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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꾸리꾸리 푸른 곰팡이 치즈로 만든 샐러드 드레싱

 

 

 

푸르딩딩한 곰팡이에 발 냄새까지 폴폴 나는 블루치즈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봤습니다.

블루치즈는 고르곤졸라 피자나 크림 파스타처럼 주로 열을 가해 굽거나 녹여 먹는데,

샐러드 드레싱에는 생으로 넣더군요. 과연 그 맛이 어떨지...?

원래 레시피에는 버터밀크, 화이트와인식초, 샤워크림 등이 들어가는데요,

버터밀크는 직접 제조하고 화이트와인식초와 샤워크림은 현미식초와 떠먹는 요구르트로 대체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료 준비가 부실해 원래 맛은 아니였겠지만, 다행히도 발 꼬랑내가 나진 않더군요. ㅎㅎ

 

 

 

 

 

이렇게 만들었어요. >>

 

 

시중에 우유와 생크림은 있어도 버터밀크는 없길래 인터넷에서 알려준대로 우유 250ml에 레몬 반개를 짜서 넣었네요.

버터밀크는 유크림을 휘저어 버터를 만들고 나면 나오는 액체인데 유크림을 발효해서 만드는 것과 아닌 것이 있더군요.

홈메이드 버터밀크는 발효 버터밀크를 비스므리 흉내낸것 같습니다.

대충 샤워크림 정도의 농도가 아닐까 싶었는데 많이 묽더군요. (버터밀크를 본 적이 없으니 당췌 알 수가... ㅡㅡ")

유크림이 아닌 우유로 만들어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버터밀크와 샤워크림은 같은 양을 넣고 여기에 잘게 부순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잘 섞어줬네요.

 

 

 

드레싱에 새콤한 맛을 내줄 양파 절임은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차게 놔뒀어요.

양파 절임은 같은 양의 화이트와인식초와 물, 잘게 썬 양파, 설탕, 소금 넣어 만들었고요,

드레싱에는 물기를 빼서 넣었네요. 

 

 

 

완성된 드레싱에 소금, 후추 간하고 채소에 뿌려 '푸른 곰팡이 치즈로 만든 샐러드 드레싱'을 맛봤습니다. 

맛은 어땠나면요..? 나름 새콤하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나는 게 아마도 이 감칠맛은 고른곤졸라 덕분이 아닌가 하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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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봄채소에 구운감자와 치즈 드셔보셨나요?

 

 

요즘처럼 변덕스럽고 차가운 봄 날씨에 어울릴 따뜻한 샐러드입니다.

봄채소를 데쳐 넣은 건 아니고요, 구운 감자가 들어갔어요. 

드레싱 역활은 비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고다(Gouda)인 치즈와 생크림이 했고요.

고다치즈가 왜 저래요? 라고 물으신다면,,,

치즈의 한식화를 위해 고다 치즈를 비지로 만들어 봤어요.. 라고 했으면 참말 좋겠는데 그건 아니고요,

드레싱을 만들려고 치즈를 녹이다가 그만 분리가 일어나는 바람에 저리 되었네요. ㅡㅡ"

다행이도 홈메이드 코티지 치즈처럼 담백하고 샐러드와도 잘 어울렸어요.

생각지도 않게 고다 치즈를 두배로 불려 먹는 방법을 터득했네요. ㅎㅎ  

 

 

 

먹기 좋게 자른 감자를 삶아서는 버터 넣고 소금, 후추 뿌려 25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웠어요.

 

 

 

팬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가루낸 고다치즈를 넣어 녹였어요.

이러면 원래는 크림 형태의 걸쭉한 치즈 소스가 되어야 하는데,,,

불 조절이 잘못된건지 아님 생크림이 적게 들어갔는지 치즈 덩어리와 물로 분리가 되더군요.

 

 

 

외국에서는 일부러 분리현상을 일으켜 요리를 해먹기도 한다는데.. 어찌되나 끝까지 가보자 싶어

분리되어 나온 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졸여주었지요.

 

 

 

그릇 중앙에는 따끈한 구운 감자를, 감자 주변에는 향긋한 참나물을 놓고요,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세발나물을 위에 얹었지요.

