에 소금을 넣고 푹 익을때 까지 삶은 후 껍질을 벗기고 으깨주세요.
지난번에는 채에 받쳐 감자를 내린 뒤에 으깨주었는데요, 
그냥 으깰 때와 큰 차이를 못느껴서 이번에는 바로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블루치즈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뭐 블루치즈 않좋아하시면 빼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 맛이 궁금하시면 꼭 넣어 보셨으면 합니다,, ^ ^ 
 

 

 

밀가루를 1/4컵 정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하고  반죽합니다. (저는 도마위에서 바로 했습니다.)
부드러운 뇨끼를 만들때는 반죽을 너무 치대지 마세요.
고르곤졸라가 짭짤하거든요. 그거 생각하셔서 소금간은 적게 해주세요.

뇨끼 만들때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쫄깃한 맛은 있지만 대신 부드럽지가 않답니다.
반대로 밀가루가 적게
들어가면 쫄깃한 맛은 덜하지만 훨씬 부드러워요.  
저는 보통 크기의 감자 2개에 밀가루 1/4컵 정도 넣어 주었지만
본인 취향에 맞게 비율을 조정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반죽은 도톰하고 길쭉한 기둥 모양으로 만든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자른 반죽을 포크로 눌러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포크로 눌러 자국을 내는 건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하기 위해서 라는데,,
글쎄 ^^;; 전 잘 모르겠어요.

이제,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포크로 모양낸 뇨끼를 넣어 동동 떠오를 때까지 삶아주세요.
뇨끼는 한꺼번에 넣지 말고 적당량 나누어서 차례로 삶아 주세요. 

 

  

토마토소스에 삶아 건진 뇨끼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시판하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하셔도 되구요, 저처럼 토마토소스를 직접 만드셔도 됩니다.

 

 

접시에 담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듬뿍 뿌려줍니다. 허브도 살짝 얹어주구요,, ㅋㅋ

요리 Tip :
뇨끼 반죽할때 도마와 손에 밀가루를 충분히 묻혀준 다음 반죽하세요.
반죽한 뇨끼에 모양을 낼 때도 포크에 밀가루를 묻혀가면서 해야 잘 달라붙지 않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드실 생각으로 밀가루 양을 너무 적게 하면 삶을때 뇨끼가 떡처럼 풀어질 수 있답니다.  

 

 

시식후기 :
쫄깃한 뇨끼가 수제비 같다면 부드러운 뇨끼는 마치 으깬 감자요리를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고르곤졸라가 들어간 뇨끼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좋았구요, ^.^        











,
치즈 넣고 냠냠/파티용 요리

쫄깃쫄깃~ 홍합 치즈구이

가끔은 새롭게 먹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
시원한 국물맛의 홍합탕도 좋지만 치즈 뿌리고 오븐에 살짝 구워만주면
별식으로도 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준비재료 :
홍합 20개, 피망(노랑, 파랑, 빨강) 각 반개씩, 에담치즈 50g, 청양고추 1개,
버터, 소금,
화이트와인 1컵, 생크림

홍합은 껍질이 반질반질해 지도록 깨끗이 씻어주고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소금 약간, 화이트 와인 약간을 붓고
홍합을 데쳐줍니다. 데친 홍합의 한쪽 껍질은 떼어냅니다.



피망은 잘게 썰고 청양 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다져주세요.



네덜란드의 치즈인 에담치즈를 사용했어요. 홍합에 올릴 수 있게 네모낳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피망과 청양고추를 센불에 빨리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약간만 간 해주세요.




불을 끄고 생크림(종이컵으로 반컵정도)을 넣고 잠시 졸여주세요.




오븐 트레이 위에 데친 홍합을 놓고 위에서 만든 소스를 적당히 얹어줍니다.



에담치즈도 얹어주시구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주세요.




요리 Tip :
피망 대신 양파와 파, 당근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
치즈는 식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먹기 바로 전에
구워서 내는 것이 좋습니다.
소스 만들때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으면 맛이 더 진해요.

