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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알흠답지 않은 마스카르포네 치즈 오믈렛

 

 

오믈렛 그까이꺼 뭐 별거 있나 싶었는데 생각만큼 잘 말아지지 않네요. 대충 모양 만들어 세모로 잘라 놓고는

뽀다구 나라고 상품 촬영도 하지 않은 무화과 잼까지 뜯어 슬쩍 곁들여 봤는데도 영 그렇습니다.

 

 

 

계란에 마스카르포네 치즈 넣어 섞을 때까지 만해도 접시에 담긴 이쁜 치즈 오믈렛을 상상했어요.

 

 

 

버터 두른 달군 팬에 계란물 붓고 민트 대신 로즈마리를 다져 넣고, 블랙올리브는 씨를 빼서 동글동글 잘라 넣고

중간 센불에서 젖가락으로 휘휘 저어 줄 때만 해도 "참~ 쉽구만" 했습니다

 

 

 

이렇게 말아주기 전까진 말이지요...

깔끔한 반달 오믈렛을 바랬는데 너덜한 네모 오믈렛이 나오다니..ㅜ,.ㅡ

빵과 함께 입 속에 들어가는 오믈렛에게 "다음 생에는 알흠답게 만들어주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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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파스타 면발을 살린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파스타>



마스카포네 치즈로 간단하게 만든 크림 파스타입니다. 소스가 걸쭉한 크림 파스타는 아니지만
오일 파스타의 꼬들한 면발 위로 마스카포네 치즈가 착 달라붙어 제법 맛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일 파스타와 크림 파스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지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스파게티니 2인분, 마스카르포네 치즈 원하는 만큼, 양파 1개, 방울 토마토 15개, 바질(파슬리),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팔팔 끓는 소금물에 파스타를 삶는 동안 파스타에 들어갈 재료를 볶아주세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투명해지면 방울 토마토를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다 볶았으면 불을 끄고 삶은 파스타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접시에 담은 후 바질을 손으로 잘라 넣고요,







여기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듬뿍 올려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면
오일 파스타가 순식간에 크림 파스타가 된다지요~ ㅎㅎ
 

마스카포네 치즈는 아시다시피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에 주로 사용하죠.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으로 만들어 생크림 맛이 나고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대신 지방 함량이 높아요.





어느 글에서 보니 파스타의 핵심은 면이라더군요. 파스타의 원료가 되는 듀럼밀은 일반 밀보다 단단한 밀이여서
거칠게 제분을 해서 밀가루를 만드는데, 이 밀가루로 만드는 면은 꼬들꼬들함이 매력이라서 참맛을 살리려면
면을 잘 삶기도 해야 하지만 면에 더해지는 소스도 모자란 듯 절제해야 한다더군요.
이런 점에서 보면 생크림에 우유에 계란 노른자까지 넣어 소스가 흥건한 크림 파스타보다는
기본 맛에 충실한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파스타가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싶으네요. ㅎㅎ




 
 
 
 
http://52chee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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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티라미수와 함께하는 달콤한 피서법

 



뜨겁고 후덥한 여름, 달콤한 티라미수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먹으면 붕~뜰 만큼 기분을 업 해준다는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수~~~

원래 레시피 대로 하려면 재료 챙기기도 쉽지 않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로 대신하면 만드는 건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사보이아르디(레이디핑거) 과자 대신 카스테라나 비스킷으로,
에스프레소 대신 인스턴트 커피로...
마스카르포네 치즈 대신 크림치즈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치즈는 되도록 마스카르포네로 하시는 것이 좋아요... 맛의 차이가 확실히 나거든요 ^,,^ 



 

준비재료 :

마스카르포네 치즈(또는 크림치즈) 250g, 싱싱한 계란 3개, 설탕 80g(또는 꿀), 생크림 200g,
에스프레소 (또는 인스턴트 커피) 적당량, 코코아 파우더, 슈가 파우더, 판 젤라틴 5g,
카스테라(또는 비스킷), 깔루아(없으면 생략) 10CC

 

1. 계란은 싱싱한 놈으로 준비하시고요,, 노른자와 흰자로 나눠 그릇에 담아 둡니다.

2. 판 젤라틴은 찬물에 10~15분정도 불린 다음 꺼내서 중탕에서 녹여주시고요.
   중탕할 때 온도가  70~80도 이상 넘어가지 않게 불을 최대한 줄이고
   어느정도 녹았다 싶으면 불을 끄고 마저 녹입니다.
   판 젤라틴 대신 가루 젤라틴으로 할 때는 젤라틴 5배의 물에서 불리면 됩니다.
   판 젤라틴은 물의 양 상관없고요.
3. 마스카르포네 치즈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둡니다.
   나중에 젤라틴과 섞을때 너무 차면 젤라틴이 다시 굳거든요.

4. 에스프레소(또는 인스턴트 커피 진하게)에 설탕 적당량 넣어 시럽을 만듭니다. 

