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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베르또 꼬뜨 뒤 론 꾸베 프레스티지 레드 2005

 

늦은밤 10시쯤에 근처 홈플러스 매장에 가서 지른 놈입니다.^^
신의 물방울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쉬라 품종이 있어서,, 한번 질러보았슴다... ㅎㅎ 
 

 

 

가격도 나름 착하고 무엇보다 AOC중에 보르도가 아닌 지역명이 있는놈이라서 일단 믿고 질러봅니다.
병도 특이하니 예쁘고 ^..^

 
 

일단, 캡이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는것이 좋은네요^^
그리고 놀라운 사실!!!! 코르크에 스크류를 집어넣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있는 힘을 다해 땡기는순간
펑하고 그냥 나오네요..ㅡ.ㅡ  이런적 처음입니다. 이렇게 쉽게 딴 와인은....ㅋㅋ 

 



지난번 세미 스파클링와인 "로까 쎄리나 모스카토 다스티"를 딸때 장장 40분간 사투를 벌인것과 비교하면...
그때 소믈리에 나이프도 휘어져 버려서 그냥 깨진 T자형 오프너로 이렇게 쉽게 따다니.. ^,,^ 

 

 

코르크의 향을 맡아보니, 향기롭습니다. 확실히 쉬라는 향기가 더 좋은것 같네요...
사람의 후각은 몸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다지만 어쟀든 향기로운 꽃향이 나는거 같구요....
 

와인잔에 따라 한모금 꿀꺽!!!

부드럽고 부담없는 목넘김이 향기와 함께 꽤 안정된 조화를 이룬것 같네요....
앞으로 쉬라품종을 매우 사랑할것 같은 예감입니다. ^^;

전에 멜롯은 매우~ 매우 써서 좀처럼 손이가질 않는데... 멜롯도 뭔가 매력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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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 로제와인~ 2008 파미유 카스텔 꼬뜨 드 프로방스

 

 

급한 마음에 사진 두방 찍고 따버린 로제와인,, 역시나 맛이 좋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 

실로 오랫만에 산.. 사실은 세일한다길래 충동 구매한 AOC급 로제와인입니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태생으로 처음 개봉할 때부터 향긋한 꽃향과 과일향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와인입니다.  라벨도 프로방스스럽고요,, ㅎ
 

프로방스 지방에서는 유독 로제 와인을 많이 소비하는데요
이번에 산 와인도 제법 유명한 꼬뜨 드 프로방스 지방의 것이랍니다.
일반 로제 와인은 비교적 단순한 향과 맛을 지녔지만
프로방스의 로제와인은 깊은 향과 맛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충동구매한 보람이 흐흑~~ 

 

 

 

로제와인 (Rose Wine)은 주로 순한 맛의 생 모짜렐라 치즈나 허브를 첨가한 염소 치즈와 잘 맞는다고 합니다.
저는,,, 마늘 올리브 파스타랑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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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까 쎄리나 모스카토 다스티와의 40분간의 사투

오랫만에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와인코너에 들러 요리에 쓸 화이트 와인과 맛있게 먹을 레드 와인을 하나씩 사려고 했는데... 
 

 

   

와인코너의 직원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요넘을 사고 말았네요...
레드 와인 대신....

 

일단 집에 와서 위에 알루미늄 호일을 벗겨봅니다.
다른 제품과 달리 간편하게 벗겨지도록 점선으로 되어있네요... 쉽게 알루미늄 호일을 벗깁니다...

그리고.....
코르크마개를 벗기려는 순서....
 

 

40분간 이넘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너무 힘을 주어서 허리도 아프고 뒷골까지 땡기네요....
T자형 오프너도 깨지고.... 바늘, 젖가락까지 총 동원하고 ㅜㅜ 

 



소믈리에 오프너도 휘어져 버리고~ 

 

 

코르크마개를 빼내고 보니 엄청 크네요... 보통 와인의 거의 2배
아마도 스파클링 와인이라서 그런것 같네요... 몰랐어요 ㅠ.ㅠ 

 

 

일단 한숨을 돌리고 (휴~)  갖은 향신료가 토핑된 소프트 치즈를 곁들여 시식해 봅니다.
알콜 도수가 5도.... 음... 달고 시원하고 ... 거의 음료수같은 느낌...
하지만 깊이는 없어서 많이는 못마시겠어요....
시원하게 한 잔 정도가 딱일거 같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갈증날 때 마시면 괜찮을 것 같은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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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레드 와인 떼루노 스위트 말벡 2007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달달한 와인 떼루노 스위트 말벡!!!
요즘 스위트 레드 와인을 좀 집중적으로 도전해 보고 있어서 요넘을 달랑 업어왔습니다. ㅋㅋ
 

뭐 아르헨티나 와인은 처음인지라 프랑스나 이태리랑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고 해서리...
가격도 착한 10,490원~ ㅎㅎ



 

  

일단 따 봅니다...
쉽게 뽕하고 따지네요... 원래 딸때 뽕하고 소리나게 따면 안된다죠?
하지만 집에서 편하게 따는데 무슨 상관이... 음.. ㅡ.ㅡ

일반적인 나무 코르크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따는데 훨 수월합니다.

  

코르크의 향을 맡아 봅니다.... 향긋하네요...
신의 물방울에서 보면 살구향이난다 딸기향이 난다 뭐 그러지만
전 그냥 향긋한 향이라고 밖에... ㅎㅎ 내공 부족...ㅋ

  

 

낼름 잔에 따라 마셔봅니다.
향긋한 향과 함께 좀 진한듯 달콤함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왠지 좀 가벼운 느낌이랄까?..
드라이한 레드 와인에 비해 한번에 많이 마시기는 조금 부족한 느낌...
통상 스위트 와인은 후식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나름 메인 요리에도 제법 어울린다고 하는데....
요넘은 디저트 와인으로는 좀 모자라고 그렇다고 딱히 어울리는 요리도 생각이 안나고,,

회랑 어울릴까 하는 상상 정도... 어쨌든 가볍게 마시기는 좋은 와인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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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마개가 부서져버린~샤또 오 페이무똥 생떼밀리옹

 

요즘들어 치즈 요리에 푹빠져 있습니다.  더불어 와인에도 조금씩 관심이 가고 있어 하나씩 사서
마셔 보고 있던 중 발견한 2003년 샤또 오 페이무똥 생떼밀리옹!

 

 

주 품종은 소비뇽 블랑과 멜롯인데요.... 일단 와인라벨이 맘에 들어 손이 갔고요,  
2003년도라는 제법 대충 오래된 놈이라서 한번 사봤습니다.
그전까진 주로 2005, 2006, 2007년 건만 먹어봐서.. ㅠ.ㅠ
 

 

보관상의 문제인지 원래 한 5년정도 되면 그런건지 따는중에 코르크마개가 부스러지네요....
부스러기 조금 흘림...크학!! 

코르크마개 따자마자 향을 맡아보니... 음.. 향긋한 꽃향이네요...
일단 따라놓고 좀 지난 후 시음 해 보았슴다.... 일단 드라이한데요...

좀 씁쓸한 맛이 아주 강하지는 않고 약간 침이 돌 정도의 쌉살한 느낌?
전에 멜롯품종 100%짜리는 좀 많이 씁쓸했는데요... 요넘은 블랜딩이라서 좀 덜 쓰네요...

향은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일단 하루 묵혔다가 다시 먹어봐야 겠어요...그래도 5년 잠든 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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