시식후기 :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둘다 시식해 보았는데...
화이트 와인과는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고,,, 멜롯 품종의
레드 와인과도 잘 어울렸답니다.











,
치즈 넣고 냠냠/파티용 요리

크리스마스 파티 요리 - 치즈 토핑 감자 캐서롤

 

 치즈와 감자로 즐기는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 요리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 잖아요.. (열흘도 안남았네요.. )
올해는 이래저래 우울한 소식들로 크리스마스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울하게 보낼 수는 없잖아요.
치즈와 감자 그리고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분히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답니다. ^.^

캐서롤은  원래 뚜껑이 있는 폭이 깊은 냄비(내열 자기, 법랑으로 만들어진)를 사용 하는데
저는 그냥 그라탕기에 했어요.
 

 

준비재료 :
체다 치즈 , 빵가루, 버터, 감자, 소금, 후추, 베이컨, 양파, 마늘, 양송이 버섯,
생크림, 우유, 세이지  

  

양파 반쪽, 양송이 버섯 3개, 베이컨 대신 햄 3장, 체다 치즈 대신 올드 알크마 125g,
체리 세이지는 사진에서 보이는 데로 다 넣은 건 아니구요,, 잎 15개 정도 넣었어요. 

집에서 키우던 체리 세이지를 사용했는데,
요것이 독이 올랐는지 향이 너무 강하고 나중에 먹을때는 씁쓸해서 골라 냈답니다.
다음에는 세이지 대신 로즈마리를 넣어줄까 해여 ^^; 

 

 

치즈는 조그맣게 깍뚝썰기 해주세요.
3분의 2는 녹인 버터, 빵가루와 섞어 토핑으로 쓸 거구요, 나머지는 소스에 넣을꺼예요. 

체다 치즈 대신 넣은 올드 알크마는 콩테 치즈와 맛이 비슷하다는 판매자 분의 말에 사왔는데요, 
진한 고소한 맛이 씹을 수록 땅콩 맛이 나더군요. 

 

 

 

   

치즈와 녹인버터, 빵가루는 미리 섞어 주세요.
저는 식빵 2개를 오븐에 미리 구웠다가 부셔서 사용했어요.
그런데 요렇게 만들고 나니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요리하면서 계속 집어 먹었다는.. ^ ^ ; 

 

 

 

탱글탱글한 감자... 너무 좋아욥. ^^
감자는 냉장고 보다는 차갑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면 좋데요.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스티로폼 박스에 신문지 깔고 보관하면 2개월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완전히 익을때까지 삶아주세요.
이때 소금도 약간 넣어 주시고,,, 감자가 다 익으면 물기를 빼주세요. 

 

 

 베이컨 or 햄은 중간불에서 노릇노릇하게 볶은후 그릇에 따로 담아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녹인 버터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부드러워질때까지 볶다가
마지막에 양송이 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후추, 치즈, 생크림, 우유,  베이컨 or 햄,  세이지을 넣고 섞어 주세요. 

 

 

 

그라탕기 바닥에 녹인 버터를 얇게 펴 바르고 그 위에 감자를 얹어주세요. 

 

 

 

감자 위에 소스를 평평하게 부어줍니다. 

 

 

 

소스 위에 빵가루와 섞은 치즈를  얹어주세요. 

 

 

 

이제...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정도 빵가루가 노릇노릇해 질때까지 구워주세요.
빵가루가 타지 않게 중간 점검 해주시구요.. 

 

25분후....

 

 

 

치즈가 토핑된 감자 케서롤이 완성되었답니다. ^ o ^ 

 

 

 

우와... 사실 만드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구요, 의외로 간단하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네요....

  

 

 

소스를 만들때 생크림과 우유는 적게 넣고 치즈를 왕창 넣었더니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게 좋았구요.
감자도 맛도 좋았어요.

 

 

세이지 향은 좋았지만 씁쓸한 맛 때문에 거슬려서 빼고 먹었답니다. ㅜ ㅜ
허브는 잎이 뻣뻣한 걸로만 선택하면 육류 요리가 아니여서 큰 무리는 없을듯 해요.  











