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에 해당되는 글 76건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치즈 듬뿍 올려 구워 감동적인~ 크로크 무슈

 

 

집 안에 돌아다니는 치즈가 있으면 프랑스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를 만들어 보세요~ ^,,^
크로스 무슈, 무슈 샌드라고도 부르더만요.

크로크(croque)는 '바삭하다', 무슈(monsieur)는 '아저씨'라는 뜻.
노동자들의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점심이라네요.
샌드위치위에 치즈 올려 바삭하게 구워먹은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치즈를 바삭 노릇해지게 구워주는게 정석이지만 접시에 담아 좀더 부드럽개 분위기 내며 먹으려면
모짜렐라 치즈가 살짝 흘러내리는 정도로만 구워주는게 더 좋더만요~~ ㅋㅋ
따따하고 부드러워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입니다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에담치즈 100g, 냉동 모짜렐라 200g, 햄 30g, 샌드위치 4쪽, 버터 40g, 밀가루 20g, 우유 1컵, 소금, 후추 

에담치즈, 햄은 얇게 썰어 놓고, 우유는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둡니다.
 
 
 
 
 
제가 사용한 에담치즈는 네덜란드 대표치즈로 빨간 왁스 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고요,
샌드위치에 사용하기 좋게 사진처럼 네모낳게 비닐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어요.
잘게 썰어 모짜렐라 치즈랑 같이 피자토핑으로 쓰셔도 좋아요~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다음 밀가루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밀가루가 충분히 풀어지고 색깔이 어느정도 연해지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섞어줍니다.
tip   우유는 꼭 꺼내두었다 쓰세요~ 차가운 거 바로 넣으시면 밀가루가 다시 뭉칩니다~~

 
 
잘 섞였으면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 간을 한 뒤 넛맥가루도 조금 넣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가 바로 그 유명한 '베사멜 소스'랍니다. 
뚝뚝 떨어질 정도로 농도 맞춰주시고요, 불을 끄고 그릇에 따로 담아둡니다. 
tip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맛과 향이 더 좋아요 , 넛맥가루 역시 마찬가지지만 없으면 빼셔도 됩니다.
 
 
 
 
 
팬에 식빵은 한쪽 면만 바삭 노릇하게 구워주고 반대쪽은 약간만 구워줍니다. 
약간만 구운 면에 베사멜소스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에담치즈와 햄을 올린 뒤에 서로 마주보게 하고 덮어줍니다.

 
 
다시 윗면에 베사멜 소스를 얇게 바른 후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18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모짜렐라치즈가 흘러내릴 정도 (5분~10분)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tip   오븐이 없을 때는 달군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바닥이 타지 않게 봐가며 구워줍니다. 
바삭한 크로스무슈를 원하시면 모짜렐라치즈가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세요.
빵가루 바삭하게 구워 약간만 뿌려서 내면 더 맛있어 보입니다요~ ^,,^
 
위에 올린 모짜렐라 치즈는 사실 생 모짜렐라 치즈인데 유효기간 얼마 안남았을 때 냉동시켜 놓았거든요.
쓰기전에 살짝 녹여 잘게 썰어 올렸는데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식었을 때도 치즈가 딱딱하지 않고요,,
생 모짜렐라 치즈는 샐러드에만 넣고는 했는데 남는 건 가끔 이런식으로 얼렸다 토핑용으로 쓰면 좋겠더만요~
 
 
 
 
 
시식후기   베사멜소스의 부드러운 맛, 치즈의 고소함, 햄의 쫄깃함이 씹을수록 포만감을 느끼게 해
한끼식사로도 그만입니다~~   차와 함께 드시면 느끼함도 잡아줘 좋고요.
아이들한테는 우유보다는 과일쥬스랑 함께 주면 좋을 듯 합니다~ 










,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입이 심심할때 즐기는 ~ 간단요리 오픈샌드위치

 

 출출함이 밀려오는 시간,,, 간식거리로 좋은 오픈샌드위치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분명 밥을 먹었는데 또 뭔가 생각나는 건 아마도 날씨 때문일까요?
뭐 먹을거 없나하고 두리번 거리다 눈에 띈 빵 2쪽, 토마토 1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브리치즈,
그래 이거면 되겠다 싶어.. 만들어 놓은 페스토소스 쓱~ 발라 구웠더니 제법 맛있어요 ^.^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거 보다 익혀 먹는게 더 맛있네요.
수입치즈 쇼핑몰 하느라 거의 매일 치즈를 입에 달고 살면서 느끼는 건
토마토랑 치즈가 무척 잘 어울린다는 거죠.

