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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봄나물 근대가 파스타와 만났네요 <근대 베이컨 파스타>

 

 

납작한 면발 링귀네에 봄나물 근대가 들어간 파스타. 신기하게도 외국 레시피입니다.

'Bacon and Swiss Chard Pasta' 인데요, 스위스 차드가 봄에 흔히 된장국이나 나물로 즐겨먹는 근대더군요.

 

 

 

된장국에 넣어 먹고 나물로 무쳐먹고 해서 근대는 당연히 우리나라 토종 나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찾아보니 고대 로마 음식에도 등장하고, 이탈리아에서도 널리 사용된다더군요.

시금치처럼 라비올리 속재료로 쓰인데요. 라비올리는 속을 채워 만드는 만두 같은 파스타죠.

속재료에는 리코타 치즈도 들어가는데요, 취향에 따라 크림 치즈나 페타 치즈를 넣기도 하더군요.

프랑스에서는 근대를 타르트에 넣는다고 합니다.

 

 

 

링귀네를 삶는 동안 베이컨은 바삭하게 볶아 키친 타올에 놔두고,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으로 양파와 근대를 볶으려고 했는데, 기름이 적게 나와 올리브오일을 둘렀어요.

 

 

 

양파가 대충 흐물흐물해지면 근대를 넣어 볶고 소금과 후추 간을 합니다.

여기에 링귀네 삶은 물을 자작하게 넣어 끓이다가 발사믹 식초를 넣고 좀 더 끓여요.

마무리로 파르미지아노 치즈 간 것을 넣어 섞으면 파스타 소스 완성.

 

 

 

펄펄 끓는 물에서 삶아 건진 링귀네를 투척해 이쪽 저쪽 비벼주니 근대 베이컨 파스타가 되네요.

 

 

 

접시에 담아서는 간만에 먹는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좀 더 갈아 넣었어요.

덥긴 해도 아직 계절은 봄이라 그런지... 아님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그리웠던건지

치즈를 가는데 향긋한 향이 솔솔 올라오더군요.

 

 

 

근대는 맛과 향이 은은해서 파스타와 잘 어울렸어요.

제법 마음에 들어 곰취로도 똑같이 해봤는데, 곰취는 개성이 강해 별로더군요. 특히 줄기부분이...

다음에는 후딱 가버린 봄도 그리워 할겸 근대를 풍성하게 넣고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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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무싹에 생치즈 듬뿍... 야매 시칠리아식 파스타

 

 

토마토에 루꼴라에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다는 시칠리아식 파스타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허나 루꼴라라곤 팔지 않는 지리적 위치에 살고 있고, 늦은 밤 마트에는 대신 넣을 것도 없어서

시칠리아식 파스타 조리법만 아주 조금 흉내낸.... 야매 시칠리아식 파스타를 만들기로 하고

무싹과 국거리용 소고기를 사왔네요.

 

 

 

그러고보니 물소젖으로 만든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도 없네요. 대신 유통기한을 며칠 넘긴 보코치니를 넣기로 했지요.

보코치니는 방울 토마토 만한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가끔 유통기한이 지난 치즈를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시는데요,

유통기한은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지 먹어도 되는 마지막 날짜가 아니라서 보통은 드셔도 되지만,

보관 상태나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살펴 보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오이치즈는 곰팡이 치즈나 하드 치즈류는 유통기한이 제법 지난 것도 곧잘 먹곤 합니다. ^,.^

 

 

 

먼저 고기와 양파를 넉넉하게 두른 올리브오일에 윤기나게 볶았어요.

 

 

 

여기에 반으로 자른 방울 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였지요.

 

 

 

소스가 끓는 동안 다른 불에서 삶고 있던 파스타는 건져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를 뿌려 버무리고요.

 

 

 

아직 끓고 있는 소스에 토마토 페이스트로 농도를 맞춘 다음 걸쭉해지게 좀 더 졸였어요.

 

 

 

얼추 입맛에 맞게 소스가 완성됐길래 한참을 기둘리고 있던 파스타에 그득그득 부었어요.

