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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두루뭉실

월계수 나무를 보며 달콤한 상상에 빠지다~

 

 

월계수로 더 친숙한 허브, 베이(Bay)입니다~

처음 왔을때 밑부분에 쬐~금 새싹이 나오더니 벌써 이만큼 많이 올라왔네요 ㅋㅋ
이번 분갈이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더 많은 잎이 나오는 모습에 무지하게 흐믓해집니다요~ ^,,^
요녀석, 잘 말려서 미트볼 토마토 소스에 풍덩 넣을 달콤한 상상을 하니...

보고만 있어도 무척 사랑스럽답니다....
하지만 아직 조그만 녀석을 보며 그런 상상을 한다는게 조금 잔인하다는 생각도,,. ㅎㅎ
 

베이는 올림픽 승리자에게 씌워주는 월계관의 역사 만큼 유례가 깊고, 역사가 긴 허브인데요,
최근 마라톤 우승자가 쓰는 월계수관을 보면 어떻게 저런 나무를 둥그랗게 말았을까요?
하고 궁금해지는데,, 이유는~~ 동그랗게 말린 고것은 월계수가 아니라 올리브관이랍니다~
뭐 유래와 현재는 조금 다르네요... 아마 올리브로 관을 만들기 더 쉬워서일까요?? 




베이는 '감람수'라고도 한답니다.
약 15m정도 자라구요. 나무껍질은 짙은 잿빛에 가지와 잎이 무성한게 특징이죠.. ^,,^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문지르면 향기가 나는데요.
보통 생잎이였을 때보다 잘 말리면 그 특유의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더 진해진다네요~

그래서 요리에는 말린 월계수를 넣나 봅니다.
옛부터 소화촉진, 향신료, 냉증, 신경통,, 등등의 효과가 있어서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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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두루뭉실

기다린 보람

 

얼마전 작은 꽃방울을 터트려 기특하다 했던 블루베리입니다.
꼬마 종같은 하얀 꽃잎이 떨어지고 남은 꽃받침 중 몇개가 빵빵하게 부풀었는데 아마 열매를 맺으려나 봅니다. ^.,^
 

 

 

 요 녀석은 이탈리아 파슬리입니다.
한동안 하도 뜯어먹어서 죽는 건 아닌가 했었는데 구석에서 혼자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었네요.  

 

 

 
겨울눈의 껍질을 벗은 새싹이  훌쩍자란 월계수입니다.
저기 빠알간 부분이 겨울눈이 있던 자리로 거기서부터 솟아올라 새잎이 돋아났습니다. ^^ 
새잎은 아직 작고 야들야들해 월계수잎 같지가 않네요. 

 

 

 
이건 뭘까요??...   ^.,^
힌트를 드리자면 허브는 아니고요,,
보라색 열매가 꼬부랑 줄기를 타고 대롱대롱 열리는 나무입니다.

 3~4년전에 무척 달고 맛있었던 열매  씨를 빈 화분에 심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느핸가 꼬물하게 뭔가 올라오는겁니다.

잡풀이겠거니 했는데.. 아니였죠. ^^
제 모습 갖추려면 아직은 멀었지만 이만큼 자라준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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