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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집에서 쉽게 만드는 콘 치즈 설기떡


최근 뉴스에서 쌀이 남아돌아 5년이상 묵은 쌀을 동물 사료로 처분한다는 소식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슬라이스 치즈와 쌀을 이용한 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집에 있는 쌀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치즈와 옥수수가 어우러진 진한 고소한 맛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이랍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쌀 200g, 슬라이스 치즈 3장, 옥수수 반개,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쌀은 깨끗히 씻어 6시간 정도 불린 후 물기가 없게 잘 말려주세요.


물기없이 고슬하게 불린 쌀과 소금을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간 뒤에
고운 체에 바쳐 덩어리를 걸러주세요.

걸러낸 덩어리는 다시 곱게 갈아 체에 받쳐 거르는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해 덩어리가 없게 해주세요.





생 옥수수는 칼로 알갱이를 분리한 후,,,,,  



잘게 썰어주세요.




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주세요.
이때 들어가는 물의 양은 쌀가루를 쥐었을 때 부스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물과 섞은 쌀가루는 체에 받쳐 손으로 비벼 내리고 여기에 설탕을 넣어 섞어주세요.
(설탕을 미리 넣으면 물기가 생기면서 끈적해져요. 꼭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내열 유리용기(또는 케이크 틀)에 반죽한 쌀가루를 얇게 깔고 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올린 후
다시 쌀가루를 얇게 깔고 잘게 썬 옥수수를 올려주세요. 이과정을 반복해가며 쌓아주세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찜기에 넣어 30분간 찐 후,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떡을 찌는 시간은 용기나 불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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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피로회복에 좋은~ 대파 블랙올리브 샌드위치


구우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맵지 않고 단맛이 나는 대파는
한국형 허브로 감기예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와도 잘 어울려서 차이브 같은 허브 대신 대파를 넣고 포카치아 빵을 굽기도 한다지만
누구나 빵을 구울 수 있는 건 아니므로,,, ㅡㅡ"

저와 같다면 간단하게 송송 썬 대파와 올리브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세욥!
대파 안먹는 아이들까지도 꿀떡 꿀떡 맛나게 먹어 줄겁니다~~~ ㅋ
  





준비재료
:   

 담백한 빵 3쪽, 토마토1개, 대파 (흰대) 1대, 블랙올리브(또는 그린올리브) 15개,  
에담치즈 50g, 파르미지아노 치즈(또는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마요네즈 3/2 큰술, 실온에 놔둔 버터 20g
   



대파는 흰대부분만 준비해서 동그랗게 채썰고, 블랙올리브도 같은 모양으로 썰어요.
   토마토는 씨부분은 파내고 나머지 과육만 작게 깍뚝썰어요.
(저는 파낸 토마토 속을 샌드위치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었슴다.)





에담치즈도 작게 깍뚝썰어요.

(에담치즈는 이번에 월드컵 결승에 오른 네덜란드의 대표 치즈로
첫맛은 쌉쌀하지만 뒷맛은 고소하고 열을 가해 녹이면 늘어나요.
모짜렐라 치즈 같은 탄력은 없지만 대신 풍미가 있어요 ^^)





볼에 위의 준비한 재료와 실온에 놔두어 부드러워진 버터를 넣어요.  





여기에 마요네즈를 넣고 신나게 쓱쓱~ 섞어줍니당!~ ㅎ
 

마요네즈는 시판용 대신 직접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마요네즈 만들기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제, 빵에 섞은 재료를 취향껏 담아주세요.
(저는 양손 퍼뜨기 신공으로 듬뿍~ 담았슴다~ ㅋ)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뿌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굽는 시간은 오븐에 따라 조절하세요)

오븐에서 갓 구워나온 대파 블랙올리브 샌드위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몇달 전부터 푸~욱 빠져있는 매콤한 핫소스까지 곁들이니
더위에 지친 피로가 저~~~~ 멀리 날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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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구운바나나 모짜렐라 오픈 샌드위치

 

 

빵에는 치즈가루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느끼하지 않게 만든 베사멜 소스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구운 바나나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다시 살짝 구워낸 샌드위치입니다.
쫘악 늘어나 시각적으로도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의 담백함과
구운 바나나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답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샌드위치용 빵 2쪽, 가루낸 파르미자아노 레지아노 치즈 1/4컵,
샌드위치용 모짜렐라 치즈 (또는 얇게 썬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버터 20g, 밀가루 1작은술, 우유 1/2컵, 홀그레인 머스타드 1작은술, 바나나 2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바나나는 껍질째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주의 사항 : 오븐에서 구워나온 바나나의 땟깔이 가지랑 비슷해 자칫 놀랍니다요. ㅋㅋ)

 

  

2.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타지않게 녹여주세요. 