 

 

 

그 위에 무싹과 보코치니 모짜렐라 치즈를 쫙~ 깔았더랬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때만 해도 배가 출출해 만들기가 무섭게 다 먹어치울 것만 같았는데,

막상 상을 펴고 먹으려니 잘 넘어가질 않네요. 전날 먹은 술 때문인지 아님 너무 늦은 저녁이라 그런건지,,,

반만 먹고 반은 남겼습니다. 남은 건 오늘 밤에 데워서 야식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빵까지 사놔서 다 먹고나면 배가 보코치니 치즈처럼 불룩 해지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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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파스타 면발을 살린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파스타>



마스카포네 치즈로 간단하게 만든 크림 파스타입니다. 소스가 걸쭉한 크림 파스타는 아니지만
오일 파스타의 꼬들한 면발 위로 마스카포네 치즈가 착 달라붙어 제법 맛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일 파스타와 크림 파스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지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스파게티니 2인분, 마스카르포네 치즈 원하는 만큼, 양파 1개, 방울 토마토 15개, 바질(파슬리),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팔팔 끓는 소금물에 파스타를 삶는 동안 파스타에 들어갈 재료를 볶아주세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투명해지면 방울 토마토를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다 볶았으면 불을 끄고 삶은 파스타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접시에 담은 후 바질을 손으로 잘라 넣고요,







여기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듬뿍 올려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면
오일 파스타가 순식간에 크림 파스타가 된다지요~ ㅎㅎ
 

마스카포네 치즈는 아시다시피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에 주로 사용하죠.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으로 만들어 생크림 맛이 나고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대신 지방 함량이 높아요.





어느 글에서 보니 파스타의 핵심은 면이라더군요. 파스타의 원료가 되는 듀럼밀은 일반 밀보다 단단한 밀이여서
거칠게 제분을 해서 밀가루를 만드는데, 이 밀가루로 만드는 면은 꼬들꼬들함이 매력이라서 참맛을 살리려면
면을 잘 삶기도 해야 하지만 면에 더해지는 소스도 모자란 듯 절제해야 한다더군요.
이런 점에서 보면 생크림에 우유에 계란 노른자까지 넣어 소스가 흥건한 크림 파스타보다는
기본 맛에 충실한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파스타가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싶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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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기본 충실, 최선의 맛! 파스타 <블루치즈소스 탈리아텔레>



까도남 김주원이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한다면, 자신있게 그렇다 말하게 되는 파스타!
기교는 빼고, 기본에 충실한 재료들이 만들어낸 정직한 맛이기에 가능하다지요. ㅎㅎ

한 큰술의 올리브오일과 우유 그리고 블루치즈가 일궈낸 소스는
탱탱한 파스타 면발 사이를 누비며
부드럽게 스며들어가, 입안을 온통 진하고 깊은 맛으로 꾸밈없이 채워준답니다요.
거기다 간단한 파스타여서 출출함으로 포만감이 사무칠 땐 이만한 동지가 없다지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파스타 면(2인분, 탈리아텔레 또는 숏파스타), 
블루치즈 원하는 만큼(125g 정도, 까망베르 같은 흰곰팡이 치즈도 상관없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1큰술(취향껏 조절), 우유 1큰술(취향껏 조절), 소금 약간




블루치즈소스에는 넙적하거나 길이가 짧은 파스타가 잘 어울려요. 

저 파스타, 달걀 지단을 길게 잘라 말려 놓은 것 같죠?
탈리아텔레(Tagliatelle)입니다. 딸레아딸레, 타글리아텔레 라고도 부르더만요. 
반죽에 계란이 들어가는 파스타라서 색이 노랗고 쫄깃합니다.
면발은 얇게 민 반죽을 잘라 만들어 납작합니다. 