,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풍부한 맛~ 베이컨 크림치즈 카르보나라

 

밖에서나 사먹게 되는 까르보나라... 만들어보려고 해도 어렵게만 느껴질때...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더이상 밖에 나가 사드실 필요가 없답니다. ㅋㅋ
생크림 대신 우유와 크림치즈로 맛을 낸 베이컨 크림치즈 카르보나라 되겠습니다~ ^o^ 

크림소스로 만드는 카르보나라는 뜨거운 스파게티를 재빨리 소스에 넣고 버무린 다음
따뜻한 접시에 내야 맛이 좋거든요. 그럴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요것만 지켜주면 맛 좋은 까르보나라 완성입니다. ^,,^

파스타 삶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니깐 먼저 삶아주고, 그 사이에 재료 송송 썰어놓고 소스 만들고,
베이컨 볶아주고, 담을 그릇도 따뜻하게 하고,,, 저는 오븐을 예열해서 그위에 올려놓는답니다.
그럼 무지하게 뜨거워져서 나중에 손으로 잡기 어려울때도 있습니다 ㅋㅋ

파스타가 다 삶아지면 바로 소스에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요 타이밍만 잘 맞춰주면 집에서도 맛난 까르보나라를 맘껏 드실 수 있습니다요~ 

  

준비재료(2인기준)
스파게티면(2인분), 크림치즈, 파마산치즈, 우유 반컵, 계란 2개, 베이컨 10쪽,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 화이트와인 반컵 

 

준비한 스파게티의 10배 정도의 물을 냄비에 붓고, 물 양의 1%정도의 소금을 넣어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스파게티를 방사형으로 펼쳐서 넣어주세요.
그래야 냄비 바닥에 눌러 붙지 않고 면끼리도 붙지도 않습니다.
 

 

 

베이컨은 조그맣게 자르고 파슬리 줄기는 잘라내고 잎만 잘게 다져주세요.
 

 

 

볼에 계란 2개 풀어주고, 후춧가루 넣고,
 

 

파마산치즈 가루 적당히 넣어주고~ 입맛에 따라 넣어주세요. 저는 5~6큰술 넣어주었습니다. 


 

 

크림치즈는 숟가락으로 3번 크게 퍼서 넣었구요, 이것도 입맛에 맞게 넣어주시면 될겁니다.



 

  

우유 반컵 정도 넣어주시구요, 잘 섞어주세요. 크림치즈가 잘 안풀리면 포크 같은 걸로 풀어주시면 되구요,
요리하기 전에 미리 꺼내 놓으면 덜 차가워 섞을때 도움이 됩니다.

 

 

  

파스타 삶는 동안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베이컨 넣어 약한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베이컨이 사진처럼 기름이 빠져나와 크기가 작아지고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노릇 바삭하게 잘 볶아졌으면 화이트 와인 반컵 정도 넣고 팬을 흔들어 가면서 끓여주세요.
팬을 흔들어줘야 알코올기와 신맛이 날라간다고 합니다. 불이 확~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ㅡㅡ+
화이트 와인을 넣기전에 나왔던 기름 양만큼 남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이때쯤 스파게티가 다 삶아졌으면,, 스파게티 삶은물 4큰술을 베이컨을 볶고 있는 프라이팬에 넣고
스파게티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절대로다가 찬물에 헹구지는 마시구요.
 

 

 

 프라이팬의 불을 끄고 물기를 뺀 스파게티와 미리 준비한 크림치즈 소스를 넣어 재빨리 버무려주고
데운 접시에 스파게티을 담고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요리 Tip :
스파게티는 아주 약간 심이 씹힐 정도까지만 삶아주세요. 소금간은 스파게티를 삶은 물과
베이컨의 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마지막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더 넣어주세요.
소스는 차가운 상태에서는 크림치즈가 완전히 녹지 않으니깐 
프라이팬에 부어서 버무릴때 완전히 녹여주세요.
 

