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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그야말로 아주아주 심플한 카프레제 꼬치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마트 같은 곳에서 시식용으로 간단하게 낼 수 없을까 해서 만들어본 건데요,
생각보다 맛이 흡족해서 샐러드가 됐든 안주가 됐든 집에서 종종 해먹게 될 것 같네요.
작게 썬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이쑤시개에 꽂은 다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살짝 담갔다가 소금과 후추를 살살 뿌려주면 끝.
바질까지 있었으면 송송 채썰어 올렸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ㅡ,.ㅡ
 

보통 카프레제 샐러드라고 하면,
둥글게 썬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에 둥글게 썬 토마토를 옆으로 둥글게 올려 담은 후,
발사믹 식초로 만든 소스을 뿌려 주는데요, 이러면 치즈 맛은 잘 안나더라고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의 순하디 순한 맛이 발사믹 소스 뒤로 가서 숨는달까요?
그냥 새콤 달콤하게 먹기에는 좋은데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바질이 조용하게 만들어내는 맛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뿌렸을 때가 훨씬 더 잘 느껴지네요.
 

그야말로 만들기도 간단하고, 그야말로 맛도 심플하지만,
어떤 올리브오일이 들어가고 어떤 소금과 후추로 간하는지에 따라
그야말로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카프레제 꼬치입니다요. ^,.^





준비재료 :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 후추, 소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이쑤시개 



이쑤시개에 끼우기 좋은 크기로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요. 





이쑤시개에 한 조각씩 끼우고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요. (오일을 카프레제 꼬치에 바로 뿌려도 됩니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요, 후추는 되도록 갈아 넣는 것이 좋아요.
이 상태로 접시에 담아 내도 되고요,,,
바질을 송송 썰어 올리거나 아몬드나 호두를 거칠게 갈아 넣어도 되지요.  :)



 
 

http://52chee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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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염소치즈를 곁들인 여름 채소 볶음



여름을 맞아 풍부하게 쏟아져 나오는 여름 채소와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쫀득한 옥수수가 들어간 채소 볶음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아하는 여름 채소
와 새우를 버터와 올리브오일에 볶은 후
새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의 염소치즈를 곁들이면 따뜻한 샐러드 같은 볶음 요리가 완성됩니다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호박 반개, 옥수수 반개,  새우 6개, 염소치즈 40g, 마늘 3쪽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방울 토마토 6개, 소금과 후추 약간, 로즈마리(또는 바질이나 파슬리) 약간



생 옥수수는 알맹이만 칼로 잘라내고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히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호박과 방울 토마토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염소치즈 대신 새콤한 크림치즈나 마스카르포네로 하셔도 됩니당.

 (염소치즈는 특유의 독특한 향과 신선하게 새콤한 맛으로 샐러드에도 잘 어울리고
블루 치즈 못지않은 중독성이 있는 치즈입니다.)






달군 팬에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1/2큰술씩 두르고 중불에서 마늘을 1분 정도 충분히 볶아 향을 낸 후
새우를 넣어 3분 정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위의 볶은 마늘과 새우는 따로 담아 놓고,,,
사용했던 팬에 다시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1/2큰술씩 두르고
호박을 넣어 1분 정도 볶은 후, 옥수수와 방울토마토를 넣어 2분 정도 볶아주세요. 





여기에 미리 볶아 두었던 새우와 마늘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로즈마리를 넣어 가볍게 섞어주고 접시에 담아 염소치즈를 군데군데 올려주면 완성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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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발사믹 소스와 푸실리면 냉 파스타 샐러드

 

 

계속 미루다가 만든,,,,

그전부터 발사믹 식초만 사다 놓고 소스 만들어야지 하다가
시원한 맥주 생각이 나던 어느 더운날 밤에 드뎌 만들었습니다. 히히~
안주로 발사믹 소스 뿌린 냉 파스타 샐러드도 만들고,,,
맥주 안주로 완전 짱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거의 나중엔 맥주보단 그냥 막 집어먹는 수준으로다,, ㅡㅡ;; 
 

 

준비재료 :  

(발사믹소스)  발사믹 식초 16큰술, 올리브 오일 24큰술, 마늘 4쪽, 양파 반개,
홀 그레인 머스타드 4작은술, 소금 3작은술, 꿀 4큰술 

(냉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푸실리) 1인분, 토마토 1개, 치즈(스카모르짜) 80g

 

 

 

마늘과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전 보관해서 먹을꺼라 마늘은 으깨지 않고 다져주었습니다.
비주얼을 위해서도...ㅎㅎ (만약 바로 드실거면 마늘은 으깨주는 것이 아무래도 향이 더 좋겠죠^^)