스파게티와는 달리 동글게 말아져 있어요.
그냥 먹으면 싱거운 나초같더만요. ㅎㅎ






팔팔 끓는 소금물에 탈리아텔레를 삶아요. 면 삶는 시간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파스타 삶는 동안,,
다른쪽에서는 달군 팬(너무 달구지는 마세요!)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한 스푼 넣어주세요.







여기에 손으로 숭덩숭덩 자른 블루치즈를 넣고, 우유를 넣어요.
이제 치즈 덩어리가 먹음직스럽게 풀리도록 저어가며, 소스가 뭉근해지길 기다립니다. 

블루치즈 하면 보통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지만,
오이치즈는 까망베르 치즈처럼 흰 곰팡이가 껍질에 피어있는 블루치즈를 사용했어요.
왜냐면 말이죠,, ^,.^ 치즈 껍질이 은근 쫄깃하면서 맛나거덩요.
접시에 담을 때 장식 효과까지 있고요. ㅎㅎ




탈리아텔레가 어느정도 삶아지고,





블루치즈소스가 뭉근해지면, 탈리아텔레를 건져 넣고 비벼주세요.







이제 배 두둘기며 양껏 먹는 일만 남았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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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밥하기 싫은 날엔~ 닭고기 모듬채소 쿠스쿠스



밥을 라면보다 더 쉽게 할 수 있다면 믿으실랑가요? ^.,^
아시는 분은 아셨을테지만 저는 얼마전에야  컵라면 만큼 쉽게 밥이 되는 알갱이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알갱이의 이름은 꾸스꾸스,,
정확히 말하면 밥스러운 파스타인데 찰기가 적을수록 좋은 볶음밥 등에는 그만이지 싶습니다.
더구나 칼로리까지 적다하니 야식 생각이 절로 나는 긴긴 겨울밤에
냉장고 속 재료 털어 대충 섞어 먹어도 부담없이 섭섭해진 속을 달래줄겁니다. ㅎㅎ









준비재료
:  (2인 기준) 
 
쿠스쿠스 120g, 물 120ml,  고추가루 간 것 1/2큰술, 까망베르 치즈 원하는 만큼,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약간,
닭가슴살 100g, 피망 1개, 빨간피망 1개, 초록피망 1개, 보라양파 1개
(채소는 취향껏 준비하시고 닭가슴살 대신 다른 육류로 하셔도 됩니당~)


 컵에 담겨 있는 저것이 바로 쿠스쿠스인데요,
좁쌀스럽지만
파스타의 재료가 되는 듀럼밀을 거칠게 갈아 쪄서 만드는 아주 작은 파스타입니다.
저것보다 알이 몇배는 굵은 유태인식 쿠스쿠스라는 것도 있더군요.

쿠스쿠스는 모로코, 알제리 등의 지중해 지역에서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이곳 지역을 지배했던 프랑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등에서도 많이 즐겨먹는데
지구인이 가장 즐겨먹는 세계 8대음식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는군요.





준비한 채소들과 닭가슴살은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냄비에 분량의 물를 부어 끓으면 소금과 오일을 약간 넣고 불을 꺼주세요.
여기에 쿠스쿠스를 넣어 잘 저은 후 4분 정도 뜸을 들여요.
(뜸 들이는 시간은 부드러운 정도를 봐가며 취향껏 조절하세요.)





위에 방법 말고도 쿠스쿠스를 포슬하게 불리는 방법은 여러가지라서
포장 박스에 적힌 설명을 참고해 취향껏 하세요.






 팬에 올리브오일과 고추가루 간 것을 넣고 잘 섞은 후 닭가슴살을 넣어 중불에서 충분히 익힌 다음





 준비한 모든 채소를 넣어 볶고 소금으로 간하세요.





  재료가 다 볶아졌으면 볼에 담아서 포슬해진 꾸스꾸스와 잘 섞어주세요.





접시에 담아 까망베르 치즈를 원하는 만큼 군데군데 올려 맛과 향에 포인트를 주면 완성입니다. 