 

준비재료 : 빵 2쪽, 토마토 반쪽, 브리치즈, 페스토 소스  

 

빵 2쪽은 오븐 or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준 다음 한 면만 페스토 소스를 발라주세요.  

 

 

잘게 다진 토마토 반쪽을 페스토 소스 바른 빵 위에 얹어줍니다. 

 

 

  

페스토 소스 바른 면이 토마토 쪽으로 가도록 빵을 덮은 다음, 자른 브리치즈를 얹어주세요.
이제 오븐에 넣어 3분간 살짝 구워주면,,, 

오븐 대신 프라이팬에 할 때는 약한불에서 유리뚜껑을 덮고 5분간 구워주세요.
타지않게 중간 중간 체크하시구요.
 

 

 

브리치즈가 오븐에서 맛있게 녹아내렸네요. ^.^ 


 

 

먹기좋게 잘라 입이 심심할‹š 하나씩 들고 먹으면 까페 샌드위치가 부럽지 않죠. 

 

 



페스토의 상큼함과 브리치즈의 부드러움이 완죤 어울렸구요,, 토마토도 참 맛있었어요...  

요리 Tip :
브리치즈 자를 때는 칼에 묻을 수 있으니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잘라 주시구요,
오븐에 굽기 전에 브리치즈를 잘 펴 발라 주세요. 브리치즈 대신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하셔도 되요!











,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으깬감자 카프리스 치즈 샌드위치

 

 오후의 출출함을 달래주는 치즈 샌드위치   

감자와 치즈로 간단하게 까페 스타일 샌드위치를 만들었답니다.
그랬더니 제법 훌륭한 브런치용 샌드위치가 탄생했네요^^*
보통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햄, 채소 대신 으깬감자와 키위를 넣었어요.
 

 

준비재료 : 감자 1개, 바게트빵, 키위 1개, 카프리스 치즈, 버터, 우유, 소금 

 

아몬드와 건포도가 들어간 바게트 빵은 반으로 잘라주고, 키위와 치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언뜻 까망베르와 비슷해 보이는 카프리스 치즈는 까망베르보다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네요.  


 

  

감자는 깍뚝 썰어서 냄비에 물과 함께 소금 약간 넣고 충분히 익을때까지 삶아주세요.

감자가 다 익었으면 건져서 물기를 빼고 바로 볼에 넣고 
실온에서 녹인 버터 20g정도 넣고 으깨주세요.
(감자는 뜨거울때 으깨야 해요 식으면 잘안되요 ㅠㅠ)

감자와 버터가 잘 섞어졌다 싶으면 우유를 약간만 넣어주세요.
훨씬 감자가 부드러워져요. 빵에 바르기 좋게...


  

 

반으로 자른 바게트빵에 감자를 두껍게 발라주세요..  크림치즈처럼,,,,
미리 잘라놓은 키위와 카프리스 치즈를 얹어주면 간단한 까페 스타일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아몬드가 있으면 치즈 위에 살짝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내도 좋을 듯 해요. 

 

 

 

브런치로 커피, 우유와 함께 먹어도 좋구요,  

 

 

 

가벼운 화이트 와인과 함께 드셔도... ㅋㅋ 

 

 

다른 치즈, 과일과  함께 와인 파티에 내도 좋아요.  











,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에멘탈 치즈 런치 토스트


보이나요? 빵과 햄 사이에 촉촉히 스며들어 있는 치즈 ~
냉장고 속 에멘탈 치즈로 뭘 해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만들어 봤어요.
퐁듀 해 먹을려고 사놓은 에멘탈 치즈 였는데, 막상  해먹으려니 귀찮아서 퐁듀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어요.

 

필요한 재료 : 
에멘탈 치즈(적당량) , 버터(적당량) , 식빵(4쪽), 슬라이스햄(2쪽),  꿀(적당량), 사과(반쪽) 

필요 양은 알아서,, 본인 입맛에 맛게,, 전 에멘탈 치즈를 많이 넣었어요.
그래도 먹을때는 웬지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더 많이 넣어야지~ ^.^) 

 


먼저 에멘탈 치즈를 갈아줘요.

치즈 그레이터가 없으면 강판에 갈아줘도 되요.
사진처럼^^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토스트를 좀 있다가 먹으실꺼면 사과 스라이스를 설탕물에 담가 코팅해 주는 센스^^
오래 놔둬도 색이 변하지 않아요.
 

후라이팬을 미리 가열하여 적당히 달궈주구요,
버터를 적당량 녹여요.


