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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줄인 까망베르 치즈볼

 

 

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일을 발라 오분에서 구워 칼로리는 낮고 느끼한 맛은 덜한 까망베르 치즈볼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빵가루 속에 살짝 녹아내린 까망베르 치즈를 보는 것만으로도 입이 절로 즐거워져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까망베르 치즈 125g, 호두 2알, 아몬드2알, 계란 1개, 식빵 2쪽(또는 빵가루), 올리브 오일(또는 다른 기름) 

 

시중에 파는 깡통에 든 까망베르 치즈가 보통 125g입니다. 취향에 따라 적당량 사용하세요.

 

  

참고로 까망베르 같은 자연치즈는 어떻게 해서 먹느냐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습니다.
차게 먹을 때와 실온에 두고 먹을 때 그리고 열을 가해 먹을 때,, 등등 맛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숙성 치즈는 실온에 30분이상 두고 부드러워졌을때 먹거나 열을 살짝 가해 먹으면 훨~ 맛있습니다.




  

 

까망베르 치즈는 잘게 썰고 호두와 아몬드는 잘게 다져요. 
 

 

까망베르 치즈, 호두, 아몬드를 섞어 동그랗게 만들어요.


 

 

 

계란을 풀어 까방베르 치즈볼에 계란옷을 입혀요. 

 

 

빵가루 충분히 묻혀주세요. (빵가루는 식빵 2쪽을 바삭하게 구운 다음 가루내서 만들었습니다.) 



 

 

치즈볼이 다 만들어졌으면,,
 

 

오븐 트레이 바닥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까망베르 치즈볼을 담아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줍니다.
18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노릇하게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세요. 






 

 

식욕을 자극하는 설정샷임다~~ ^,,^
접시에 식빵과 사과를 예쁘게 깔고 까망베르 치즈볼을 얹어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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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초간단 월드컵 응원 안주~ 살라미 모짜렐라치즈 꼬치


지난 월요일 ngc6543께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처음 한번 낙방하고 받은 초대장이여서 무지 기뻤드랬습니다.. ^.,^

1주일 가까이 티스토리 적응기간을 거쳐 오늘 드뎌 첫 포스트를 올립니다.
오늘은 월드컵 원정 첫 8강이 있는 날이여서 더~~더욱 기쁩니다.

이런날을 맞아,,,
월드컵 경기 시작 십분전에만 준비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안주를 올려봅니다.
모양내서 꼬치에 끼우는 것도 귀찮다면 적당하게 잘라 접시에 담기만 하면 된답니다.

꼬치 하나씩 끼고 신나게 응원해 보아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생모짜렐라치즈 100g, 살라미(없으면 다른 햄이나 베이컨으로) 3장,
토마토1개, 블랙 올리브(있으면 쓰시고 없어도 무방) 적당량, 발사믹식초 약간

생모짜렐라 치즈와도 잘 어울리는 토마토는 노화 방지에 좋다네요.
많이 드시고 어려지세요 ㅋㅋ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는 깍뚝썰고,
살라미는 치즈와 비슷한 너비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블랙 올리브라고 해서 샀는데... 초절임 블랙 올리브를 사버렸네요 ㅜ.,ㅜ
고기 먹꼬서 먹으면 입맛을 상쾌하게 해준다는데 워낙 짜서..
요리에 소금대신 넣어줄까 합니다. ㅋ






살라미는 돌돌 말아 꼬치에 끼우고 다른 재료들도 끼워줍니다.
(저는 초절임 블랙 올리브랑 살라미가 짜서 사이에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끼웠어요)






정말 쉽고 간단하죠? ㅋ
여기에 취향에 따라 발사믹식초랑 로즈마리도 있으면 곁들이세요.
 
저는 핫소스도 뿌려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와인안주로 드실 때는 발사믹 식초가 더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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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티용 요리

쫄깃쫄깃~ 홍합 치즈구이

가끔은 새롭게 먹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
시원한 국물맛의 홍합탕도 좋지만 치즈 뿌리고 오븐에 살짝 구워만주면
별식으로도 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준비재료 :
홍합 20개, 피망(노랑, 파랑, 빨강) 각 반개씩, 에담치즈 50g, 청양고추 1개,
버터, 소금,
화이트와인 1컵, 생크림

홍합은 껍질이 반질반질해 지도록 깨끗이 씻어주고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소금 약간, 화이트 와인 약간을 붓고
홍합을 데쳐줍니다. 데친 홍합의 한쪽 껍질은 떼어냅니다.



피망은 잘게 썰고 청양 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다져주세요.



네덜란드의 치즈인 에담치즈를 사용했어요. 홍합에 올릴 수 있게 네모낳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피망과 청양고추를 센불에 빨리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약간만 간 해주세요.