정말 우리네 볶음밥 같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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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여름엔 상큼한 구운 레몬 파스타



향긋한 레몬향이 매력적인 링귀니 파스타입니다..
레몬과 파스타... 웬지 잘 안 어울릴거 같지만 의외로
레몬의 상큼한 맛과 향이 지친 여름 입맛을 신선하게 자극해준답니당~ ^.,^





준비재료 :  (2인 기준)  

링귀니 2인분, 레몬 1개, 마늘 2쪽, 샤워크림 1컵,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적당량,  허브 적당량



레몬은 껍질째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닦아 껍질의 노란 부분만 강판에 갈아 따로 담아둬요. 





약불에서 버터를 녹이고 같은 양의 올리브오일을 둘러요.
여기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껍질벗긴 레몬을 반 잘라 씨를 발라내고 즙을 짜넣어요.






샤워크림을 넣어 천천히 저어가며 섞어주고
강판에 갈아놓은 레몬 껍질을 원하는 만큼 넣어줘요.




구하기 힘든(?) 샤워크림 대신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로 할 때는
수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
체에 키친타올을 깔고 담아서 냉장고에 하룻밤 정도 놔두었다가 사용하거나 

아니면,,,
홈메이드 샤워크림을 만드셔도 좋아요.
맛은 아마 이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 

유크림 100%의 생크림에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요구르트 제조기나 오븐, 밭솥 등을 이용해 발효해주시면 됩니다.






파스타는 소스를 만드는 동안 옆에서 삶다가 소스가 다 되었을 즈음에 바로 넣어주면 좋아요. 




파스타를 맛있게 삶으려면 
바닷물 같은 염도의 소금물을 팔팔 끓여 삶아야 한다는군요.
물 1리터에 소금 10g이면 적당하고 무엇보다 화력이 좋아야 한다네요.
그래야 파스타를 한꺼번에 넣어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아 제대로 삶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좋은 소금을 사용하면 좋겠지요. ^^

파스타의 저 누런 땟깔은 세몰리나(Semolina)라고 부르는 이탈리아의 밀가루 때문인데
흔히 시중에서 접하는 밀가루와는 다르게 거칠거칠하고 딱딱한 경질 밀가루여서
파스타를 탄력있고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소스에 파스타를 넣어 버무리고 접시에 담아
예열한 오븐에서 위가 살짝 노릇하게만 구워줘요.
(오래 구우면 파스타가 말라요.)

오븐에서 꺼낸 파스타에 레몬즙을 가볍게 뿌리고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양껏 갈아 넣은 다음
신선한 허브 잎을 다져 넣고 레몬 조각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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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아이들도 좋아할~ 딸기 블루치즈 파스타

 

 

겨울이 제철인양 착각할 정도로 마트에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딸기,,
아직은 비싼 몸값 자랑하고 계신지라 선뜻 손이 가질 않지만 
빠알간 달콤함의 유혹을 어찌 쉬 뿌리칠 수 있으리요~ ㅜ.,ㅜ

두단으로 쌓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아랫단에는 질이 좀 떨어지는 녀석들을 배치하는 건지,,
늘 아랫단 녀석들은 상태가 좋지 않더만요. 지들끼리 닿았던 부분은 특이나  물러져 있고,,
요런 상태가 별로인 녀석들은 우유, 꿀 넣고 간단하게 딸기쥬스로 해먹거나, 아니면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먹고 남은 레드 와인에 넣고 끓여 따따하게 먹으면 추위가 싸~악 가시지요,

여기에 하나더,, 고르곤졸라 같은 블루치즈 소스 파스타에 넣어주면 딸기의 달콤한 풍미가
진한 소스에 더해져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블루치즈 파스타가 된답니다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고르곤졸라같은 블루 치즈 100g 정도, 푸실리 면 2인분, 양파 1/2개, 마늘 3쪽, 우유 1컵, 생크림 1/2컵,
딸기 10개 정도, 소금, 통후추(또는 후춧가루), 올리브오일 적당량 