노릇하게 녹은 버터위에 식빵 두개를 미리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을 구울때는 한쪽 면에 살짝 녹인 버터를 적시고 다른쪽 면에 남은 버터를 적시면서 양쪽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다 구운 식빵은 꺼내놓고, 다시 식빵 2개을 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하고
빵 위에 갈아놓았던 에멘탈 치즈를 듬뿍 얹어줘요. 

  


에멘탈 치즈가 빵속으로 맛있게 녹았들면 불을 끄고
그 위에 슬라이스 햄과 사과를 얹어줘요. 

여기서 잠깐,,

나중에 먹어보니 햄 향이 치즈향보다 
강해서 좀 아쉬웠어요.

저 처럼 치즈맛이 더 나길 원하면 햄을 반쪽만 넣거나
치즈를 더 많이 넣어 주세요.

 

  




미리 구워 놓았던 식빵 한쪽 면에는 꿀을 발라줍니다.
꿀이 발린 면이 사과위로 가게 하고 덮어줍니다. 

 

 

예쁘게 잘라주세요... 슬라이스 해놓은 사과로 장식하면 끝!
이제, 맛있게! 아~주 맛있게 먹어줍니다. ^^

바디감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과 같이 먹으니 맛있네요. (간단한 점심 식사로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우유랑 같이 주면 아주 잘 먹을꺼예요. 

여기서 TIP 하나,

치즈 요리는 대부분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면요, 치즈의 진한 향과 맛도 즐기면서 행복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식품첨가제, 유화제등이 들어간 슬라이스 치즈같은 가공치즈를 먹이지 말고
천연 재료로 만든 자연 치즈를 먹이면 참 좋을것 같네요.. 입맛은 아이들이 더 잘 아니까요^^     











,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생크림 속 에멘탈치즈가 고소한 베이글

 

 생크림 속 에멘탈치즈 알갱이가 씹히는 고소한 맛의 베이글이랍니다~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한 생크림에 에멘탈치즈를 넣었더니 씹을 때마다 톡톡 치즈가 씹히네요.
생크림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크림치즈 보다 덜 느끼하고 향긋한 딸기 향도 좋아서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답니다.. ^.^
 

 

준비재료 :  베이글, 딸기, 토핑크림, 에멘탈치즈 

 

베이글은 가운데를 잘라주세요.. 요즘 딸기가 많이 나오네요.. 생크림하고도 잘 어울리고,,  

 

 

에멘탈치즈는 기호에 맞게 좋아하시면 많이,, 아니면 적당히 강판에 갈아주세요. 
 

 

 

럼, 설탕이 들어있어 따로 넣지 않아도 되는 토핑크림을 이용해서 생크림을 만들었는데,
손거품기로 하기에는 그냥 생크림보다 훨 수월하네요.
생크림 만들기 전에 손거품기와 그릇, 토핑크림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사용하는게 거품이 더 잘납니다.

 

 

한 5분 정도 저어주었는데 아직 멀었네요.. 거품기는 직선 방향으로 빠르게 저어줘야 거품이 잘나요. 

 

 

15분 정도 더 저으니 사진같이 크림이 뽀족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베이글에 바를 생크림은 단단한 게  나을 거 같아  좀 더 휘핑해주었습니다. 

 

 

생크림 적당량에 갈아놓은 에멘탈치즈를 넣어 섞어주세요. 

 

 

  

베이글에 잔뜩 발라주었답니다 ㅋㅋ 

 

  

딸기도 얹고,, 약간 어설픈 케익처럼 보이네요.. 크림을 너무 많이 발랐나요 ^^;;
 

 

 

요리 Tip :
생크림이 완성되면 먹을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밀페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치즈와 생크림은 먹을때 마다 섞어 주는 게 한꺼번에 섞어 주는 것보다 치즈 맛이 더 고소하답니다.

시식후기 :
톰과 제리에 나오는 구멍이 송송 뚫린 에멘탈치즈를 가루내서 생크림과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네요.
짜지않은 고소한 맛이라 생크림과도 잘 어울리고요,,











,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고소한 견과류가 듬뿍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

 

 노화방지와 두뇌발달에 좋다는 아몬드, 호두가 들어간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   

2009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예뻐지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o^

 

준비재료 : 잡곡빵, 호두, 아몬드, 건자두, 크림치즈 

 

잡곡빵 대신 바케트 빵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이왕이면 아몬드나 호두가 들어있으면 더 좋겠죠?
빵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몬드, 호두는 칼로 굵게 다져준 다음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살짝 볶아주면 맛이 더 고소해지거든요.    

 

 

건자두도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건자두 대신 다른 말린 과일이나 아니면 잼도 좋아요.  

 

 

빵에 크림치즈를 넉넉히 발라주세요.