불을 끄고 생크림(종이컵으로 반컵정도)을 넣고 잠시 졸여주세요.




오븐 트레이 위에 데친 홍합을 놓고 위에서 만든 소스를 적당히 얹어줍니다.



에담치즈도 얹어주시구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주세요.




요리 Tip :
피망 대신 양파와 파, 당근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
치즈는 식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먹기 바로 전에
구워서 내는 것이 좋습니다.
소스 만들때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으면 맛이 더 진해요.

시식후기 :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둘다 시식해 보았는데...
화이트 와인과는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고,,, 멜롯 품종의
레드 와인과도 잘 어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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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손이가요 손이가~ 파마산치즈 바스켓 핑거푸드

 

'와인과 핑거푸드'란 책에 치즈로 만드는 훌륭한 핑거푸드가 있어서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재료
:  파마산치즈, 훈제연어 30g, 새싹채소 조금, 생크림
 

 

강판에 갈은 파마산치즈 가루를 약한불로 달군 팬에 동그랗게 펴주세요.  

 

  

파마산치즈가 녹아서 서서히 색이 변할 때쯤 살짝 들어올려서,,, 

 

 

뒤집은 머핀틀에 올려놓고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일단 굳을때까지 식힙니다.
머핀틀 대신 작은 술잔을 이용하셔도 되요.

 

 

 

파마산치즈 바스켓이 잘 식었으면 접시에 배치하고 연어를 적당량 잘라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생크림 (없음 빵집에서 파는 생크림)을 담고 그 위에 새싹 채소를 얹어주세요. 

 

 

 

요리 Tip :
팬에 파마산치즈 바스켓을 만들때 너무 얇지않게 해주세요.  얇으면 부서질 수 있거든요.
파마산치즈는 시중에 가루로 낸 치즈를 사용하면 기름기가  적어 안될 수 있어요. 꼭 직접 갈아서 사용하세요.
 

 

  

시식후기 :
일단 파마산치즈로 이렇게 간단하면서 훌륭한 핑거푸드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구요.. 눈이 즐겁네요^^
파마산치즈의 풍부한 향과 훈제 연어의 식감이 잘 어울렸구요.  달콤한 생크림이~  ^O^
새싹채소가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상큼하게 마무리해주구요.  화이트 와인과도 잘 어울렸어요,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주어서 안주로 먹는건지 요리로 먹는건지 모를 정도로 서로 잘 맞는 궁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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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센스와 맛을 동시에~ 훈제연어 치즈 꼬치

 

 초간단 와인안주로 이만한게 어디 있을까요?     

요렇게 만들어서 치즈플레이트에 내면 모두 감동을 받지 않을까요? ㅋㅋ
간단하지만 센스와 맛, 둘다 잡을 수 있는 치즈플레이트랍니다. 

 

준비재료 :  따르따르 이탈리아노, 방울토마토, 파, 훈제연어, 올리브오일, 소금 

 

파는 대 부분을 준비하고, 연어는 한번접어 꼬치에 끼우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파는 1.5cm정도로 잘라서 중간불의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세요. 
구울때 소금으로 약하게 간해주시구요~
 

 

 

꼬치에 끼울 치즈 준비하시구요,, 저는 향신료가 토핑되어 있는 따르따르 이딸리아노를 준비했습니다.



방울토마토, 연어, 파, 치즈를 번갈아 6~7개정도 꼬치에 끼워주세요. 

요리 Tip :
꼬치에 끼울때는 연어와 치즈 사이에 방울토마토나 파를 넣어 중간에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주세요. 

시식후기 :
꼬치에서 하나씩 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ㅋㅋ 와인안주뿐만 아니라 다른 술안주로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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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

 

 

날이 더워지니 맥주가 땡기네요~ ㅋ

안주를 뭘 할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있던 양송이와 양파, 미처 다먹지 못하고 말려 놓았던
생파슬리로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를 해보았습니다.. 

마침 냉동 모짜렐라치즈가 똑 떨어져서 눈물 머금고 생 모짜렐라치즈로 구이를 했답니다... 아까버라~~
생 모짜렐라야 미안혀... 생으로 먹어주지 못해서..ㅠ.ㅠ
다음에는 꼭 생으로 카프레제 만들어서 먹어주마~
  

 

 

준비재료 :  (1인기준)
양송이 6개, 양파 1/4쪽, 파슬리 조금, 모짜렐라치즈 80g, 페코리노 로마노 1/4컵, 화이트와인 1/4컵,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양송이는 흰 색 빛깔에 갓이 크고 동글동글한 것으로 골라서 물에 헹구는 정도로 가볍게 씻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겉 껍질을 밑에서 위로 벗긴다음 기둥를 제거하고,, 

 

 

양송이 갓의 속을 티스푼 등으로 조심스럽게 파주세요. 