시식후기 :
원래 까르보나라는 생크림을 넣어 만들지만 이렇게 크림치즈를 넣으니깐 또 다른 맛입니다.
생파슬리의 향도 좋고 먹다보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생파슬리가 산뜻하게 마무리해주네요.
요리에  넣으려고 구입한 4L짜리 테이블 와인과 같이 먹었는데요,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값이 싸면 안좋을꺼라는 선입견이 한방에 싹~,,, 아니면 제 입맛이 싼걸까요...? ㅡ.ㅡ 











,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쫄깃한 관자가 씹히는~ 치즈소스 파르팔레

 

 

시간이 되면 주말에 꼭 가는 생선가게가 있습니다. 달복이네 생선가게라고,,
관자가 있더군요.. 그곳 아저씨의 추천은 지금껏 실패한 적이 없어 망설임 없이
낼름 2 묶음을 사왔습니다.
한 묶음은 간단하게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남은 묶음은 까망베르치즈와 파르메산치즈로
소스를 만들어 고급스럽게 먹어봤습니다~ ㅋㅋ 

달복이네,,  가게 이름은 주인아저씨 딸 이름을 땃다고 합니다.
아저씨 말씀이 딸 이름을 많이 불러줘야 좋다고 해서 그리 지었다고 하시더만요.
그래도 속으로는 여자이름을 어떻게,, 하는 걱정이 잠깐 들기도 했습니다.
따님은 지금 운동선수입니다.  혹시 TV에서 달복 선수를 보시게 되면 분명 아저씨의 따님일 겁니다.
잠깐 시간이 되시면 달복 선수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앞으로 잘 되라고,, 한 열번쯤~ ^..^ (더 해주셔도 좋구욥~)
 

 

준비재료 :  (2인기준)
관자 10개, 양송이버섯 4개, 파스타 (파르팔레) 1인분, 우유 300ml,  까망베르치즈 100g, 
파마산치즈 50g,  마늘 4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버터, 소금, 후추, 화이트와인, 올리브오일 

 

관자는 통상 키조개의 관자를 말하는데 조개의 껍질을 닫아주고 열어주는 근육질입니다.
관자를 둘러싸고 있는 막과 사진 맨 위에 보이는 초록색, 주황색이 나는 부분은 통째로 잘라서 버려주세요.
터트려서 안에 내용물을 발라내고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버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관자는 가로로 반 잘라주시구요, 
 

관자는 레몬즙과 후추가루, 청주에 1시간 정도 재워 놓으면 질긴게 좀 줄어들고
더 쫀득해 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했습니다. ^..^ 

 


 

까망베르 치즈는 반 잘라서 위, 아래, 옆에 붙은 껍질은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껍질까지 소스에 넣으면 잘 안녹아서 식감이 좀 떨어집니다~  

잘라낸 껍질은 나중에 과일과 함께 와인안주로 드시던가 아니면 자르면서 바로 드셔주면 됩니당~ㅋ

 

밀가루와 생크림이 안들어가는 치즈 소스이기 때문에 까망베르 만으로는 그 맛을 살릴 수가 없어서
팔미지아노 레지아노(파마산치즈의 원재료)를 갈아서 넣어주었습니다.
 

 

 

양송이는 밑동 끝만 살짝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센 불에서 관자를 잠깐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관자가 질겨지고 불이 약하면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볶은 관자는 따로 접시에 담아주시구요,, 

 

 

관자를 볶았던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양파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지면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송이 버섯이 쫄깃하게 익었으면 우유를 붓고 약한 불에서 끓여주다가,, 

 

 

까망베르 치즈를 넣고 녹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파마산치즈 가루를 넣어 잘 섞어준 후
치즈 소스가 주르륵 흐를 정도에서 불을 꺼주세요.
 

 

 

나비모양의 파스타로 색이 다양한 파르팔레는 주로 샐러드나 냉 파스타에 많이 쓰이는데요,
주름진 부분에 소스가 고루 묻어서 이런 치즈 소스 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삶은 파르팔레는 약간의 올리브오일로 버무려주세요.