    

 

 

크림치즈 바른 빵에 준비한 견과류를 얹어주세요. 

 

 

 

건자두를 올려주면 몸에 좋은~ 아몬드, 호두가 듬뿍 들어간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 ^ 

 

 

  

레몬밤 잘라다가 다지고 남은 아몬드와 호두 위에 꽂아 놓고 사진 찍으면서 보니 꼭 섬같더라구요,,, 











,
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홈메이드 빵으로 만든 에멘탈 치즈 샌드위치

 

요즘 빵 만들기에 빠져있는 절친이 준 홈메이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처음에는 떡 비슷한 머핀을 만들더니 요즘은 발효 빵을 만들더만요,,
제빵에 꼭 필요하다는 전자저울도 없이 계랑컵으로 대충 g을 컵으로 환산해서 만들었는데,,
전 맛있었습니다.. 재료가 좋아서인지,, 정성이 들어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우리밀과 통밀을 섞어서 만들더군요,, 참깨도 넣고,, 블랙커런트도 넣고,,
하여간 레시피는 대략 참고하고 대충 만들더이다..
전자저울이 없기 때문에 똑같이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나오는 거 보면 쉬워보이기도 하고,, 저야 잘 몰라서 주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버터가 안들어간 담백한 맛의 홈메이드 빵이여서 프랑스 노르망디산 스프레드 버터도 발라주고, 

 

 

햄도 몇 장 구워서 얹어주고,, 에멘탈 치즈 슬라이스도 반 접어서 두장 얹어주고,,
위에 덮을 빵에는 포도잼을 발라주었습니다..

요리할때 사용하려고 구입한 화이트 와인과 먹었는데,,
요게 맛이 좋아서 요리할 때 보다는 거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샌드위치에 사용한 에멘탈 치즈 슬라이스는 에멘탈 치즈를 원료로 만든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슬라이스 치즈는 먹기에는 간편하지만 
자연치즈에 비해 우유의 함량도 적고 각종 식
품첨가제 등이 들어갑니다.
사실 자연치즈와 이것 저것 따져보면 슬라이스 치즈가 가격이 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슬라이스 치즈든 자연치즈든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왜 할까요?  

그래도 치즈를 접하면서 느꼈던 나름의 생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용~ㅋ
아침에 소포제와 유화제가 들어간 두부와 무첨가 두부를 비교하는 방송을 봐서 그럴 수도 있구요~ ^..^ 











,
치즈 넣고 냠냠/간식

한입 베어물면 사르르~ 무화과 리코타 치즈 케이크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했다는 무화과. 9월이면 어김없이 맛있고 몸에 좋은 무화과가 나오지요^^
꼭 놓치지 말고 먹어줘야 할 머스트 해브 건강식품인데요....
간단하게 만든 카스테라 케이크 위에 올려 먹으면 달콤하니 더 좋겠지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리코타치즈 50g, 무화과 1개, 카스테라 3쪽, 생크림 100g, 꿀 3큰술
 

만지면 톡 하고 터질 거 같은 무화과. 엄청 부드러워 껍질째 생과로 먹으면 좋은데요,
꼭 껍질은 벗길테야~ 한다면 꼭지를 위로 하고 바나나 벗기듯 꼭지부분을 젖히면서 벗겨주세요.
물로 닦는 것 보다는 키친타올 등으로 닦아주는 게 좋고요.
저는 길에서 데려왔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헹구 듯 씻어주었습니다.

 

 

왜! 요모양 요꼴이 되었을까요? ㅡㅡ"
무화과 사들고 들어와 잠시 방심한 사이 둥이군이 가볍게 눌려주었습니다.
저 선명한 발톱 자국 보이시나요? ㅜ,,ㅜ
사온 양의 반을 저리 만들어 주시고 좋다고 재롱 떨더만요. 둥이군께서... 크흐흑~ 

 

 

카스테라 사이에 발라 줄 리코타 치즈입니다.
전에 먹던 리코타 치즈에 비해 더 두부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콩비지같은 알갱이들이 있는데 담백하니 부담없는 맛입니다. ^^ 

 

 

파리바**에서 사온 카스테라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3쪽으로 슬라이스되어 있네요.
앞부분에 기름종이(?) 같은 껍질이 있는걸 모르고 벗기지 않은 채 리코타 치즈 발라주고 있는 중입니다요 ㅜㅜ

 

카스테라 한쪽 올리고 그 위에 다시 리코타 치즈 발라주고,, 남은 카스테라를 올려주세요. 

