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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레몬과즙을 통째로 넣은 레몬필로 맛을 낸 '브리치즈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무지 심플하죠? 근데 맛은 끝내줍니다. ㅋㅋ
달랑 브리치즈, 그것도 미니 브리치즈를 잘라 넣은 거지만
끝내주는 레몬필이 들어가서 아주 환상의 맛을 낸다지요.
뭐 태클을 거셔도 할 수 없슴다. 적어도 오이치즈 입맛에는 그렇거든요. ^,.^ 

이 레몬필(레몬껍질절임)의 장점을 설명하자면,
레몬과즙이 통째로 들어간다는 거죠. 물은 한방울도 안들어갑니다.
그러니 얼마나 향긋할지 대충 짐작이 가시죠? ㅎㅎ

그리고 또 하나,,
레몬 껍질을 칼로 다져 넣었지만
씹는 식감이 나쁘지 않고, 씁쓸한 맛이 없다는 겁니다.
브리 치즈 같은 흰 곰팡이 치즈와 잘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요. 

이 방법은 치즈카페 맴버인 마담빠리님이 알려주신건데요,
파리의 명장님께 배우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이치즈는 명장님과는 달리
마지막에 레몬필을 믹서기로 갈지 않고
오히려 되직하게 졸여 발라먹기 좋게 만들어봤습니당!





준비재료 : 
레몬 3개, 설탕 80g

마트에서 레몬 3개가 한 팩에 들어있는 걸 사서 했는데,
레몬 제스트(레몬껍질을 얇게 벗기거나 잘게 다진 것)가 55g, 레몬즙이 170g 정도 나오더군요.
원래 레시피에는 레몬 제스트 90g, 레몬즙 225g, 설탕 135g이 필요하지만
늘 그렇듯, 오이치즈는 취향껏 조절했습니다. ^^
되직하게 졸이면, 본마망 미니잼병 2개 분량 정도 나오네요.



 

레몬은 굵은 소금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최대한 햐안 부분은 없이 노란껍질만 깍아주세요.
(강판, 칼, 레몬제스터 등을 이용해서,,)




 

칼로 레몬 껍질을 벗기셨으면 잘게 다져주세요.





껍질을 홀랑 벗은 레몬은 반으로 잘라 레몬즙을 알뜰히 짜줍니다.
(레몬 짜는 기구를 이용하거나 레몬 안쪽을 포크 등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잘게 다진 레몬껍질에 잠길 정도로 찬물을 넣고 우르르 끓으면
체에 받쳐 물을 따라 내고, 다시 찬물을 넣어 끓이는 과정을 3번 반복합니다.
이러면, 레몬껍질의 씁쓸한 맛이 없어지고 레몬껍질도 부드러워져서 씹는 식감이 좋아져요.





 

물기를 뺀 레몬껍질과 레몬즙, 설탕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국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졸여주세요.
위에 알려드렸듯이,,
원래 레시피는 이 다음에 믹서기로 곱게 갈지만 생략하고 좀더 졸였어요.





완성된 레몬필입니당~~~ㅎㅎ 



상큼 달콤한 게 초코빵에도 잘 어울리죠. 





아직도 코가 벌렁벌렁 거리는구만요. ^,.^
빵에 치즈 대충 잘라 넣고, 요 레몬필만 넣었을뿐인데 말이지요. ㅎㅎ
스리슬쩍 녹아내린 치즈를 살포시 덮고 있다가 입안가득 레몬향을 전해준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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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피로회복에 좋은~ 대파 블랙올리브 샌드위치


구우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맵지 않고 단맛이 나는 대파는
한국형 허브로 감기예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와도 잘 어울려서 차이브 같은 허브 대신 대파를 넣고 포카치아 빵을 굽기도 한다지만
누구나 빵을 구울 수 있는 건 아니므로,,, ㅡㅡ"

저와 같다면 간단하게 송송 썬 대파와 올리브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세욥!
대파 안먹는 아이들까지도 꿀떡 꿀떡 맛나게 먹어 줄겁니다~~~ ㅋ
  





준비재료
:   

 담백한 빵 3쪽, 토마토1개, 대파 (흰대) 1대, 블랙올리브(또는 그린올리브) 15개,  
에담치즈 50g, 파르미지아노 치즈(또는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마요네즈 3/2 큰술, 실온에 놔둔 버터 20g
   



대파는 흰대부분만 준비해서 동그랗게 채썰고, 블랙올리브도 같은 모양으로 썰어요.
   토마토는 씨부분은 파내고 나머지 과육만 작게 깍뚝썰어요.
(저는 파낸 토마토 속을 샌드위치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었슴다.)





에담치즈도 작게 깍뚝썰어요.

(에담치즈는 이번에 월드컵 결승에 오른 네덜란드의 대표 치즈로
첫맛은 쌉쌀하지만 뒷맛은 고소하고 열을 가해 녹이면 늘어나요.
모짜렐라 치즈 같은 탄력은 없지만 대신 풍미가 있어요 ^^)





볼에 위의 준비한 재료와 실온에 놔두어 부드러워진 버터를 넣어요.  