 

 

 

 

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준비한 관자와 파르팔레를 담고 치즈 소스를 부어서 서빙하시면 됩니다. 

시식후기 :
일단 관자를 먹어봅니다... 쫄깃한 관자 특유의 감칠맛이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조화를 잘 이루네요.
거기다 치즈 소스의 고소함이 부드럽게 감싸줘서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집니다.
주르륵 흘러 내리는 소스가 자칫 부담감있을 크림소스에 비해 훨씬가볍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요 ^..^
생크림대신 치즈가 들어간 크림소스는 확실히 깊은맛과 부담없는 깔끔함을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직접 키운 바질, 그리고 파르메산 치즈 파스타

 

  

오밤중에 후다닥 해먹은,,,

정말 간단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파르메산 치즈 파스타 되겠습니다.
입에 쫘~악 붙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고 나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요~  
면발만으로는 심심하다 싶으시면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살짝 데쳐서 물기 쪽 빼고 넣어주시면 됩니다.

채소의 수분을 최대한 없애고 넣어줘야 올리브 오일 파스타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삶은 파스타도 체에 건져서 물기 잘 빼주시면 좋고요,,,
탱글탱글한 면발 씹는 맛도 좋고 다른 파스타에 비해 칼로리 걱정도 잠깐 접어둘 수 있어
여름맞이 다이어트 파스타라 할 수 있구만요,,, ㅋㅋ  

사진 뒤에 초록 뭉치들 보이십니까?

지난번에 분갈이 한 바질이랍니다. 
해 받고 쑥쑥 잘 자라서 첫 수확의 기쁨을 주더만요,, ^,,^
직접 키운 바질 맛, 어디한번 제대로 느껴보자 싶어 파스타에 청양고추만 넣고 다른 건 넣지 않았습니다.
파스타에 고소한 파르메산 치즈가루 가득 묻혀서 김에 밥 싸먹듯 바질로 싸서 먹었는데,,
그 향이  예술입니다.  (이거 정말 내가 키운게 맞아? ㅋㅋ) 

 

 

준비재료 :   스파게티면, 파르메산 치즈, 청양고추, 바질,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파스타를 삶는 동안 바질은 물로 한번 헹궈줬는데, 그 모양새가 참 이쁩니다.
직접 키워 그런거겠죠.. ㅎㅎ

제가 키우고 있는 녀석은 달콤한 향이 나는 스위트 바질(Sweet Basil)입니다.
1년생으로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이 말하길 거서 자란 바질의 맛과 향이 끝내준다 하더만요.
저야 먹어 본 적 없으니 알 수 없지만,,, 제가 키운 바질의 맛과 향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

 

 

  

사실 잘 크고 있는 녀석들 자르기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 계속 잘라줘야지 안그러면 잎이 잘 크지도 못하고 줄기만 억세져서 안됩니다.
자를 때는 새순이 나기 시작한 바로 윗부분을 잘라내야 허브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파르메산 치즈는 요리할 때 필요한 양만큼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향도 좋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
치즈 가루로 구입하실 때는 원재료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르메산 치즈의 원재료는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라고 이탈리아에서는 치즈의 왕이라고 불리는데,
이와 비슷한 '그라나 파다노'를 파르메산 치즈로 많이 알고들 계셔서 차이점 잠깐 알려드립니다요.
둘다 이탈리아 치즈로 우유의 지방을 일부 제거해서 만들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습니다.
풍미는 팔미지아노 레지아노가 더 좋고,,, 그라나 파다노는 알갱이가 씹히는데,,,
그라나(Grana)가 이탈리아어로 낟알갱이라는 뜻이랍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청양고추 넣어 달달 볶다가,,,
채소 넣으실 분들은 이때 넣어 더 달달 볶아주시고
파스타면 삶아 놓은 것을 넣고 3분정도 후다닥 볶아주다가 소금 간 약하게 하고
접시에 담아 후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때 통후추를 갈아 얹어주면 더 뽀대나 보입니다.  ^,,^











,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시금치의 색다른 맛 - 시금치 치즈 파스타

 

 나물로만 생각했던 시금치의 변신     

토마토 소스 대신 시금치로도 훌륭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시금치의 색다른 맛을 느껴보세요.
 