 

 

생크림은 직접 휘핑해도 좋고,, 것도 귀찮으면 빵집에서 휘핑된 생크림 사다 하셔도 됩니다.
카스테라가 달달해서 저는 생크림 휘핑 할 때 설탕이나 꿀은 넣지 않았습니다.
입맛에 따라 해주시면 될 듯.. ^^

 

 

무화과는 껍질 채 썰어주세요. 껍질이 있어야 케이크에 올렸을 때 더 이쁘겠지요~  

 

케이크 위에 올리고 꿀을 흘려줍니다..

  

 

 

 

시식후기   
생크림과 무화과가 잘 어울리네요. 달콤한 카스테라 사이의 리코타 치즈의 순한 향긋한 맛도 좋고요.
생크림 타고 흘러내린 꿀의 달콤함이 더해져 한입 베어물면 사르르 천국이 따로 없답니다. ㅋㅋ










,
치즈 넣고 냠냠/간식

통밀 고르곤졸라 피자를 구웠습니다.

으~~~~춥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가 블로그가 썰렁한 게 찬기까지 느껴집니다.
어서 어서 피자라도 구워 따뜻한 온기를 불러와야겠습니다.

너무 서둘렀나요?

모짜렐라 치즈 자르다 손가락까지 쓰윽~ ㅠ,,ㅠ (너무 아파 콧물까지 나옵니다~ )
   

 

 

통밀가루만 넣어 도우 반죽을 했는데 색도 자연스러운게 마음에 들고 맛도 훨씬 담백했습니다.
 

 

지난번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 때보다 
배를 아주 얇게 썰어 주었더니 물기도 덜 하고, 은은한 단맛이 제대로 나서 좋았습니다. 

 

 

아몬드 대신 머리 좋아지려고 ( _ _ ) 비싼 국내산 호두 팍팍 부셔 넣어주고,
고르곤졸라도 군데군데 넣어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냈습니다.  

 

열심히 구웠는데, 이제  온기가 좀 도나요?  ㅋㅋ
점점 추워지는 날씨,,, 구수한 통밀 고르곤졸라 피자 한 조각 드립니다~ ^^  











,
치즈 넣고 냠냠/간식

크림치즈 드레싱으로 덮은 으깬감자

 

감자 좋아하세요? 저는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ㅋㅋ
오늘처럼 비오는 날에는 감자전에 소주 한잔하면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감자에 치즈를 곁들이면 제법 훌륭한 요리가 되는데요,

고급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한정식집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으깬감자를 좀 색다르게 맹글어 봤구만요~ ^,,^  
아이들 간식으로 주셔도 좋겠구만요~

 

준비재료 :   (2인기준)
감자 중간크기로 2개, 호두 5알,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 15g, 샤워크림 50g,
딸기 or 블루베리 잼 20g,
크림치즈 70g, 버터 20g  

 

감자는 반으로 잘라서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푹 삶아주세요.
감자를 삶는 동안 호두는 적당하게 다져주시구요. 감자가 잘 삶아졌으면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고
버터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를 가루내서 넣고 충분히 으깨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는 양젖으로 만든 치즈로 파마산 치즈에 비해서는 짠 맛이 강합니다.
파마산 치즈로 대신 하실 때는 입맛에 맞게 소금 간을 약간 해주세요~ 

감자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충분히 잘 섞어주세요.
치즈와 버터가 들어가서 감자가 부드럽기는 하지만 더 부드럽게 드실려면 우유를 조금 넣어주세요.

 

 

 

부드러워진 감자에 호두를 넣고 다시 잘 섞어주세요.
호두는 뇌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무척 좋다네요~

 

 

 

크림치즈 드레싱에 단맛과 색감을 내기 위해 넣어 줄 딸기 잼입니다.

 

 

샤워크림과 딸기 잼을 섞어주세요. 유산균이 들어있어 시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좋은 샤워크림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구요. 주로 구운감자 요리에 얹어 나오는 크림입니다.
잼이랑 섞으면 단맛도 나고 색감도 예뻐서 샐러드에 곁들이면 좋아요~
훈제연어, 샌드위치, 비스켓,, 이랑 드셔도 좋답니다. 

