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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간식

티라미수와 함께하는 달콤한 피서법

 



뜨겁고 후덥한 여름, 달콤한 티라미수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먹으면 붕~뜰 만큼 기분을 업 해준다는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수~~~

원래 레시피 대로 하려면 재료 챙기기도 쉽지 않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로 대신하면 만드는 건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사보이아르디(레이디핑거) 과자 대신 카스테라나 비스킷으로,
에스프레소 대신 인스턴트 커피로...
마스카르포네 치즈 대신 크림치즈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치즈는 되도록 마스카르포네로 하시는 것이 좋아요... 맛의 차이가 확실히 나거든요 ^,,^ 



 

준비재료 :

마스카르포네 치즈(또는 크림치즈) 250g, 싱싱한 계란 3개, 설탕 80g(또는 꿀), 생크림 200g,
에스프레소 (또는 인스턴트 커피) 적당량, 코코아 파우더, 슈가 파우더, 판 젤라틴 5g,
카스테라(또는 비스킷), 깔루아(없으면 생략) 10CC

 

1. 계란은 싱싱한 놈으로 준비하시고요,, 노른자와 흰자로 나눠 그릇에 담아 둡니다.

2. 판 젤라틴은 찬물에 10~15분정도 불린 다음 꺼내서 중탕에서 녹여주시고요.
   중탕할 때 온도가  70~80도 이상 넘어가지 않게 불을 최대한 줄이고
   어느정도 녹았다 싶으면 불을 끄고 마저 녹입니다.
   판 젤라틴 대신 가루 젤라틴으로 할 때는 젤라틴 5배의 물에서 불리면 됩니다.
   판 젤라틴은 물의 양 상관없고요.
3. 마스카르포네 치즈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둡니다.
   나중에 젤라틴과 섞을때 너무 차면 젤라틴이 다시 굳거든요.

4. 에스프레소(또는 인스턴트 커피 진하게)에 설탕 적당량 넣어 시럽을 만듭니다. 

 

 

 

생크림, 계란 노른자, 흰자는 따로 따로 휘핑해서 그릇에 담아둡니다.
 
5. 생크림은 휘핑 후 크림을 들었을 때 뿔이 뽀족하게 설 정도로 단단하게 휘핑합니다.
6. 계란 노른자에는 설탕(또는 꿀) 50g을 조금씩 넣어 하얗게 될때까지 휘핑합니다.
6. 흰자에는 설탕(또는 꿀) 30g을 2-3회 나눠 넣고 생크림과 마찬가지로 뿔이 설 정도로 휘핑합니다. 
   이때 주의사항!! 계란 흰자를 휘핑할 때는 노른자가 조금이라도 섞여 있거나 
  용기나 거품기에 기름이나 지방이 있으면 거품이 만들어지지 않아요. 깨끗하게 한 다음 휘핑하세요.
 
 
 
 
손 거품기로 할 때 전 이렇게 휘핑합니다~~~ ㅋㅋ
스텐볼, 거품기는 냉동실에 넣어 차게 해두고요, 생크림이랑 계란은 차게 보관했다가 합니다.
꽁꽁 얼린 얼음팩에 스텐볼 올려놓고 손거품기를 직선으로 왔다갔다 재빠르게 움직이면 제법 금방 됩니당 !
 
 
 
 
 

7. 마스카르포네 치즈에 녹인 젤라틴을 넣고 크림 상태가 될때까지 저어줍니다.
 
 
     
 
8. 7번에 휘핑한 계란 노른자를 먼저 넣어 섞은 다음 휘핑한 흰자를 넣어 재빠르게 섞어줍니다.
     흰자 거품이 살아있도록 노른자, 흰자 순으로 넣어주고 섞을 때는 되도록 한 방향으로..
 
 
 
9. 8번에 휘핑한 생크림까지 넣어 완전히 섞이면 깔루아를 넣어 섞는데 없으면 패o~
 
 
 
 
 
 
 
9. 카스테라는 적당한 두께로 자른 다음 병으로 꾹 눌러 동그랗게 잘라줍니다.
     병 높이에 따라서 들어가는 카스테라는 2~3개 정도로 조절해주세요.
 
 
 
 
 
10.  병에 카스테라 깔고 에스프레소 시럽 바르고 마스카르포네 치즈 무스 순으로 켜켜히 쌓아줍니다.
 
 
      
 
11.  냉동실에 넣어 굳으면 코코아 파우더와 슈가파우더, 허브로 장식해 준 후 해동시켜 맛있게 드세욥~ ^,,^
 
 
 
 
 
   

한 입 뜨고 퍼득퍼득~~~ 붕 떠오르는 중입니다요 ㅋㅋ
마스카르포네 치즈의 진한 맛과 카스테라에 스며든 에스프레소의 향이 어우러져 좋으네요.

티라미수의 참을 수 없는 달콤함에 빠져 어느새 느끼하다 싶을 때는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를 곁들여보세요.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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