 

 

준비재료 : 어린 시금치 200g, 파스타 150g,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마늘, 생크림 

               사실 전... 재료 계량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일일이 계량하다 보면 하던 요리도 재미 없어지고, 맛도 생각만큼 안나오고 해서,
               맛보고 싱거우면 조금 더 뿌려주고, 좋아하는 재료는 좀 더 넣어주고 하는 식이예요.
               그렇게 하다보면 오히려 더 맛이 있고, 요리도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뜻밖의 결과물도 나오고. ^.^
               쪽지로 정확한 계량을 문의하시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표시를 하기는 했는데,
               저울로 재 본 것이 아니여서 알려드려요~   

 

시금치의 굵은 줄기부분을 짧게 잘라 정리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춰줍니다.
살짝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꼭 짠 시금치는 짧게 잘라줍니다.
시금치는 짧게 자르거나 아니면 잘게 다져주어도 좋구요, 믹서에 곱게 갈아줘도 좋아요.  

 

 

 

파마산 치즈는 치즈 그레이터나 강판에 갈아주세요... 먹을만큼.... 많이...

파스타는 끓는물에 10분정도 삶아주세요. 이때 소금도 1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다 삶아진 파스타는 꺼내서 물기를 빼고 올리브 1티스푼 정도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절대 찬물로 헹구지 마시구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마늘을 넣어서
타지 않게 주의하면서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충분히 베었다 싶으면 여기에 썰어놓은 시금치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후추도 약간 넣어주고 약한 불에서 5분간 볶아주세요.
 

 

  

시금치가 윤기나게 볶아졌으면 여기에 생크림 반컵정도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삶아 건져놓은 파스타와 파마산 치즈를 넣고 한번 더 볶듯이 끓여주세요.
 

 



미리 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담아서 내면 더 좋아요. 

시금치는 되도록 어린잎을 사용하는게 식감이 좋구요, 시금치 대신 바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질은 시금치 양의 반정도만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향 땜에....
         
또 후추를 싫어하시는 분은 시금치 볶을때 계피가루를 사용하면
좀 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세요... 넛맥가루도 좋구요
   
소스를 만들때 되직하다 싶으면 우유로 농도를 맞추면 된답니다.
요리가 식으면 소스가 좀더 되직해지거든요.
그거 생각하셔서 농도 맞춰주세요.
 

 

 



시금치의 향긋하고 자작자작 씹히는 맛이 꽤 좋았구요,
치즈를 듬뿍 넣었더니 고소한 치즈 향이 자꾸 더 먹고 싶게끔 하네요. ^^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어도 좋구요,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 고소하고 영양많고 ^^ 











,
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하얀 눈 내린 로맨틱 스파게티

 

 

 생토마토로 만든 담백한 맛의 치즈 스파게티    

지난 밤 눈이 왔어요. 일기예보에서는 1cm정도 온다고 했는데, 제법 쌓일만큼 왔네요.
눈 오는 밤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눈에 띄어 만든 스파게티에도 눈이 내렸어요.
토마토 3개 얼렁 데쳐 껍질 벗기고 다져서 만든 소스에 치즈 가루 솔솔 뿌려놓으니 제법 로맨틱하네요.  

담백한 맛에 만들기도 쉬워 연인끼리 마주앉아 먹으면 분위기 쥑이는.... ㅋㅋ
특히 느끼한 거 먹고 김치 드시는 분께 강추예요.
 

 

준비재료
스파게티면,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토마토 3개, 마늘 3쪽, 양파 1/4개, 송이버섯 2개,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바질, 청양고추 1개
 

 

파마산 치즈 가루의 원재료인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를 눈처럼 갈아주세요.
즈 그레이터가 없으시면 강판으로 갈아주시면 되요.
갈아 줄 양은 알아서..  이건 개인적인 부분이라 치즈 좋아하심 많이 갈아주세요. 
 