샐러드랑 먹기에는 딸기 잼 보다는 단맛이 덜한 블루베리 잼이 샤워크림과 잘 어울리더만요,, ^,,^
만들어만 놓으면 그때 그때 채소와 과일에 얹어주기만 하면 되서 좋더만요~

 

 



요래 잘 섞어주시고,,  크림치즈 넣어서 

크림치즈 덩어리가 어느정도 작아질 때까지 섞어주시면 크림치즈 드레싱 완성입니다~ 

 

  

낱개 포장되어 있는  '프로마쥬 퐁듀 크림치즈' 입니다. 하나씩 먹어도 좋지만,
드레싱 만들 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머그잔에 으깬감자 담고  그 위을 크림치즈 드레싱으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시식후기 :
역시 감자랑 치즈는 잘 어울리는구만요~^,,^
거기에 새콤한 샤워크림과 달콤한 쨈이 중간 중간 맛을 더해 주고요
여러가지 맛 때문인지 화려한 무도회장 같은 느낌을 준달까요~ 너무 감상적인가요? ㅎㅎ











,
치즈 넣고 냠냠/간식

체다치즈가 들어간 색다른 월남쌈~ ^,,^

 

 

예전에 몰랐던 알감자 매력에 푹~ 빠진터라 또 새로운 요리에 도전했습니다욥~ ㅋㅋ
각종 채소와 고기에 소스 넣고  라이스페이퍼(쌀피)로 돌돌 싸먹는 배트남 요리 월남쌈을
응용하기로 하고
체다치즈와 햄 송송 썰고 바질 넣은 토마토 소스와 으깬감자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살짝 구워진 라이스 페이퍼의 녹아내릴 듯 쫀듯한 맛이 색다른 월남쌈 되겠습니다~~ ^,,^ 

 


준비재료
:    (2인기준)  
라이스페이퍼 10장, 알감자 10개, 체다치즈 100g, 햄 50g, 토마토1개, 올리브오일,
소금, 꿀 2작은술, 바질 3잎, 버터 30g 

 

잘 씻은 알감자는 충분히 익을 때까지 삶은 다음 꺼내 물기를 빼줍니다. (감자로 하셔도 됩니다,, ^^)
껍질은 뜨거울 때 벗겨내고 소금 약간, 꿀, 버터 넣고 으깨줍니다~ 부드러워 질때까지 열심히,, 

 

토마토 소스는 되직해 질때까지 졸이다가 손으로 뚝뚝 자른 바질을 넣어 주세요.
소금간 약간 하시고요,,
   

 

 

체다치즈입니다~~ ^^
보통 미국 치즈로 알고 들 계시는데,, 영국 치즈입니다. (영국 체다지방이 원산지죠)
유럽의 유명 치즈들과는 달리 체다라는 이름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많이 도용되었다 합니다.
흔히 접하는 가공 치즈도 체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요.. 

 

 

체다치즈는 잘게 깍뚝썰기 해주시구요,, 햄도 같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햄은 자르기 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좋습니다. 
식품첨가물도 없애고 햄 속의 과다한 염분도 제거 되거든요.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10초정도 담가 부드럽게 해줍니다. 

 

 

부드러워진 라이스페이퍼 위에 토마토 소스 , 감자, 체다치즈, 햄을 약간씩 넣고,, 

 

  

뚫린 곳 없이 보자기 접듯이 싸줍니다.  

 

라이스페이퍼가 겹쳐진 부분이 트레이 바닥으로 가게 놓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체다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살짝 구워주세요. 한 5분정도~~ 

 

 

 

원래 술안주로 만든건데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뭐~ 어른 간식도 됩니다~~ ㅋㅋ











,
치즈 넣고 냠냠/간식

오렌지필양이 크림치즈군을 만났을 때~~

 

 

오렌지 필 만들어주라~~

요즘 한창 베이킹에 필이 꽂혀있는 절친이 오렌지필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구만요.. ^,,^
지가 만들면 되지.... 하면서도 내심 반가운 저입니다~ ㅋㅋ
요즘 한참 오렌지도 많이 나오고 있고,, (저는 썬키스트 오렌지를 좋아합니다. 달달하고 향긋해서,,)
만든 오렌지필을 크림치즈에 섞어 간식 겸 안주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재료오렌지 3개, 소다, 소주, 조청(물엿) 1큰술, 설탕 60g, 에멘탈 크림치즈, 비스켓 

 

유통기한 때문에 방부제 처리가 의심되는 수입오렌지로
오렌지필을 만들 때는 꼭 심하게 씻어주셔야 합니다~ ^,,^
먼저 오렌지를 4등분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나중에 하얀 속살 벗기기에 편합니다.) 

 

 

끓는물에 4등분한 오렌지 껍질을 넣고 1분 가량 팔팔 끓여주다가 꺼내서 찬물에 씻고
소주를 넣어서 박박 비벼주세요. 

 

  

다시 찬물에 씻어주고 이번에는 소다를 넣고,,, 

 

  

하나씩 또 박박 씻어주고 찬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세척은 끝!! 