세발나물은 원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무쳐 먹는거던데, 생으로 넣었어요.

그랬더니 입 안에서 까칠하게 돌아댕기더군요. 그래도 나름 씹는 맛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고다 비지(?) 치즈와 달달하게 거품낸 생크림을 올렸는데 허전한 것이 뭔가를 더 얹어야 겠더라고요.

 

 

 

찾다가 발견한 말린 감을 대충 뚝뚝 잘라 올려주니 덜 허전하더군요.

참나물은 달달한 생크림과 제법 어울렸지만 아주 딱은 아니였어요. 구운 감자는 맛있었고요. 

고다 비즈 치즈가 담백하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부드럽지 않아서

다음에 크림 함량이 높은 소프트 치즈로 다시 치즈 드레싱를 만들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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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그야말로 아주아주 심플한 카프레제 꼬치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마트 같은 곳에서 시식용으로 간단하게 낼 수 없을까 해서 만들어본 건데요,
생각보다 맛이 흡족해서 샐러드가 됐든 안주가 됐든 집에서 종종 해먹게 될 것 같네요.
작게 썬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이쑤시개에 꽂은 다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살짝 담갔다가 소금과 후추를 살살 뿌려주면 끝.
바질까지 있었으면 송송 채썰어 올렸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ㅡ,.ㅡ
 

보통 카프레제 샐러드라고 하면,
둥글게 썬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에 둥글게 썬 토마토를 옆으로 둥글게 올려 담은 후,
발사믹 식초로 만든 소스을 뿌려 주는데요, 이러면 치즈 맛은 잘 안나더라고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의 순하디 순한 맛이 발사믹 소스 뒤로 가서 숨는달까요?
그냥 새콤 달콤하게 먹기에는 좋은데요,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바질이 조용하게 만들어내는 맛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뿌렸을 때가 훨씬 더 잘 느껴지네요.
 

그야말로 만들기도 간단하고, 그야말로 맛도 심플하지만,
어떤 올리브오일이 들어가고 어떤 소금과 후추로 간하는지에 따라
그야말로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카프레제 꼬치입니다요. ^,.^





준비재료 : 
프레쉬 모짜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 후추, 소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이쑤시개 



이쑤시개에 끼우기 좋은 크기로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요. 





이쑤시개에 한 조각씩 끼우고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요. (오일을 카프레제 꼬치에 바로 뿌려도 됩니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요, 후추는 되도록 갈아 넣는 것이 좋아요.
이 상태로 접시에 담아 내도 되고요,,,
바질을 송송 썰어 올리거나 아몬드나 호두를 거칠게 갈아 넣어도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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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염소치즈를 곁들인 여름 채소 볶음



여름을 맞아 풍부하게 쏟아져 나오는 여름 채소와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쫀득한 옥수수가 들어간 채소 볶음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아하는 여름 채소
와 새우를 버터와 올리브오일에 볶은 후
새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의 염소치즈를 곁들이면 따뜻한 샐러드 같은 볶음 요리가 완성됩니다요.  ^.,^ 




준비재료
:  (2인 기준) 
호박 반개, 옥수수 반개,  새우 6개, 염소치즈 40g, 마늘 3쪽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방울 토마토 6개, 소금과 후추 약간, 로즈마리(또는 바질이나 파슬리) 약간



생 옥수수는 알맹이만 칼로 잘라내고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히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호박과 방울 토마토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염소치즈 대신 새콤한 크림치즈나 마스카르포네로 하셔도 됩니당.

 (염소치즈는 특유의 독특한 향과 신선하게 새콤한 맛으로 샐러드에도 잘 어울리고
블루 치즈 못지않은 중독성이 있는 치즈입니다.)






달군 팬에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1/2큰술씩 두르고 중불에서 마늘을 1분 정도 충분히 볶아 향을 낸 후
새우를 넣어 3분 정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위의 볶은 마늘과 새우는 따로 담아 놓고,,,
사용했던 팬에 다시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1/2큰술씩 두르고
호박을 넣어 1분 정도 볶은 후, 옥수수와 방울토마토를 넣어 2분 정도 볶아주세요. 