 

 

 

양송이 갓에서 파낸 속과 기둥,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파슬리도 잘게 다져주세요. 

 

 

 

요거이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소금끼 있는  물에 담겨져 있구요, 
주로 토마토와 함께 이탈리아식 샐러드인 카프레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발효, 숙성과정이 없는 생(프레쉬) 치즈여서 유통기한이 엄청 짧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쎄신데,, 짧은 유통기한과 운송비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요런 프레쉬 치즈들은 배 대신 비행기를 타고 오거덩요~ ㅡㅡ;; 

 

 

모짜렐라치즈는 반으로 잘라서 잘게 썰어줍니다.
생 모짜렐라치즈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자르면 물기가 배어나오거든요.
좀더 맛있게 드실려면 수분기가 없는 냉동 모짜렐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짜렐라치즈가 피자에 많이 사용되다 보니 피자치즈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피자치즈는 모짜렐라치즈에 체다나 고다 같은 다른 치즈와 섞어 가공한거랍니다. 

 

 

  

중불에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다져 놓은 양송이(속, 기둥)와 양파를 넣고 5분정도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진 파슬리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졸여주세요.. 혹 생바질이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다 졸여졌으면 따로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좀 식혔다가,, 잘게 썬 모짜렐라치즈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를 넣어 섞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 대신 파마산 치즈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실 때는  맛보시고 소금간을 좀 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워낙 짜기 때문에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잘 섞은 재료는 속을 파낸 양송이에 수북히 채워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심 끝^^
사믹 소스 또는 발사믹 식초와 같이 드시면 더 맛있어요~

 

 

 

음.. 담백하네요... 치즈의 고소한 맛과 양송이의 맛이 잘 어울려 안주로 좋구만요,, ^,,^
맥주안주로도, 화이트와인 안주로도,,  ㅋㅋㅋ

 

 

 

무엇보다 발사믹 식초랑 먹으니 좋았답니다..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 놓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살짝 아쉽기는 했어도 나름 대만족이었습니다,,, 매번 추천드리지만 이번에 왕 추천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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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막걸리, 와인안주로 강추~~ 까망베르치즈 홍어 삼합!!!

 

 
 

어느 주말 아침, 운전 중 울린 한통의 전화,,,

홍어가 아주 싸게 들어왔으니 가지러 오라는 달복이네 생선가게 아저씨였습니다.
당장, 그날 저녁에 가보니, 그 커다란 녀석이 단돈 5만원!!! 그것도 목포산인데.. 호~~ ^,,^
홍어 가격이 내려갔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지만,,,  이럴수가,,, 순간 눈은 돌아가고
아저씨가 손질해준 홍어 잘 들고 와서 홍어애는 홍어국 끓여먹고 발라낸 뼈는 찜쪄먹고,
나머지는 삭혔죠. ㅋㅋ
 

 

 

   

몇 주일 뒤 잘 삭은 녀석을 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돼지고기 대신 치즈를 넣은 삼합 만들어
요즘 뜨는 막걸리를 때려(?) 넣었답니다... 음... 아직도 취기가... ㅎㅎ 

 

 

  

만들고 보니 멋진 퓨전요리가 탄생했네요... 하하~  
홍어도 발효식품, 치즈도 발효식품, 김치도 발효식품이다 보니 서로 충돌하지 않고
서로 잘 감싸안는 훌륭한 모니를 만들어 내드만요. ^,,^ 

막걸리와 찰떡궁합 홍어는 레드와인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와인안주로도 손색 없단 말씀.
톡 쏘는 삭힌 홍어 맛이 와인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켜 줘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주의사항 : 만약 삭힌 홍어를 드셔본 적도 좋아하지도 않으시면 더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마시길,,
                  한번 잘못 들어간 길에 패가망신(?)합니다. 비싼 홍어땜시로.. 저처럼...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는... 음.. 상관없겠네요 ㅡ.ㅡ;;; 

 

 

준비재료 :    (막걸리 한번 먹을 안주 기준)  

삭힌홍어 대충 200g, 까망베르 치즈 80g, 묵은지 3~4잎파리, 허브 (마조람 or 타임) 10가닥
고추장소스: 고추장, 발사믹소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홍어 위에 양념을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한 묵은지를 잘라 얹어줍니다. 
(잘라 놓은 홍어를 사다 하셔도 되는데, 보통은 원산지가 칠레산일겁니다. ) 

참고로 묵은지는 작년 김장 때 가족들과 모여 심혈을 기울여 담근 완소 김치입니다.
아직도 남아 있다는 건 신의 축복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1인.... ㅎㅎ
 

  

까망베르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얹어줍니다.   음.. 참 쉽죠잉~~ ㅋㅋ  

 

  

마조람이나 타임처럼 기다란 허브로 가볍게 묶어줍니다. 