 

 

 

회를 뜬다 생각하고 오렌지 껍질 안쪽 하얀부분을 최대한 벗겨주세요.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요렇게 벗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더만요,, ㅋ 

 

 

얇게 채를 썰고 다져주세요. 

 

저는 치즈랑 먹을꺼라서 좀더 조그맣게 다져주었습니다. 

 

 

팬에 다진 오렌지 껍질을 넣고 조청(물엿)을 넣어서 약한불에서 졸여주세요.
일전에 마트에서 파는 수제 조청을 넣었는데,,. 왠지 뿌듯하더만요~ ㅎㅎㅎ

조청(물엿)이 다 녹을때 쯤 설탕을 넣어서 졸여주세요.  설탕은 한번에 넣지 마시고,
몇번에 나눠서 넣고 중간에 맛을 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설탕량을 조절하세요~

저는 오렌지 껍질 쓴맛이 어느정도 없어질 정도로만 설탕을 넣어주었습니다.
오렌지필 쓰임새에 따라 오렌지 껍질 3개면 설탕은 90g까지 넣으셔도 됩니다. 

오렌지필이 완성되며,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세요! 

 

 

 

좋아하는 크림치즈를 준비하시고,, 저는 부드러운 맛의 에멘탈 크림치즈 적당량 덜어서,,

 

 

  

오렌지필과 잘 섞어주세요.

 

 

 

  

 비스켓 위에 잘 발라주고, 오렌지필로 예쁘게 장식을 해줍니다. 이쁘죵~~ ㅋ

 

 

 

 오렌지필을 만드는 내내 향긋한 오렌지 향에 취해 있었구만요,, ^,,^

 크림치즈와도 무척 잘 어울리고,, 향긋한 크림치즈라.... ㅋㅋ
 비스켓 위에 요래 발라 놓으니 훌륭한 핑커푸드가 뚝딱 완성됩니다요.











,
치즈 넣고 냠냠/간식

아몬드 브리치즈 쿠키

 

 집에서 뒹구는 바게트빵에 브리치즈와 아몬드를 넣어 만든  맛있는 영양간식 !   

버터를 넣지 않아 우선 살찐 걱정이 조금 덜하구요,
무엇보다 먹다 남은 바케트빵 (또는 식빵)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를 생각하는 착한 쿠키랍니다. ㅋㅋ
만들기도 쉽구요,  입이 심심할때 우유나 커피와 먹으면 정말 맛있는 간식이 된답니다. ^^*


 

준비재료 :  식빵 or 바게트빵 4조각,  아몬드 15개,  브리치즈 100g,  꿀, 소금약간 

 

소금간이 되어 있는 아몬드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몬드가 있네요.
소금간이 안 되어 있는 아몬드는 반죽할 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바게트빵 or 식빵은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10분간 구워주세요.
타지 않게 살짝만.... 부스러질 정도로... 구워진 빵은 체를 받쳐 잘게 부숴주세요.
빵가루 만드는 방법인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빵가루보다 더 안전하고 맛있답니다.  

 

  

처음엔 수저로 하다가 나중에 그냥 손으로 부셨답니다. ㅜ ㅜ 그랬더니 훨 수월하네요.
절구로 빻아도 되지만 그러면 바삭하지 않은 빵조각까지 같이 섞일 수 있거든요. 

 

 

아몬드는 믹서기 or  푸드 프로세서에 갈아주세요.   

 

 

 

브리치즈의 흰 껍질은 잘라내고 잘게 잘라주세요.
잘라낸 껍질은 와인안주로,,, 아니면 쿠키 만드는 사이사이에 드시면 되겠죠. ^^
 

 

 

준비한 아몬드, 브리치즈, 빵가루에  꿀을 넣고 잘 섞어서 밀가루 반죽하듯 치대 주세요. 

 

 

  

반죽을 띠어내 납작하게 한 다음 오븐트레이 위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놓아주세요.
160도로 예열한 오븐에 5~10분간 살짝 구워주세요.

  

 

 

요리 Tip :
브리치즈 대신에 까망베르처럼 부드러운 소프트 치즈, 아니면 크림치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구입한 아몬드에 소금 간이 되어 있으면 추가로 소금을 넣지 마시고요. 
안되어 있을 때만 반죽할 때 소금 약간 넣어주세요.

아이 간식 또는  달게 먹고 싶을 때는 큰 수저로 1 ~ 2 숟갈 정도 넣어 주세요. (위의 재료 기준으로)
빵가루로 만들기 때문에 오븐에서 쉽게 탈 수 있거든요~ 구울 때 자주 살펴보
세요.
 