 

 

3. 밀가루를 넣어 덩어리 없이 잘 섞이게 저어주다가 

  

4. 밀가루가 잘 풀렸으면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섞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들어가면 겨자 특유의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덜하게 해줘 좋아요.)
 

 

 5. 실온의 두었던 우유를 조금씩 넣어 잘 저어주고 중간불로 높여 1~2분 정도 끓이다가
    파르미자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를 넣어 섞은 다음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6.  원하는 농도가 되었으면 소금, 후추를 취향껏 넣어 간하고 식혀주세요. 

 

  

7.  빵은 얇은 식빵보다는 두툼한 걸로 준비해서 위에서 만든 소스를 취향껏 발라주세요. 

 

  

8.  구운 바나나의 껍질을 벗기고.. (뜨거우니 손 조심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9.  빵 위에 얹어주세요. 

 


 

 

10.  바나나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굽는 동안 치즈가 흘러내릴 수 있어서 미리 접시에 담아 굽는 것이 편합니당~)

위의 샌드위치용 모짜렐라 치즈는 얇고 토핑에 착 달라 붙어 안에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주지만
일반 모짜렐라 치즈는 그렇지 않아서 일반 모짜렐라 치즈로 할 때는 빵 안 쪽으로 토핑 재료를 얹는 것이 좋아요.

  

 

시식후기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에 풍미가 한껏 느껴지는 파르미지아노 베사멜 소소 그리고
중간 중간 구워서 더 달콤해진 바나나의 맛이 더해진 따끈 담백 고소한 오픈 샌드위치입니다용~ ㅋㅋ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는 브런치가 탄생했고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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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정겨운 맛의 앤초비 시저 샐러드


후덥지끈하게 더운 날, 시원한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앤초비 시저 샐러드입니다.
비릿하진 않아도 멸치젓 같은 앤초비 덕에 겉절이스러운데다 맛 또한 정겹답니당~ ^.,^   

  





준비재료 :     

< 앤초비 샐러드 드레싱 > 
 엔초비 페이스트 20g(또는 앤초비 2개),  디종 머스타드(또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2작은술
마늘(신선한걸로) 2쪽, 레몬 1/2개(또는 레몬즙),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2컵,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 1/4컵, 통후추(또는 후춧가루) 약간

    < 샐러드에 넣은 빵조각 - 크루통 > 
 식빵 3쪽,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4컵, 마늘 2쪽

< 샐러드  >  
로메인 상추 적당량,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약간





마늘, 앤초비, 디종 머스타드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주면 훨~~씬 편하겠지만
푸드 프로세서가 없는 저는 열심히 마늘을 다져주었습니다.
아~주 열심히 곱게요. ㅜ.,ㅜ




앤초비도 다질 필요없는 앤초비 페이스트를 사용했고요.







먼저 다진마늘, 앤초비 페이스트, 디종 머스타드, 레몬 반개를 즙내어 넣고 섞은 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2컵을 몇번에 나눠 넣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와 후추를 마지막에 넣어 섞으면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짭짤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는 취향에 따라 넣는 양을 달리하세요.







완성된 드레싱은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주면 숙성도 되고 더 맛나요. 





샐러드에 넣을 크루통을 만들기 위해 먼저 팬에 올리브 오일과 얇게 저민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오일에 흠뻑 베이도록 약불에서 5분 정도 충분히 볶아줍니다. 

오일만 사용할거라서 마늘은 꺼내주세요.
(저는 마늘을 버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오일에 달달 볶아져서 고소했거든요 ^^ ) 


 

네모낳게 자른 빵에 마늘향이 베인 오일을 발라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드레싱에 들어간 앤초비가 비릿하지는 않은 멸치젓 같아서
샐러드를 먹는내내 겉저리를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오기는 했지만
그래서 더 친근한 맛이 정겨웠더랬습니다. 