 

 



마조람입니다. 씹을때 달콤한 향긋함이 너무 멋진 녀석이랍니다.
 

 

 

고추장에 발사믹소스를 적당량 넣어 잘 섞어 간단하게 고추장소스를 만듭니다.
막걸리를 잔에 부어 한잔 찐하게 털어넣고,
요 치즈 삼합을 고추장소스에 푹 찍어 우물우물 씹으면 순간 천국이 보일껍니다. 끝!!

  
시식후기 :
잘 삭은 홍어와 묵은지의 조화는 그 어떤 설명으로도 부족하고 거기다 뜨뜻하게
삶은 돼지고기 한점 들어가면 홍어의 톡쏘는 맛은 배가시키고 나름 부드럽게 마무해 주어
여운을 남기는 환상의 궁합이죠. 그런데, 돼지고기 대신 들어간 치즈는 홍어와 어떤 맛을 낼까요?
설명불가!! 직접 드셔보시길... ^,,^ 막걸리에 홍어에 치즈에.... 오늘도 찐하게 취했답니다. 이상!!.

          
발사믹소스가 들어간 고추장소스 어떤 맛일까 궁금하시죠?
고추장에 참기름 섞고 마늘 다져넣으면 참 맛있잖아요.
감칠맛나고 나름 톡쏘고... 이맛과 초고추장의 중간정도의 고급스러운 맛이랄까요,,,
어쟀든 강추고추장 소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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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오렌지필양이 크림치즈군을 만났을 때~~

 

 

오렌지 필 만들어주라~~

요즘 한창 베이킹에 필이 꽂혀있는 절친이 오렌지필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구만요.. ^,,^
지가 만들면 되지.... 하면서도 내심 반가운 저입니다~ ㅋㅋ
요즘 한참 오렌지도 많이 나오고 있고,, (저는 썬키스트 오렌지를 좋아합니다. 달달하고 향긋해서,,)
만든 오렌지필을 크림치즈에 섞어 간식 겸 안주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재료오렌지 3개, 소다, 소주, 조청(물엿) 1큰술, 설탕 60g, 에멘탈 크림치즈, 비스켓 

 

유통기한 때문에 방부제 처리가 의심되는 수입오렌지로
오렌지필을 만들 때는 꼭 심하게 씻어주셔야 합니다~ ^,,^
먼저 오렌지를 4등분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나중에 하얀 속살 벗기기에 편합니다.) 

 

 

끓는물에 4등분한 오렌지 껍질을 넣고 1분 가량 팔팔 끓여주다가 꺼내서 찬물에 씻고
소주를 넣어서 박박 비벼주세요. 

 

  

다시 찬물에 씻어주고 이번에는 소다를 넣고,,, 

 

  

하나씩 또 박박 씻어주고 찬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세척은 끝!! 

 

 

 

회를 뜬다 생각하고 오렌지 껍질 안쪽 하얀부분을 최대한 벗겨주세요.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요렇게 벗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더만요,, ㅋ 

 

 

얇게 채를 썰고 다져주세요. 

 

저는 치즈랑 먹을꺼라서 좀더 조그맣게 다져주었습니다. 

 

 

팬에 다진 오렌지 껍질을 넣고 조청(물엿)을 넣어서 약한불에서 졸여주세요.
일전에 마트에서 파는 수제 조청을 넣었는데,,. 왠지 뿌듯하더만요~ ㅎㅎㅎ

조청(물엿)이 다 녹을때 쯤 설탕을 넣어서 졸여주세요.  설탕은 한번에 넣지 마시고,
몇번에 나눠서 넣고 중간에 맛을 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설탕량을 조절하세요~

저는 오렌지 껍질 쓴맛이 어느정도 없어질 정도로만 설탕을 넣어주었습니다.
오렌지필 쓰임새에 따라 오렌지 껍질 3개면 설탕은 90g까지 넣으셔도 됩니다. 

오렌지필이 완성되며,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세요! 

 

 

 

좋아하는 크림치즈를 준비하시고,, 저는 부드러운 맛의 에멘탈 크림치즈 적당량 덜어서,,

 

 

  

오렌지필과 잘 섞어주세요.

 

 

 

  

 비스켓 위에 잘 발라주고, 오렌지필로 예쁘게 장식을 해줍니다. 이쁘죵~~ ㅋ

 

 

 

 오렌지필을 만드는 내내 향긋한 오렌지 향에 취해 있었구만요,, ^,,^

 크림치즈와도 무척 잘 어울리고,, 향긋한 크림치즈라.... ㅋㅋ
 비스켓 위에 요래 발라 놓으니 훌륭한 핑커푸드가 뚝딱 완성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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