 

 

 

올리브 오일만 빼고 소스에 필요한 모든 재료 몽땅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잘 섞어졌으면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섞어줍니다.
보통은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하지만 없으면 큰 볼에서 팔 빠지도록 잘 섞어주심 됩니다. 저처럼..ㅋㅋ
발사믹 소스는 취향에 따라 사과, 후추, 허브 등을 추가로 넣기도 하는데요,
발사믹 본연의 풍미를 느끼고 싶으시면 너무 많은 재료를 넣는 건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요,, ^,,^ 

 

 

 

병에 예쁘게 담아줍니다...뿌듯.. 하하하~~~
전 화이트 와인병에 담아보았지요..그져 뿌듯합니다... 뿌듯 뿌듯~~ ^,,^ 

 

 



이제 냉 파스타 샐러드 만들어 볼랍니다.


 

 

 

파스타의 한 종류로 라면처럼 꼬불꼬불 나선모양을 하고 있는 '푸실리'입니다.
꼬불한 사이로 소스가 스며들기 때문에 소스 샐러드에 제격입니다.
보통 파스타 삶을 때는 심이 씹히지 않는,, 약간 덜 익었다 싶을때 꺼내잖아요.
하지만 냉 파스타는 완전히 익혀서 재빨리 찬물에 씻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토마토와 치즈는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요, 
샐러드에 넣을 치즈는 생 모짜렐라, 염소치즈 아무거나 다 맛있겠죠^^
저는 통통한 엉덩이가 매력적인,, ㅋㅋ 눈사람 모양 치즈 '스카모르차'를 넣었습니다.
자 이제 완소 발사믹 소스를 듬뿍 뿌려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흐흐흐~~~

 

시식후기 :
치즈의 고소한 맛과 냉 파스타의 찰랑찰랑한 느낌, 토마토의 므흣한 향이 잘 어울어지네요.
거기다 완소 발사믹 소스와 함께하니... 뭐 이건 그냥 제대로 맛있네요.
사실 발사믹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정도로 매력이 있는 녀석인지라,, ^,,^
참고로 발사믹식초는 포도를 초산발효시켜 만든 식초랍니다.
공작의 식초(공작이 즐겨먹었다나 뭐라나,,,)라고 불리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식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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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염소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사과 샐러드

 

 토마토, 사과, 양상추가 어우러진 염소치즈 샐러드     

예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뉴욕의 유능한 요리사가 모든걸 버리고
시골 생활이 좋아 영국의 어느 시골로 이사해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어느날, 이 요리사가 한 농장에서 갓 만든 고뜨치즈를 얻고서 너무 좋아라 하며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아!~ 나도 먹고 싶다' 했거든요.ㅋㅋ 

고뜨치즈는 염소젓 치즈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산양유로 만든 치즈랍니다.^^
 

 

준비재료 : 염소 치즈, 양상추, 방울 토마토, 사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샐러드에 들어갈 양상추, 방울토마토, 사과예요. 

 

 

  

방울 토마토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방울 토마토는 샐러드에 넣으면 참 맛있어 보여요.
  

 

 

 

사과는 껍질채 자른 다음, 속을 도려내고  한 입에 먹기 좋게 납작하게 잘라주세요.  

 

 



고뜨치즈는 손으로 뚝뚝 잘라주시구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마치 아이스크림 같아서 처음 봤을때 '와~  맛있겠다' 고 좋아라 맨 입에 덜렁 먹었는데...
요놈의 특유한 향과 새콤함에 쪼금 당황했더랬어요.
아이스크림 같아서 분명 달콤할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여서 더 새콤하게 느껴졌었나봐요. ㅜ ㅜ 

 

준비한 재료 위에 염소 치즈 덩어리를 올려놓고 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른 다음,
소금, 후추 약간씩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올리브오일이 손에 묻지 않게 주걱이나  포크 두개로 살살 섞어주세요.^^
 

 

 



올리브 오일의 향기, 토마토의 새콤함, 사과의 달콤함, 그리고 양상추의 상큼한 맛이 
고뜨치즈의 짭조름하고 새콤한 맛과 잘 어울리네요.

고뜨치즈 특유의 향도 어느정도 잡아주는 거 같고요..^^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고뜨치즈는 그 독특한 향 때문에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어서
화이트 와인 or 샴페인과 더 잘어울린다고 하네요. 

전 화이트 와인과 먹어봤는데...  잘 안어울렸어요... ㅜ ㅜ (저만 그런가요?) 
와인이 좀 쓰게 느껴졌달까?....
차라리 오렌지 주스나 사과주,깔바도스와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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