          그리고 시저 샐러드의 백미 크루통은,,, ^^
마늘향을 솔솔~~ 풍기며 입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줄거움을 주었더랬습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모양입니다.
덥한 날씨지만,, 션한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시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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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바삭달콤심플~ 토마토소스 포카치아 샌드위치

사과가 들어가 달짝찌근한 토마토소스를 싹~ 펴바른 다음
짭쪼름한 살라미와 뭉턱하게 자른 브리 치즈로 맛을 더한 샌드위치입니다. 

노화방지에 좋다는 토마토, 양파, 마늘에 사과까지 들어간 토마토 소스는 달짝찌근해서 빵에 발라 먹기 좋으네요.





 
준비재료 :

< 토마토 소스>
 토마토 작은크기 8개 (크면 수량 조절), 사과1개, 양파 중간크기 2개, 마늘 6쪽,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 샌드위치 >
포카치아빵 (또는 담백한 빵) 2쪽, 버터 약간, 토마토소스 적당량, 살라미(없으면 생략) 2장, 브리치즈(있으면 좋아요) 적당량




1. 사과는 껍질은 벗기고 잘게 썰고, 양파와 마늘도 잘게 썰어주세요.
(마늘을 먹지 않거나 향만 베이게 할꺼면 잘게 썰지 말고 편으로 썰어주세요. )

2. 토마토는 꼭지 반대편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끓는물에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주세요.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마늘을 넣어 오일에 향이 충분히 베이게 볶아주세요.
4. 여기에 준비해 놓은 사과와 양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간을 하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5. 이제 토마토를 넣고 약불로 낮춰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토마토 소스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져요.
함께 먹는 빵은 담백해야 제맛이 납니당! ^.,^




포카치아 빵은 반으로 잘라 한쪽 면에 버터를 얇게 펴 바르고 토마토 소스를 발라요.
(버터를 발라 코팅해주면 수분침투를 막아 눅눅한 샌드위치가 안됩니다용~~^^ ) 




살라미를 올리고, 브리치즈를 잘라 올려줍니다.
 




남은 포카치아 빵으로 덮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끝 !!! 

냠냠... 맛있게 먹어주기~~
블랙으로 연하게 탄 커피와 같이 먹으니 죽음이였슴다.... 크핫~~~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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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초간단 월드컵 응원 안주~ 살라미 모짜렐라치즈 꼬치


지난 월요일 ngc6543께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처음 한번 낙방하고 받은 초대장이여서 무지 기뻤드랬습니다.. ^.,^

1주일 가까이 티스토리 적응기간을 거쳐 오늘 드뎌 첫 포스트를 올립니다.
오늘은 월드컵 원정 첫 8강이 있는 날이여서 더~~더욱 기쁩니다.

이런날을 맞아,,,
월드컵 경기 시작 십분전에만 준비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안주를 올려봅니다.
모양내서 꼬치에 끼우는 것도 귀찮다면 적당하게 잘라 접시에 담기만 하면 된답니다.

꼬치 하나씩 끼고 신나게 응원해 보아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생모짜렐라치즈 100g, 살라미(없으면 다른 햄이나 베이컨으로) 3장,
토마토1개, 블랙 올리브(있으면 쓰시고 없어도 무방) 적당량, 발사믹식초 약간

생모짜렐라 치즈와도 잘 어울리는 토마토는 노화 방지에 좋다네요.
많이 드시고 어려지세요 ㅋㅋ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는 깍뚝썰고,
살라미는 치즈와 비슷한 너비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블랙 올리브라고 해서 샀는데... 초절임 블랙 올리브를 사버렸네요 ㅜ.,ㅜ
고기 먹꼬서 먹으면 입맛을 상쾌하게 해준다는데 워낙 짜서..
요리에 소금대신 넣어줄까 합니다. ㅋ






살라미는 돌돌 말아 꼬치에 끼우고 다른 재료들도 끼워줍니다.
(저는 초절임 블랙 올리브랑 살라미가 짜서 사이에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끼웠어요)






정말 쉽고 간단하죠? ㅋ
여기에 취향에 따라 발사믹식초랑 로즈마리도 있으면 곁들이세요.
 
저는 핫소스도 뿌려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와인안주로 드실 때는 발사믹 식초가 더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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