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두르두르

크림을 품은 모짜렐라치즈 딸기 샐러드

 

 

생 모짜렐라 치즈처럼 생긴 저것은 부라타 치즈인데요, 블로그 이웃님을 통해 알게 된 치즈입니다.

점점 부라타 페인이 되어 간다며 이탈리아에 오면 꼭 먹어보라고 해서 마음에만 담아 두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일찍 한국에서 녀석을 만나게 되어 기쁜 마음에 일부러 딸기까지 사다 샐러드를 만들었네요.

 

드레싱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후추 갈고 소금 조금 넣었습니다.

참고한 레시피에는 올리브 오일과 같은 양의 발사믹을 넣으라고 했는데

그러면 부라타 치즈 맛이 덜 할 거 같아 발사믹은 넣지 않았네요.

 

 

 

주머니처럼 만든 모짜렐라 치즈 반죽에 우유 크림을 넣어 만드는 부라타 치즈.

겉으로 봐선 모르겠는데 잘라보니 확실히 모짜렐라 치즈와는 다르네요.

치즈가 끈적끈적하게 칼에 달라 붙는 것이 촉촉하고 부드럽더군요.

 

 

 

크리미한 맛에 홀려서리 너무 후딱 먹어치우는 바람에 제대로 음미도 못했네요.

다음에는 부라타 치즈가 품은 크림을 빵에 쓱쓱 발라 천천히 먹어봐야겠어요.




  
http://52chee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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