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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더우니깐 만들기도 쉽게~ 스텐그릇과 포크로 뚝딱! <치즈 아이스크림>

 

 

날이 정말 더워요. 어제는 밖에 십분 정도 서있었는데요,

강한 햇빛에 머리는 뜨겁지 시동 걸어둔 차에서는 열기가 올라오지... 오후 내 속이 울렁대더군요.

요즘 같아선 맥주 한잔은 기본으로 마시고 잡니다.

가끔 달달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면 대충 만들어 보는데요,

아이스크림 제조기 대신 금속 그릇과 포크로 얼추 흉내내 보네요. ^,.^

 

아이스크림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고르곤졸라를 각각 넣고 해봤는데요,

고르곤졸라가 크리미해서 그런지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위에 완성 사진은 고르곤졸라 치즈 아이스크림이네요.

 

 

 

 

이렇게 만들었어요. >>  

 

 

우유는 없어 넣지 않고, 생크림에 설탕 넣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갈아 넣었어요.

 

 

 

얼렸다가 꺼내 포크로 박박 긁기를 반복하니

 

 

 

아이스크림이 되어 가네요. 파는 것처럼 결이 매끈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은 더 있는 듯.

 

 

 

 

 

이번엔 고르곤졸라 치즈 아이스크림. 고르곤졸라 치즈는 수저로 으깨 넣고요,

 

 

 

건포도를 넣었어요. 건포도는 발효종을 걸러내고 남은 걸 재활용했네요.

 

 

 

마찬가지로 얼렸다가 꺼내 포크로 박박 긁기를 반복. 점점 고르곤졸라 치즈 아이스크림이 되어 가네요.




  
http://52chee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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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환절기 건강을 챙겨줄 양송이 수프 수플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느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드시면 좋은 양송이 수프 수플레입니다.
내 영혼을 위한 수프까지는 아니지만 내 건강은 챙겨줄겁니다. ㅋ
생크림 대신 크림치즈로 고소한 맛을 살리고 육수 대신 화이트와인을 넣어 깔끔한 맛을 내봤습니다.



 

준비재료 :  (1인기준)
버터 50g, 양송이 200g, 양파 1/4개, 대파 1/2 줄기, 밀가루 2큰술, 화이트와인 1컵, 우유 2컵, 크림치즈 100g,
달걀2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루 2큰술, 소금, 후추, 빵조각 , 파슬리

 

양송이 갓에 붙은 얇은 껍질은 기둥과 연결된 아랫부분에서 윗쪽으로 벗겨내요.



 

  

손질한 양송이와 양파,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예열한 팬에 버터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와 대파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졌으면 양송이를 넣어 볶아주세요.
 

 

 

양송이는 색이 너무 진해지지않을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나중에 수플레 위에 장식할 양송이 조각 3~4개는 따로 빼놓고, 남은 양송이에 밀가루를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중간불에서 알코올과 신맛이 날아갈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위에 끓인 재료를 한김 식혀 믹서기에 곱게 간 다음 팬에 다시 부어요.
여기에 우유, 크림치즈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 수프를 만들어요. 



 

 

수프를 끓이는 동안 달걀흰자에 소금 약간을 넣어 머랭을 만들어요.

머랭은 미리 만들어 놓으셔도 되구요,, 저는 수프를 끓이는 동안 했습니다.
머랭이 생크림 보다는 만들기가 훨씬 쉽더만요.
다 아시겠지만 달걀흰자를 흰 구름 같이 거품낸 것을 머랭이라고 합니다.
베이킹이나 디저트에 사용할 때는 설탕을 넣어 단맛과 함께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지만
수프에 올릴꺼라서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었습니다.

머랭을 손거품기로 만들때는 사용할 그릇과 거품기를 차갑게 둔 후에 하면 훨씬 거품이 잘납니다.
그릇 밑에 얼음을 받치고도 하지만 저는 번거로워서 미리 그릇이랑 거품기를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여기에 차가운 달걀 흰자를 넣고 거품기를 직선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면 아주 잘 만들어지더만요~ㅋ

머래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이것 역시 다 아시겠지만 그릇과 거품기가 물기나 기름기가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노른자가 묻어있거나 하면 거품이 나질 않습니다.

 

 

머랭에 파르미지아노 치즈와 통후추를 갈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후춧가루 대신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요.
치즈 역시 파마산 치즈 가루도 좋지만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직접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오븐 사용 가능한 그릇에 수프를 담고 머랭을 위에 올려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머랭이 노릇해질 때까지 5~10분정도 구워주세요.  


 


 
예쁘게 부푼 머랭 위에 취향껏 구운 빵이나 파슬리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우선 파르미지아노 치즈 향이 식욕을 팍 땡겨줍니당~ㅋ
양송이를 갈아넣은 수프는 부드럽고 둥둥 떠있는 수플레를 떠먹는 재미 또한 쏠쏠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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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안심하고 즐기는~ 홈메이드 또띠야 피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선호하는 간식 중에 피자를 뺴놓을 수 없지만
고칼로리에 패스트푸드라는 생각에 꺼리셨다면 또띠아로 홈메이드 피자를 만들어보세요.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고소한 치즈로 마무리하면
간단하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슬로우푸드 피자가 완성된답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또띠아 1, 토마토 소스 적당량, 어린잎 채소(또는 바질), 꿀,
체다 치즈 적당량, 파르미지아노 치즈(또는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파르미지아노 치즈는 강판에 갈고 체다 치즈는 얇게 썰어주세요. 
 (체다 치즈 대신 좋아하는 치즈로 하셔도 됩니다)



  


  

약한 불에서 토마토 소스를 물기가 조금 있게 자작하게 졸인 후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와 꿀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토마토 소스를 직접 만들면 더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시판용을 사용하세요.)



