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술

코르크마개가 부서져버린~샤또 오 페이무똥 생떼밀리옹

 

요즘들어 치즈 요리에 푹빠져 있습니다.  더불어 와인에도 조금씩 관심이 가고 있어 하나씩 사서
마셔 보고 있던 중 발견한 2003년 샤또 오 페이무똥 생떼밀리옹!

 

 

주 품종은 소비뇽 블랑과 멜롯인데요.... 일단 와인라벨이 맘에 들어 손이 갔고요,  
2003년도라는 제법 대충 오래된 놈이라서 한번 사봤습니다.
그전까진 주로 2005, 2006, 2007년 건만 먹어봐서.. ㅠ.ㅠ
 

 

보관상의 문제인지 원래 한 5년정도 되면 그런건지 따는중에 코르크마개가 부스러지네요....
부스러기 조금 흘림...크학!! 

코르크마개 따자마자 향을 맡아보니... 음.. 향긋한 꽃향이네요...
일단 따라놓고 좀 지난 후 시음 해 보았슴다.... 일단 드라이한데요...

좀 씁쓸한 맛이 아주 강하지는 않고 약간 침이 돌 정도의 쌉살한 느낌?
전에 멜롯품종 100%짜리는 좀 많이 씁쓸했는데요... 요넘은 블랜딩이라서 좀 덜 쓰네요...

향은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일단 하루 묵혔다가 다시 먹어봐야 겠어요...그래도 5년 잠든 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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