여기에 미리 볶아 두었던 새우와 마늘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로즈마리를 넣어 가볍게 섞어주고 접시에 담아 염소치즈를 군데군데 올려주면 완성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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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정겨운 맛의 앤초비 시저 샐러드


후덥지끈하게 더운 날, 시원한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앤초비 시저 샐러드입니다.
비릿하진 않아도 멸치젓 같은 앤초비 덕에 겉절이스러운데다 맛 또한 정겹답니당~ ^.,^   

  





준비재료 :     

< 앤초비 샐러드 드레싱 > 
 엔초비 페이스트 20g(또는 앤초비 2개),  디종 머스타드(또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2작은술
마늘(신선한걸로) 2쪽, 레몬 1/2개(또는 레몬즙),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2컵,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 1/4컵, 통후추(또는 후춧가루) 약간

    < 샐러드에 넣은 빵조각 - 크루통 > 
 식빵 3쪽,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4컵, 마늘 2쪽

< 샐러드  >  
로메인 상추 적당량,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약간





마늘, 앤초비, 디종 머스타드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주면 훨~~씬 편하겠지만
푸드 프로세서가 없는 저는 열심히 마늘을 다져주었습니다.
아~주 열심히 곱게요. ㅜ.,ㅜ




앤초비도 다질 필요없는 앤초비 페이스트를 사용했고요.







먼저 다진마늘, 앤초비 페이스트, 디종 머스타드, 레몬 반개를 즙내어 넣고 섞은 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2컵을 몇번에 나눠 넣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와 후추를 마지막에 넣어 섞으면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짭짤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는 취향에 따라 넣는 양을 달리하세요.







완성된 드레싱은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주면 숙성도 되고 더 맛나요. 





샐러드에 넣을 크루통을 만들기 위해 먼저 팬에 올리브 오일과 얇게 저민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오일에 흠뻑 베이도록 약불에서 5분 정도 충분히 볶아줍니다. 

오일만 사용할거라서 마늘은 꺼내주세요.
(저는 마늘을 버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오일에 달달 볶아져서 고소했거든요 ^^ ) 


 

네모낳게 자른 빵에 마늘향이 베인 오일을 발라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드레싱에 들어간 앤초비가 비릿하지는 않은 멸치젓 같아서
샐러드를 먹는내내 겉저리를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오기는 했지만
그래서 더 친근한 맛이 정겨웠더랬습니다. 

          그리고 시저 샐러드의 백미 크루통은,,, ^^
마늘향을 솔솔~~ 풍기며 입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줄거움을 주었더랬습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모양입니다.
덥한 날씨지만,, 션한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시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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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염소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사과 샐러드

 

 토마토, 사과, 양상추가 어우러진 염소치즈 샐러드     

예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뉴욕의 유능한 요리사가 모든걸 버리고
시골 생활이 좋아 영국의 어느 시골로 이사해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어느날, 이 요리사가 한 농장에서 갓 만든 고뜨치즈를 얻고서 너무 좋아라 하며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아!~ 나도 먹고 싶다' 했거든요.ㅋㅋ 

고뜨치즈는 염소젓 치즈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산양유로 만든 치즈랍니다.^^
 

 

준비재료 : 염소 치즈, 양상추, 방울 토마토, 사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샐러드에 들어갈 양상추, 방울토마토, 사과예요. 

 

 

  

방울 토마토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방울 토마토는 샐러드에 넣으면 참 맛있어 보여요.
  

 

 

 

사과는 껍질채 자른 다음, 속을 도려내고  한 입에 먹기 좋게 납작하게 잘라주세요.  

 

 



고뜨치즈는 손으로 뚝뚝 잘라주시구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마치 아이스크림 같아서 처음 봤을때 '와~  맛있겠다' 고 좋아라 맨 입에 덜렁 먹었는데...
요놈의 특유한 향과 새콤함에 쪼금 당황했더랬어요.
아이스크림 같아서 분명 달콤할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여서 더 새콤하게 느껴졌었나봐요. ㅜ ㅜ 

 

준비한 재료 위에 염소 치즈 덩어리를 올려놓고 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른 다음,
소금, 후추 약간씩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올리브오일이 손에 묻지 않게 주걱이나  포크 두개로 살살 섞어주세요.^^
 

 

 



올리브 오일의 향기, 토마토의 새콤함, 사과의 달콤함, 그리고 양상추의 상큼한 맛이 
고뜨치즈의 짭조름하고 새콤한 맛과 잘 어울리네요.