 

 

좀더 졸여 물기없이 되직해지면 불을 끄고,,

 



 

오븐 사용 가능한 접시에 또띠아를 올리고 졸인 토마토 소스를 발라줍니다.
(또띠아를 접시에 올려 구우면 너무 바삭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취향에 따라 굽는 방법을 달리하세요.)  




 

 

체다 치즈를 얹고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를 뿌려 
21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오븐 대신 후라이팬에 할 때는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다 구워지면 어린잎 채소를 얹어내면 고소하고 담백한 슬로푸드 피자 완성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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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여름엔 상큼한 구운 레몬 파스타



향긋한 레몬향이 매력적인 링귀니 파스타입니다..
레몬과 파스타... 웬지 잘 안 어울릴거 같지만 의외로
레몬의 상큼한 맛과 향이 지친 여름 입맛을 신선하게 자극해준답니당~ ^.,^





준비재료 :  (2인 기준)  

링귀니 2인분, 레몬 1개, 마늘 2쪽, 샤워크림 1컵,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적당량,  허브 적당량



레몬은 껍질째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닦아 껍질의 노란 부분만 강판에 갈아 따로 담아둬요. 





약불에서 버터를 녹이고 같은 양의 올리브오일을 둘러요.
여기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껍질벗긴 레몬을 반 잘라 씨를 발라내고 즙을 짜넣어요.






샤워크림을 넣어 천천히 저어가며 섞어주고
강판에 갈아놓은 레몬 껍질을 원하는 만큼 넣어줘요.




구하기 힘든(?) 샤워크림 대신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로 할 때는
수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
체에 키친타올을 깔고 담아서 냉장고에 하룻밤 정도 놔두었다가 사용하거나 

아니면,,,
홈메이드 샤워크림을 만드셔도 좋아요.
맛은 아마 이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 

유크림 100%의 생크림에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요구르트 제조기나 오븐, 밭솥 등을 이용해 발효해주시면 됩니다.






파스타는 소스를 만드는 동안 옆에서 삶다가 소스가 다 되었을 즈음에 바로 넣어주면 좋아요. 




파스타를 맛있게 삶으려면 
바닷물 같은 염도의 소금물을 팔팔 끓여 삶아야 한다는군요.
물 1리터에 소금 10g이면 적당하고 무엇보다 화력이 좋아야 한다네요.
그래야 파스타를 한꺼번에 넣어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아 제대로 삶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좋은 소금을 사용하면 좋겠지요. ^^

파스타의 저 누런 땟깔은 세몰리나(Semolina)라고 부르는 이탈리아의 밀가루 때문인데
흔히 시중에서 접하는 밀가루와는 다르게 거칠거칠하고 딱딱한 경질 밀가루여서
파스타를 탄력있고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소스에 파스타를 넣어 버무리고 접시에 담아
예열한 오븐에서 위가 살짝 노릇하게만 구워줘요.
(오래 구우면 파스타가 말라요.)

오븐에서 꺼낸 파스타에 레몬즙을 가볍게 뿌리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양껏 갈아 넣은 다음
신선한 허브 잎을 다져 넣고 레몬 조각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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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구운바나나 모짜렐라 오픈 샌드위치

 

 

빵에는 치즈가루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느끼하지 않게 만든 베사멜 소스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구운 바나나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다시 살짝 구워낸 샌드위치입니다.
쫘악 늘어나 시각적으로도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의 담백함과
구운 바나나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답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샌드위치용 빵 2쪽, 가루낸 파르미자아노 레지아노 치즈 1/4컵,
샌드위치용 모짜렐라 치즈 (또는 얇게 썬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버터 20g, 밀가루 1작은술, 우유 1/2컵, 홀그레인 머스타드 1작은술, 바나나 2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바나나는 껍질째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주의 사항 : 오븐에서 구워나온 바나나의 땟깔이 가지랑 비슷해 자칫 놀랍니다요. ㅋㅋ)

 

  

2.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타지않게 녹여주세요. 

 

 

3. 밀가루를 넣어 덩어리 없이 잘 섞이게 저어주다가 

  

4. 밀가루가 잘 풀렸으면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섞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들어가면 겨자 특유의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덜하게 해줘 좋아요.)
 

 

 5. 실온의 두었던 우유를 조금씩 넣어 잘 저어주고 중간불로 높여 1~2분 정도 끓이다가
    파르미자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를 넣어 섞은 다음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6.  원하는 농도가 되었으면 소금, 후추를 취향껏 넣어 간하고 식혀주세요. 

 

  

7.  빵은 얇은 식빵보다는 두툼한 걸로 준비해서 위에서 만든 소스를 취향껏 발라주세요. 

 

  

8.  구운 바나나의 껍질을 벗기고.. (뜨거우니 손 조심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9.  빵 위에 얹어주세요. 

 


 

 

10.  바나나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굽는 동안 치즈가 흘러내릴 수 있어서 미리 접시에 담아 굽는 것이 편합니당~)

위의 샌드위치용 모짜렐라 치즈는 얇고 토핑에 착 달라 붙어 안에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주지만
일반 모짜렐라 치즈는 그렇지 않아서 일반 모짜렐라 치즈로 할 때는 빵 안 쪽으로 토핑 재료를 얹는 것이 좋아요.

  

 

시식후기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에 풍미가 한껏 느껴지는 파르미지아노 베사멜 소소 그리고
중간 중간 구워서 더 달콤해진 바나나의 맛이 더해진 따끈 담백 고소한 오픈 샌드위치입니다용~ ㅋㅋ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는 브런치가 탄생했고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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