딸기 어떻게 씻으세요?
저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데, 네이버 키친 재료 정보를 보니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재빠르게 행구라고 되어 있네요. 물에 30초이상 담가두면 비타민C가 녹아서 빠져 나온다고,,
있을지 모를 농약 제거를 위해 늘 30초이상은 물에 담갔었는데,, 그럼 그동안 비타민 C는... ㅜ  

 

 

딸기는 꼭지를 떼고 적당한 두께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마늘은 잘게 편으로 잘라주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마늘 먼저 충분히 볶다가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통후추 갈아 넣고, 소금 약간 넣어주세요. 소금양은 취향껏,,
짭짤한 블루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감안해서 소금은 적게 넣어주세요.
치즈 넣고 나중에 마저 간을 해주면 좋겠지요. 

 

마늘과 양파를 볶는 동안 옆에서 미리 깊이가 있는 냄비에 충분한 양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 오르면 소금 약간 넣고, 푸실리 면을 넣어 삶아주세요.
보통 8~10분 정도 가운데 심이 씹히게 삶으면 되는데, 넣는 양과  파스타 종류에 따라 다르고,  
취향에 따라 즐기는 파스타 식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하나 먹어봐서 입맛에 맞다 싶으면 건져내세요. 

(나중에 면이 부를 걸 생각해서 탱탱하게 삶는 게 좋아요.)

삶아 건진 푸실리는 찬물에는 절대 헹구지 말고, 되도록 바로 소스에 버무릴 수 있게
한 쪽에서는 면을 삶고, 한 쪽에서는 재료를 볶아 시간을 맞춰주세요.
 

 

양파는 갈색의 부드러운 상태가 될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매운맛은 사그라 들고 단맛은 더 강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이제,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은 약하게 하고,,

 

고르곤졸라(또는 다른 블루치즈)를 넣고 으깨가며 잘 섞어주세요.

 

 

블루치즈가 다 녹았으면 불을 끄고,,

 

삶아 건진 푸실리 면과 딸기를 넣어 블루치즈 소스에 잘 섞어주세요.
 

 

 

시식tip   
딸기를 으깨서 소스와 같이 드시면 향긋함과 함께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소스에 상큼함을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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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쫄깃한 관자가 씹히는~ 치즈소스 파르팔레

 

 

시간이 되면 주말에 꼭 가는 생선가게가 있습니다. 달복이네 생선가게라고,,
관자가 있더군요.. 그곳 아저씨의 추천은 지금껏 실패한 적이 없어 망설임 없이
낼름 2 묶음을 사왔습니다.
한 묶음은 간단하게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남은 묶음은 까망베르치즈와 파르메산치즈로
소스를 만들어 고급스럽게 먹어봤습니다~ ㅋㅋ 

달복이네,,  가게 이름은 주인아저씨 딸 이름을 땃다고 합니다.
아저씨 말씀이 딸 이름을 많이 불러줘야 좋다고 해서 그리 지었다고 하시더만요.
그래도 속으로는 여자이름을 어떻게,, 하는 걱정이 잠깐 들기도 했습니다.
따님은 지금 운동선수입니다.  혹시 TV에서 달복 선수를 보시게 되면 분명 아저씨의 따님일 겁니다.
잠깐 시간이 되시면 달복 선수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앞으로 잘 되라고,, 한 열번쯤~ ^..^ (더 해주셔도 좋구욥~)
 

 

준비재료 :  (2인기준)
관자 10개, 양송이버섯 4개, 파스타 (파르팔레) 1인분, 우유 300ml,  까망베르치즈 100g, 
파마산치즈 50g,  마늘 4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버터, 소금, 후추, 화이트와인, 올리브오일 

 

관자는 통상 키조개의 관자를 말하는데 조개의 껍질을 닫아주고 열어주는 근육질입니다.
관자를 둘러싸고 있는 막과 사진 맨 위에 보이는 초록색, 주황색이 나는 부분은 통째로 잘라서 버려주세요.
터트려서 안에 내용물을 발라내고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버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관자는 가로로 반 잘라주시구요, 
 