고뜨치즈 특유의 향도 어느정도 잡아주는 거 같고요..^^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고뜨치즈는 그 독특한 향 때문에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어서
화이트 와인 or 샴페인과 더 잘어울린다고 하네요. 

전 화이트 와인과 먹어봤는데...  잘 안어울렸어요... ㅜ ㅜ (저만 그런가요?) 
와인이 좀 쓰게 느껴졌달까?....
차라리 오렌지 주스나 사과주,깔바도스와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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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바삭바삭~ 빵이 씹히는 블루치즈드레싱 연어 샐러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건강 샐러드    

지난번 카나페 만들고 남은 블루치즈 드레싱으로 만든 샐러드예요.
전에는 몰랐는데 치즈로 미리 드레싱 만들어 보관해두면 쓰임이 많더라구요.
커피 마실때 빵, 비스켓에 발라 먹거나 냉장고에 남아 도는 과일이랑 채소가 있으면 꺼내서
대충 잘라 그 위에 얹어주기만 하면 그럴듯한 까페 스타일 샐러드가 완성되거든요.
거기에 오븐에 살짝 구운 빵까지 더하면... 아침 식사로도 좋을 듯 해요.

  

 

준비재료 : 블루치즈 드레싱, 훈제연어, 토마토, 식빵, 치커리, 양상추 

 

식빵은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븐 대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주셔도 좋구요.

 

 

 훈제연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세로로 6등분한 토마토는 안에 씨를 제거하고 길쭉질쭉하게 썰어주세요.
샐러드를 바로 드실거면 토마토 씨는 빼지 않아도 괜찮아요.

  

 

 

치커리, 양상추는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준비한 재료를 접시에 담고,,,, 

 

 

 미리 만들어 둔 블루치즈 드레싱을 얹어주세요.^^ 

 

 

음... 블루치즈 드레싱이 모자라 적게 넣었더니 많이 아쉬웠어요...
드레싱은 마니마니 넣어주세요^^;
그리고 치커리는 씁쓸한 맛이 있어서.. 씁쓸한 맛이 싫으시면 다른 채소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전체적으로 담백한게 좋았구요... 연어의 짭잘한 맛이 치즈의 향과 잘 어울렸어요

  

블루치즈 드레싱 만드는 법은 지난번 카나페 만들때 알려드렸는데요,
혹시 못 보셨을까봐 다시 알려드려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밀가루를 넣어 주세요. 

버터와 밀가루는 1: 1의 비율로 똑같은 양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밀가루 맛이 조금 덜 나게 하려면 버터보다 조금 더 적게 넣어주시면 되요. 1: 3분의 2 비율로..   

 

  

버터와 밀가루가 뭉쳐지지 않게 계속 저어주세요. 

 

  

사진같은 상태가 되면 생크림을 먼저 넣고, 우유로 농도를 맞춰가며 잘 저어주세요.
떳을때 주르륵 흐를 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잘게 잘라놓은 블루치즈를 넣고 녹여주세요.
치즈가 다 녹으면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드레싱을 식혀줍니다. 

드레싱이 식으면 좀더 되직해져서 카나페에 사용하기가 편해요.
빨리 드시고 싶으면 냉동고에 10~15분 정도 넣어주세요. 얼지않게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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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까망베르 치즈 샐러드 드레싱

 

 느끼하지 않은 풍부한 치즈맛이 좋은 샐러드 드레싱  

과일, 잼이랑 그냥 먹어도 맛있는 까망베르 치즈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었어요.
남아있던 우유가 좀 부족했지만 사러가기 귀찮아  -.-
그냥 했더니 되직한 게 풀처럼 되었네요..
결국 나중에 우유 사다가 약한불에서 다시 농도를 맞췄답니다.
그냥 사러가면 될 것을 결국 두번 일했네요. ㅜㅜ 

대부분 드레싱은 사서 드시는데요, 치즈 넣고 만들어보세요.
파는 것보다 덜 느끼해서 훨씬 맛있답니다. 아이들 건강에도 훨씬 좋구요. 
 