 

 

 원래 크기가 24kg이상의 드럼형이라 국내에서 주로 판매되는 건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놓은 작은 조각입니다. 

 

 

 

황금빛이 나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껍질에는 제품 마크와 생산년월 등이 찍혀있는데
잘려진 조각이라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답니다.  

 

 

 

치즈 플레이트에 낼때는 얇게 깍아줍니다.
치즈 슬라이서가 없으면 사진처럼 감자 깍는 칼을 이용하시면 되요. 

 

 

 

  

납작납작 깍아서 다른 치즈와 함께 '치즈 플레이트'를 만들어 보세요. 와인안주로 그만입니다.  

 

 

 

  

1.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채소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2. 토마토는 꼭지 반대쪽을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끓는물에 살짝 5초간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토마토 껍질 벗기기가 쉬워요.
 

 

  

3.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떼어낸 토마토는 다져주세요.
4. 마늘, 양파는 다져주고 송이버섯은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5. 중간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6. 마늘과 양파를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다가 다져놓은 토마토를 넣고 끓여주세요. 
   소금과 후추는 약간만 넣으시구요,
   소금 간을 평상시처럼 하면 나중에 치즈때문에 짜질 수 있거든요, 
   싱겁지만 않다 싶을 정도로만 해주세요. 
어차피 소스도 조려야 하니깐 그것도 감안하시구요.   

 

 

  

7. 한국인 입맛에 맞게 약간 매콤한 맛을 즐기시려면 청양고추를 씨는 빼고
   아주 얇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맛이 환상이랍니다..  

8. 토마토 소스 물이 자작자작 해질 때까지 중간불에서 졸여주세요.

9. 소스가 자작자작 해지면 송이버섯, 바질 (또는 어린 시금치)을 잘게 찢어서 넣고 
   섞어준 후 불을 꺼주세요.

10. 끓는 물에 소금을 한큰술 정도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아주세요.
    스파게티는 심이 씹히지 않을 때까지 삶으시면 됩니다.

11. 다 삶은 스파게티 면은 건져서 올리브 오일로 버무려주세요. (1인분 기준 한 티스푼 정도)
     그리고 절대 찬물에 행구지 마세요.  잘못하면 면이 다시 딱딱해져요^^
 

 

 

 

12. 접시에 면을 담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고르게 얹은 후
     오늘의 하이라이트... 두둥!!!   
    갈아놓은 팔미지아노 레지아노를 듬뿍 눈이 내린 것처럼 뿌려주세요. 
많이 많이....

13. 와인은 맛이 담백해서 화이트 와인이나 로제 와인이 어울리네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하얀 눈이 내린 스파게티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다정한 연인끼리 로맨틱한 시간을, 소중한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 

 

 

 

  

솔로이신 분께는 화면으로나마 제가 요렇게 직접 말아 드릴께요..  











,
치즈 넣고 냠냠/안주

손이가요 손이가~ 파마산치즈 바스켓 핑거푸드

 

'와인과 핑거푸드'란 책에 치즈로 만드는 훌륭한 핑거푸드가 있어서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재료
:  파마산치즈, 훈제연어 30g, 새싹채소 조금, 생크림
 

 

강판에 갈은 파마산치즈 가루를 약한불로 달군 팬에 동그랗게 펴주세요.  

 

  

파마산치즈가 녹아서 서서히 색이 변할 때쯤 살짝 들어올려서,,, 

 

 

뒤집은 머핀틀에 올려놓고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일단 굳을때까지 식힙니다.
머핀틀 대신 작은 술잔을 이용하셔도 되요.

 

 

 

파마산치즈 바스켓이 잘 식었으면 접시에 배치하고 연어를 적당량 잘라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생크림 (없음 빵집에서 파는 생크림)을 담고 그 위에 새싹 채소를 얹어주세요. 

 

 

 

요리 Tip :
팬에 파마산치즈 바스켓을 만들때 너무 얇지않게 해주세요.  얇으면 부서질 수 있거든요.
파마산치즈는 시중에 가루로 낸 치즈를 사용하면 기름기가  적어 안될 수 있어요. 꼭 직접 갈아서 사용하세요.
 