관자는 레몬즙과 후추가루, 청주에 1시간 정도 재워 놓으면 질긴게 좀 줄어들고
더 쫀득해 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했습니다. ^..^ 

 


 

까망베르 치즈는 반 잘라서 위, 아래, 옆에 붙은 껍질은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껍질까지 소스에 넣으면 잘 안녹아서 식감이 좀 떨어집니다~  

잘라낸 껍질은 나중에 과일과 함께 와인안주로 드시던가 아니면 자르면서 바로 드셔주면 됩니당~ㅋ

 

밀가루와 생크림이 안들어가는 치즈 소스이기 때문에 까망베르 만으로는 그 맛을 살릴 수가 없어서
팔미지아노 레지아노(파마산치즈의 원재료)를 갈아서 넣어주었습니다.
 

 

 

양송이는 밑동 끝만 살짝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센 불에서 관자를 잠깐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관자가 질겨지고 불이 약하면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볶은 관자는 따로 접시에 담아주시구요,, 

 

 

관자를 볶았던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양파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지면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송이 버섯이 쫄깃하게 익었으면 우유를 붓고 약한 불에서 끓여주다가,, 

 

 

까망베르 치즈를 넣고 녹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파마산치즈 가루를 넣어 잘 섞어준 후
치즈 소스가 주르륵 흐를 정도에서 불을 꺼주세요.
 

 

 

나비모양의 파스타로 색이 다양한 파르팔레는 주로 샐러드나 냉 파스타에 많이 쓰이는데요,
주름진 부분에 소스가 고루 묻어서 이런 치즈 소스 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삶은 파르팔레는 약간의 올리브오일로 버무려주세요.

 

 

 

 

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준비한 관자와 파르팔레를 담고 치즈 소스를 부어서 서빙하시면 됩니다. 

시식후기 :
일단 관자를 먹어봅니다... 쫄깃한 관자 특유의 감칠맛이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조화를 잘 이루네요.
거기다 치즈 소스의 고소함이 부드럽게 감싸줘서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집니다.
주르륵 흘러 내리는 소스가 자칫 부담감있을 크림소스에 비해 훨씬가볍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요 ^..^
생크림대신 치즈가 들어간 크림소스는 확실히 깊은맛과 부담없는 깔끔함을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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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직접 키운 바질, 그리고 파르메산 치즈 파스타

 

  

오밤중에 후다닥 해먹은,,,

정말 간단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파르메산 치즈 파스타 되겠습니다.
입에 쫘~악 붙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고 나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요~  
면발만으로는 심심하다 싶으시면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살짝 데쳐서 물기 쪽 빼고 넣어주시면 됩니다.

채소의 수분을 최대한 없애고 넣어줘야 올리브 오일 파스타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삶은 파스타도 체에 건져서 물기 잘 빼주시면 좋고요,,,
탱글탱글한 면발 씹는 맛도 좋고 다른 파스타에 비해 칼로리 걱정도 잠깐 접어둘 수 있어
여름맞이 다이어트 파스타라 할 수 있구만요,,, ㅋㅋ  

사진 뒤에 초록 뭉치들 보이십니까?

지난번에 분갈이 한 바질이랍니다. 
해 받고 쑥쑥 잘 자라서 첫 수확의 기쁨을 주더만요,, ^,,^
직접 키운 바질 맛, 어디한번 제대로 느껴보자 싶어 파스타에 청양고추만 넣고 다른 건 넣지 않았습니다.
파스타에 고소한 파르메산 치즈가루 가득 묻혀서 김에 밥 싸먹듯 바질로 싸서 먹었는데,,
그 향이  예술입니다.  (이거 정말 내가 키운게 맞아? ㅋㅋ) 

 

 

준비재료 :   스파게티면, 파르메산 치즈, 청양고추, 바질,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파스타를 삶는 동안 바질은 물로 한번 헹궈줬는데, 그 모양새가 참 이쁩니다.
직접 키워 그런거겠죠.. ㅎㅎ