 

준비재료 : 까망베르 치즈, 버터, 생크림, 꿀, 밀가루, 우유, 치커리, 사과, 토마토 

 

블랙 체리 잼 듬뿍 발라서 한컷 찍고 바로 꿀꺽했네요.
까망베르 치즈는 반으로 잘라 반은 재료로 쓰고 남은 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했어요. 

 

 

 

치커리, 사과, 키위, 토마토,,  외피(껍질)를 벗긴 까망베르 치즈 

 

소스에 들어가는 까망베르 치즈 외피(껍질)는 벗겨줍니다.


 

 

1. 불은 약하게 하고 예열한 팬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2. 버터가 다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밀가루 양은 버터 양과 같게 합니다.
3. 우유 반컵, 생크림 반컵, 꿀(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색이 변하지 않게 조심해서 졸여주세요.
4. 어느정도 점성이 생겼다 싶으면 불을 최대한 줄이고 껍질 벗긴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녹여줍니다.
    드레싱은 주걱으로 떳을 때 약간 주르륵 흐를 정도가 좋아요.. 
  
 좀 되다 싶으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5. 까망베르 치즈는 다 녹지 않고 약간 건더기가 남는데 요게 또 별미예요 ^ ^

6. 완성된 드레싱은 냉장고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었다 차게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빨리 드시려면 냉동실에 10분정도 넣어두세요. 얼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준비한 과일에 완성된 '까망베르 치즈 샐러드 드레싱'을  얹어줍니다.
까망베르 치즈 향과 고소함이 샐러드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줘요.
햄과 함께 식빵에 싸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거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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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지친 입맛 상큼하게~ 레몬소스 모짜렐라 보코치니 샐러드

 

 

초간단 샐러드랍니다~~ ^,,^
작고 동글~동글한 미니 모짜렐라치즈가 쏙쏙 박혀있는 예쁘장한 샐러드입죠 ㅋㅋ
만들기도 정말 간단한 상콤한 레몬소스만 뿌려주면 끝 ! 꼬기 드실 때 곁들여도 좋고요,
칼로리 낮은 드레싱 소스에 영양 덩어리인 토마토까지 곁들여져 다이어또에도 좋을겁니당~~ 

여름에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걸리고 이것저것 하느라 간만에 업데이트 합니다~ ㅡ,,ㅡ;;
 

 

준비재료 :    (2인기준)  
생 모짜렐라 치즈 150g, 방울토마토 15~20개, 양상추 20g, 올리브오일 1큰술, 레몬 반쪽, 소금, 후추 

 

방울토마토, 양상추, 레몬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찬물에 10분정도 담가두었다 사용하면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동글 동글 자그마하게 만들어 놓은 생 모짜렐라치즈입니다. 

 

  

올리브오일 1큰술에 레몬 반쪽 즙을 짜서 넣어줍니다. 전, 레몬즙 이렇게 짭니다~~ ㅋㅋ 손으로 꽉 ! 

레몬 스퀴저(레몬즙짜개)가 있으시면 그걸 이용하시고요,,
레몬 알뜰하게 짜는 방법 ! 레몬을 통째로 뜨거운 물에 몇 분간 담갔다 건져내 식힌 후
도마 위에서 손으로 살짝 살짝 눌러 굴린 다음에 짜주면 된답니다.

 

 

 

여기에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상콤한 레몬소스 완성입니다요~~ ㅋㅋ 

 

 

양상추는 손으로 먹기좋게 잘라 담아 주고요, 

 

 

방울토마토와 미니 모짜렐라 치즈 얹고 상에 내기 전에 레몬소스 골고루 뿌려주면 끝 !
레몬소스에 방울토마토 즙까지 곁들이고 싶으시면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주시고요,
깔끔하게 드시려면 자르지 마세요,, ^^

  

 

 

훈제 오리와 함께 먹었습니다~~ ^,,^ 

시식후기 : 
레몬의 향긋한 향은 코를, 아삭한 양상추는 입을 즐겁게 하네요~
거기에 쫀득하게 씹히는 미니 모짜렐라치즈와 입안에서 터지는 방울토마토는 식욕을 자극합니다.
상큼한 화이트와인이나 로제와인과 곁들여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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