 

 

 

시식후기 :

아몬드의 고소함과 은은한 브리치즈 향이 느껴지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쿠키랍니다.
만들때 꿀을 좀 많이 넣었더니 달달한게 맛있었구요...
옆에서 둥이(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매달려서 정신없이 먹어 치웠답니다...
좀 우아하게 먹고 싶었는데,,, 요놈땜에 그게 쉽지가 않네요. ( _  _ )  











,
치즈 넣고 냠냠/간식

무쟈게 쉬운~ 모짜렐라 치즈 김치전

 

 

사실 레시피랄것도 없습니다. ㅡㅡ;;
지글지글 부쳐낸 김치전에 대파 얇디 얇게 썰어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 송송 뿌려
오븐에서 구우면 땡입지요.
엄청 쉽지만 대파의 알싸한 맛과 어우러진 모짜렐라 치즈의 순박한 맛이 오묘(?)해서 
가끔 특별난 김치전이 먹고플 때 시도해보시면 좋습니다요.
 

 

준비재료 :  (2인 기준)
모짜렐라 치즈 100g, 대파 (흰대) 1대, 밀가루 2컵, 김치 200g, 물 2컵,  소금 약간,  오일 적당량
 

준비재료를 적다보니 궁금해지네요. 이웃님들은 요리할 때 어케 하시나요?
하나하나 계량해가며 하시나요? 아니면 본인의 감에 따라 손이 가는대로 하시나요?
저는 후자입니다. 신경 덜 쓰고 편히 만들어야 더 맛있기도 하고
간혹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맛이 나와 요리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물론 망치기도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여 요리에 상상력을 더해주는
 잔머리를 굴려야 할 때 
도움이 되거덩요 ^.,^

 

 1. 대파의 흰대 부분을 길쭉하게 채써는데, 귀찮으면 손이 하고픈 대로 써세요. 

  

 

2. 채 썬 대파는 알싸한 맛이 약간 사그라들게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건져내 물기를 빼주세요.  

 

  

3. 볼에 먹기좋게 자른 김치와 밀가루, 물을 넣고 열심히 손목 운동하며 잘 섞어주세요.
(
밀가루와 물은 한번에 넣지 말고 나눠 넣어 취향껏 농도를 맞추세요.)

 

 

4. 반죽이 원하는 농도가 되었으면 적당량 떠서 달군 팬에 오일 두르고 중불에서 바삭하게 부쳐주세요. 
 

 

 

5. 모짜렐라 치즈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만약 생 모짜렐라 치즈로 할 때는 썬 다음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 물기를 빼주세요)

 

 

5. 접시에 김치전, 대파, 모짜렐라 치즈 순서대로 올리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가볍게 녹아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시식tip    술 안주로도 좋아용~~~ ㅋ  











,
치즈 넣고 냠냠/간식

달콤한 디저트 - 마스카르포네 딸기 퓨레

 

 

후식으로 먹었던,,, 마스카르포네 딸기 퓨레입니다.
만드는 거 엄청 간단합니다. 그냥 갈아주고 올려주면 끝~~
딸기가 끝물이라 쥬스용 딸기만 주로 보이던데,,, 요렇게 갈아먹기에는 좋더만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딸기 10개, 사과 반쪽, 마스카르포네 치즈 200g, 샤워크림 200g, 꿀 or 설탕 적당량 

 

진한 생크림 맛의 마스카르포네 치즈랍니다.
티라미슈 만들 때 들어가는 치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꼬리한 향도 없고 약간 달달하기까지 해서 퍼먹기에 딱입니다~ ㅋ
단,, 살이 불어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샤워크림, 꿀(설탕) 넣고 섞어줍니다. 
꿀(설탕)은 각자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정통 디저트로는 2컵정도까지 들어가지만,,, 흐미,,, 머리 아프게 달 겁니다..
1컵정도면 적당하지만 이것도 각자 입맛에 맞게 넣어주심이 좋을 듯,,, 전 조금만 넣었구만요,, ^^
 

 

 

딸기 9개와 사과 반쪽은 믹서기에 갈아놓고
딸기 한개는 모양내서 잘라주고 허브잎 하나 뜯어옵니다~ ㅋ
딸기 퓨레를 컵의 1/3 정도 채우고 믹스한 마스카르포네 치즈 담고 위에 장식을 해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다음 드시면 더 좋겠지요~~ ^^

저 초록이는 레몬밤입니다~ 민트도 좋습니다,,
샤워크림 대신 홈메이드 플레인 요구르트로 하셔도 좋을 듯~~
컵 크기가 작은 커피 잔만한데 찍고 보니 머그컵같구만요~~ 흐미 ㅡㅡ;;











,

최근 포스트

최근 댓글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