 

  

시식후기 :
일단 파마산치즈로 이렇게 간단하면서 훌륭한 핑거푸드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구요.. 눈이 즐겁네요^^
파마산치즈의 풍부한 향과 훈제 연어의 식감이 잘 어울렸구요.  달콤한 생크림이~  ^O^
새싹채소가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상큼하게 마무리해주구요.  화이트 와인과도 잘 어울렸어요,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주어서 안주로 먹는건지 요리로 먹는건지 모를 정도로 서로 잘 맞는 궁합이였습니다. 










,
치즈 넣고 냠냠/안주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

 

 

날이 더워지니 맥주가 땡기네요~ ㅋ

안주를 뭘 할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있던 양송이와 양파, 미처 다먹지 못하고 말려 놓았던
생파슬리로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를 해보았습니다.. 

마침 냉동 모짜렐라치즈가 똑 떨어져서 눈물 머금고 생 모짜렐라치즈로 구이를 했답니다... 아까버라~~
생 모짜렐라야 미안혀... 생으로 먹어주지 못해서..ㅠ.ㅠ
다음에는 꼭 생으로 카프레제 만들어서 먹어주마~
  

 

 

준비재료 :  (1인기준)
양송이 6개, 양파 1/4쪽, 파슬리 조금, 모짜렐라치즈 80g, 페코리노 로마노 1/4컵, 화이트와인 1/4컵,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양송이는 흰 색 빛깔에 갓이 크고 동글동글한 것으로 골라서 물에 헹구는 정도로 가볍게 씻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겉 껍질을 밑에서 위로 벗긴다음 기둥를 제거하고,, 

 

 

양송이 갓의 속을 티스푼 등으로 조심스럽게 파주세요. 

 

 

 

양송이 갓에서 파낸 속과 기둥,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파슬리도 잘게 다져주세요. 

 

 

 

요거이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소금끼 있는  물에 담겨져 있구요, 
주로 토마토와 함께 이탈리아식 샐러드인 카프레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발효, 숙성과정이 없는 생(프레쉬) 치즈여서 유통기한이 엄청 짧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쎄신데,, 짧은 유통기한과 운송비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요런 프레쉬 치즈들은 배 대신 비행기를 타고 오거덩요~ ㅡㅡ;; 

 

 

모짜렐라치즈는 반으로 잘라서 잘게 썰어줍니다.
생 모짜렐라치즈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자르면 물기가 배어나오거든요.
좀더 맛있게 드실려면 수분기가 없는 냉동 모짜렐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짜렐라치즈가 피자에 많이 사용되다 보니 피자치즈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피자치즈는 모짜렐라치즈에 체다나 고다 같은 다른 치즈와 섞어 가공한거랍니다. 

 

 

  

중불에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다져 놓은 양송이(속, 기둥)와 양파를 넣고 5분정도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진 파슬리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졸여주세요.. 혹 생바질이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다 졸여졌으면 따로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좀 식혔다가,, 잘게 썬 모짜렐라치즈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를 넣어 섞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 대신 파마산 치즈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실 때는  맛보시고 소금간을 좀 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워낙 짜기 때문에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잘 섞은 재료는 속을 파낸 양송이에 수북히 채워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심 끝^^
사믹 소스 또는 발사믹 식초와 같이 드시면 더 맛있어요~

 

 

 

음.. 담백하네요... 치즈의 고소한 맛과 양송이의 맛이 잘 어울려 안주로 좋구만요,, ^,,^
맥주안주로도, 화이트와인 안주로도,,  ㅋㅋㅋ

 

 

 

무엇보다 발사믹 식초랑 먹으니 좋았답니다..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 놓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살짝 아쉽기는 했어도 나름 대만족이었습니다,,, 매번 추천드리지만 이번에 왕 추천입니다요... ㅋㅋ











,
  [ 1 ]  

최근 포스트

최근 댓글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