 

 

 

생크림, 계란 노른자, 흰자는 따로 따로 휘핑해서 그릇에 담아둡니다.
 
5. 생크림은 휘핑 후 크림을 들었을 때 뿔이 뽀족하게 설 정도로 단단하게 휘핑합니다.
6. 계란 노른자에는 설탕(또는 꿀) 50g을 조금씩 넣어 하얗게 될때까지 휘핑합니다.
6. 흰자에는 설탕(또는 꿀) 30g을 2-3회 나눠 넣고 생크림과 마찬가지로 뿔이 설 정도로 휘핑합니다. 
   이때 주의사항!! 계란 흰자를 휘핑할 때는 노른자가 조금이라도 섞여 있거나 
  용기나 거품기에 기름이나 지방이 있으면 거품이 만들어지지 않아요. 깨끗하게 한 다음 휘핑하세요.
 
 
 
 
손 거품기로 할 때 전 이렇게 휘핑합니다~~~ ㅋㅋ
스텐볼, 거품기는 냉동실에 넣어 차게 해두고요, 생크림이랑 계란은 차게 보관했다가 합니다.
꽁꽁 얼린 얼음팩에 스텐볼 올려놓고 손거품기를 직선으로 왔다갔다 재빠르게 움직이면 제법 금방 됩니당 !
 
 
 
 
 

7. 마스카르포네 치즈에 녹인 젤라틴을 넣고 크림 상태가 될때까지 저어줍니다.
 
 
     
 
8. 7번에 휘핑한 계란 노른자를 먼저 넣어 섞은 다음 휘핑한 흰자를 넣어 재빠르게 섞어줍니다.
     흰자 거품이 살아있도록 노른자, 흰자 순으로 넣어주고 섞을 때는 되도록 한 방향으로..
 
 
 
9. 8번에 휘핑한 생크림까지 넣어 완전히 섞이면 깔루아를 넣어 섞는데 없으면 패o~
 
 
 
 
 
 
 
9. 카스테라는 적당한 두께로 자른 다음 병으로 꾹 눌러 동그랗게 잘라줍니다.
     병 높이에 따라서 들어가는 카스테라는 2~3개 정도로 조절해주세요.
 
 
 
 
 
10.  병에 카스테라 깔고 에스프레소 시럽 바르고 마스카르포네 치즈 무스 순으로 켜켜히 쌓아줍니다.
 
 
      
 
11.  냉동실에 넣어 굳으면 코코아 파우더와 슈가파우더, 허브로 장식해 준 후 해동시켜 맛있게 드세욥~ ^,,^
 
 
 
 
 
   

한 입 뜨고 퍼득퍼득~~~ 붕 떠오르는 중입니다요 ㅋㅋ
마스카르포네 치즈의 진한 맛과 카스테라에 스며든 에스프레소의 향이 어우러져 좋으네요.

티라미수의 참을 수 없는 달콤함에 빠져 어느새 느끼하다 싶을 때는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를 곁들여보세요.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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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달콤한 디저트 - 마스카르포네 딸기 퓨레

 

 

후식으로 먹었던,,, 마스카르포네 딸기 퓨레입니다.
만드는 거 엄청 간단합니다. 그냥 갈아주고 올려주면 끝~~
딸기가 끝물이라 쥬스용 딸기만 주로 보이던데,,, 요렇게 갈아먹기에는 좋더만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딸기 10개, 사과 반쪽, 마스카르포네 치즈 200g, 샤워크림 200g, 꿀 or 설탕 적당량 

 

진한 생크림 맛의 마스카르포네 치즈랍니다.
티라미슈 만들 때 들어가는 치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꼬리한 향도 없고 약간 달달하기까지 해서 퍼먹기에 딱입니다~ ㅋ
단,, 살이 불어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샤워크림, 꿀(설탕) 넣고 섞어줍니다. 
꿀(설탕)은 각자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정통 디저트로는 2컵정도까지 들어가지만,,, 흐미,,, 머리 아프게 달 겁니다..
1컵정도면 적당하지만 이것도 각자 입맛에 맞게 넣어주심이 좋을 듯,,, 전 조금만 넣었구만요,, ^^
 

 

 

딸기 9개와 사과 반쪽은 믹서기에 갈아놓고
딸기 한개는 모양내서 잘라주고 허브잎 하나 뜯어옵니다~ ㅋ
딸기 퓨레를 컵의 1/3 정도 채우고 믹스한 마스카르포네 치즈 담고 위에 장식을 해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다음 드시면 더 좋겠지요~~ ^^

저 초록이는 레몬밤입니다~ 민트도 좋습니다,,
샤워크림 대신 홈메이드 플레인 요구르트로 하셔도 좋을 듯~~
컵 크기가 작은 커피 잔만한데 찍고 보니 머그컵같구만요~~ 흐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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