제가 키우고 있는 녀석은 달콤한 향이 나는 스위트 바질(Sweet Basil)입니다.
1년생으로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이 말하길 거서 자란 바질의 맛과 향이 끝내준다 하더만요.
저야 먹어 본 적 없으니 알 수 없지만,,, 제가 키운 바질의 맛과 향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

 

 

  

사실 잘 크고 있는 녀석들 자르기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 계속 잘라줘야지 안그러면 잎이 잘 크지도 못하고 줄기만 억세져서 안됩니다.
자를 때는 새순이 나기 시작한 바로 윗부분을 잘라내야 허브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파르메산 치즈는 요리할 때 필요한 양만큼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향도 좋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
치즈 가루로 구입하실 때는 원재료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르메산 치즈의 원재료는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라고 이탈리아에서는 치즈의 왕이라고 불리는데,
이와 비슷한 '그라나 파다노'를 파르메산 치즈로 많이 알고들 계셔서 차이점 잠깐 알려드립니다요.
둘다 이탈리아 치즈로 우유의 지방을 일부 제거해서 만들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습니다.
풍미는 팔미지아노 레지아노가 더 좋고,,, 그라나 파다노는 알갱이가 씹히는데,,,
그라나(Grana)가 이탈리아어로 낟알갱이라는 뜻이랍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청양고추 넣어 달달 볶다가,,,
채소 넣으실 분들은 이때 넣어 더 달달 볶아주시고
파스타면 삶아 놓은 것을 넣고 3분정도 후다닥 볶아주다가 소금 간 약하게 하고
접시에 담아 후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때 통후추를 갈아 얹어주면 더 뽀대나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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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시금치의 색다른 맛 - 시금치 치즈 파스타

 

 나물로만 생각했던 시금치의 변신     

토마토 소스 대신 시금치로도 훌륭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시금치의 색다른 맛을 느껴보세요.
 

 

 

준비재료 : 어린 시금치 200g, 파스타 150g,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마늘, 생크림 

               사실 전... 재료 계량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일일이 계량하다 보면 하던 요리도 재미 없어지고, 맛도 생각만큼 안나오고 해서,
               맛보고 싱거우면 조금 더 뿌려주고, 좋아하는 재료는 좀 더 넣어주고 하는 식이예요.
               그렇게 하다보면 오히려 더 맛이 있고, 요리도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뜻밖의 결과물도 나오고. ^.^
               쪽지로 정확한 계량을 문의하시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표시를 하기는 했는데,
               저울로 재 본 것이 아니여서 알려드려요~   

 

시금치의 굵은 줄기부분을 짧게 잘라 정리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춰줍니다.
살짝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꼭 짠 시금치는 짧게 잘라줍니다.
시금치는 짧게 자르거나 아니면 잘게 다져주어도 좋구요, 믹서에 곱게 갈아줘도 좋아요.  

 

 

 

파마산 치즈는 치즈 그레이터나 강판에 갈아주세요... 먹을만큼.... 많이...

파스타는 끓는물에 10분정도 삶아주세요. 이때 소금도 1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다 삶아진 파스타는 꺼내서 물기를 빼고 올리브 1티스푼 정도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절대 찬물로 헹구지 마시구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마늘을 넣어서
타지 않게 주의하면서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충분히 베었다 싶으면 여기에 썰어놓은 시금치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후추도 약간 넣어주고 약한 불에서 5분간 볶아주세요.
 

 

  

시금치가 윤기나게 볶아졌으면 여기에 생크림 반컵정도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삶아 건져놓은 파스타와 파마산 치즈를 넣고 한번 더 볶듯이 끓여주세요.
 

 



미리 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담아서 내면 더 좋아요. 

시금치는 되도록 어린잎을 사용하는게 식감이 좋구요, 시금치 대신 바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질은 시금치 양의 반정도만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향 땜에....
         
또 후추를 싫어하시는 분은 시금치 볶을때 계피가루를 사용하면
좀 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세요... 넛맥가루도 좋구요
   
소스를 만들때 되직하다 싶으면 우유로 농도를 맞추면 된답니다.
요리가 식으면 소스가 좀더 되직해지거든요.
그거 생각하셔서 농도 맞춰주세요.
 

 

 



시금치의 향긋하고 자작자작 씹히는 맛이 꽤 좋았구요,
치즈를 듬뿍 넣었더니 고소한 치즈 향이 자꾸 더 먹고 싶게끔 하네요. ^^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어도 좋구요,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 고소하고 영양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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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발사믹 소스와 푸실리면 냉 파스타 샐러드

 

 

계속 미루다가 만든,,,,

그전부터 발사믹 식초만 사다 놓고 소스 만들어야지 하다가
시원한 맥주 생각이 나던 어느 더운날 밤에 드뎌 만들었습니다. 히히~
안주로 발사믹 소스 뿌린 냉 파스타 샐러드도 만들고,,,
맥주 안주로 완전 짱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거의 나중엔 맥주보단 그냥 막 집어먹는 수준으로다,, ㅡㅡ;; 
 

 

준비재료 :  

(발사믹소스)  발사믹 식초 16큰술, 올리브 오일 24큰술, 마늘 4쪽, 양파 반개,
홀 그레인 머스타드 4작은술, 소금 3작은술, 꿀 4큰술 

(냉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푸실리) 1인분, 토마토 1개, 치즈(스카모르짜) 80g

 

 

 

마늘과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전 보관해서 먹을꺼라 마늘은 으깨지 않고 다져주었습니다.
비주얼을 위해서도...ㅎㅎ (만약 바로 드실거면 마늘은 으깨주는 것이 아무래도 향이 더 좋겠죠^^)

 

 

 

올리브 오일만 빼고 소스에 필요한 모든 재료 몽땅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잘 섞어졌으면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섞어줍니다.
보통은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하지만 없으면 큰 볼에서 팔 빠지도록 잘 섞어주심 됩니다. 저처럼..ㅋㅋ
발사믹 소스는 취향에 따라 사과, 후추, 허브 등을 추가로 넣기도 하는데요,
발사믹 본연의 풍미를 느끼고 싶으시면 너무 많은 재료를 넣는 건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요,, ^,,^ 

 

 

 

병에 예쁘게 담아줍니다...뿌듯.. 하하하~~~
전 화이트 와인병에 담아보았지요..그져 뿌듯합니다... 뿌듯 뿌듯~~ ^,,^ 

 

 



이제 냉 파스타 샐러드 만들어 볼랍니다.


 

 

 

파스타의 한 종류로 라면처럼 꼬불꼬불 나선모양을 하고 있는 '푸실리'입니다.
꼬불한 사이로 소스가 스며들기 때문에 소스 샐러드에 제격입니다.
보통 파스타 삶을 때는 심이 씹히지 않는,, 약간 덜 익었다 싶을때 꺼내잖아요.
하지만 냉 파스타는 완전히 익혀서 재빨리 찬물에 씻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토마토와 치즈는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요, 
샐러드에 넣을 치즈는 생 모짜렐라, 염소치즈 아무거나 다 맛있겠죠^^
저는 통통한 엉덩이가 매력적인,, ㅋㅋ 눈사람 모양 치즈 '스카모르차'를 넣었습니다.
자 이제 완소 발사믹 소스를 듬뿍 뿌려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흐흐흐~~~

 

시식후기 :
치즈의 고소한 맛과 냉 파스타의 찰랑찰랑한 느낌, 토마토의 므흣한 향이 잘 어울어지네요.
거기다 완소 발사믹 소스와 함께하니... 뭐 이건 그냥 제대로 맛있네요.
사실 발사믹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정도로 매력이 있는 녀석인지라,, ^,,^
참고로 발사믹식초는 포도를 초산발효시켜 만든 식초랍니다.
공작의 식초(공작이 즐겨먹었다나 뭐라나,,,)라고 불리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식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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