여기에 마요네즈를 넣고 신나게 쓱쓱~ 섞어줍니당!~ ㅎ
 

마요네즈는 시판용 대신 직접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마요네즈 만들기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제, 빵에 섞은 재료를 취향껏 담아주세요.
(저는 양손 퍼뜨기 신공으로 듬뿍~ 담았슴다~ ㅋ)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뿌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굽는 시간은 오븐에 따라 조절하세요)

오븐에서 갓 구워나온 대파 블랙올리브 샌드위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몇달 전부터 푸~욱 빠져있는 매콤한 핫소스까지 곁들이니
더위에 지친 피로가 저~~~~ 멀리 날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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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홈메이드 마요네즈와 치즈 샌드위치

 

 

이거이 뭐냐하면~~~~~ 마요네즈입니다요.
노른자에 오일 넣고 핸드믹서기로 쑹~ 돌리면 마요네즈가 되는 줄 알았더만 아니데요. 
계란 몇개 버리고 나니깐 대충 감이 잡혀서 내친 김에 이리 저리 만들다 보니
나중에는 
비법(?)까지 터득했습지요. 

비법하니깐 뭐 특별한가 싶으시죠? 그건 아니고요 그냥 주의사항 정도입니다.
저처럼 실수하지 않고 한번에 만드는 방법 되겠습니당.
관심있으신 분은 얼렁
 메모 준비하시고요,, ㅋㅋ  
 

 

준비재료 :   
싱싱한
계란 노른자 1개, 올리브 오일(또는 포도씨유) 2/3컵, 레몬즙 (또는 식초) 1~2큰술,
소금 1/2 작은술, 후추 약간 



1. 볼에 알끈을 제거한 계란 노른자 1개와 소금과 후추를 넣어 핸드믹서기로 돌려주세요.
(손거품기로 할 때는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저어주세요. )  

제가 본 레시피에는 실온에 놔둔 계란을 사용하라고 했지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도 만드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단, 싱싱해야 합니다. 유정란이면 더 좋고요.
소금은 1/2 작은술에서 취향껏 가감해서 넣으시데, 한꺼번에 넣지 말고 나중에 간을 봐서 더 넣어주세요.
들어가는 오일량에 따라 소금을 더 넣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추가로 설탕을 넣으려면 2작은술에서 취향껏 늘려 넣으세요. 설탕 역시 한꺼번에 넣지는 마세요. 

 

 

  

2. 노른자가 잘 풀리면 올리브 오일(또는 포도시유)을 실처럼 가늘게 조금씩만 흘려 넣어가며 돌려주세요.
(손거품기로 할 때는 오일을 1 작은술씩 넣고 저어주세요.) 

이 부분이 마요네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데, 처음부터 많은 양의 오일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거의 마요네즈가 안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계란을 여러번 버린 이유도 이 때문이였슴다. ㅜ.,ㅜ
마요네즈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만들면 색이 짙고 향이 강해서
중에 파는 마요네즈 맛에 가깝게 하려면 포도씨유로 하세요.

오일은 계량컵 등에 옮겨 담아 넣는 것보다그냥 넣는 것이 편하고 실처럼 흘려 넣기도 좋습니다.
노른자 1개에 오일이 2/3컵까지 들어가지만 취향껏 조절하세요.  

 

 

 

3. 노른자가 점점 되직하게 풍성해지면 오일의 양을 늘려 넣어주세요.   

 

  

4. 레몬즙(또는 식초)을 넣어주세요.  
레몬즙이나 식초가 들어가면 마요네즈가 부드러워지고 색이 옅어집니다.
 

 

 

5. 오일을 더 넣어 취향껏 농도를 맞추고, 마지막에 한번 더 소금, 설탕으로 간하세요. 

완성된 마요네즈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 것이 좋아요.
오래두면 오일이 분리되어 나오더만요. 기름 맛도 나고요,
그러고 보면 파는 마요네즈에는 뭐가 들었길래
유통기한이 그리 길까 싶기도 합니다. 
대체 무얼 넣었을까요???
 

 

시식tip    
홈메이드 마요네즈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슴다. 치즈까지 곁들여서 말이죠~~ ㅋ
 

 



빵을 2조각 준비해 하나는 홈메이드 마요네즈를 듬뿍 바르고

 

  

다른 하나는 잼을 바른 다음 치즈를 듬뿍 얹어 마요네즈 바른 빵과 겹치면

 

  

홈메이드 마요네즈 치즈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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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바삭달콤심플~ 토마토소스 포카치아 샌드위치

사과가 들어가 달짝찌근한 토마토소스를 싹~ 펴바른 다음
짭쪼름한 살라미와 뭉턱하게 자른 브리 치즈로 맛을 더한 샌드위치입니다. 

노화방지에 좋다는 토마토, 양파, 마늘에 사과까지 들어간 토마토 소스는 달짝찌근해서 빵에 발라 먹기 좋으네요.





 
준비재료 :

< 토마토 소스>
 토마토 작은크기 8개 (크면 수량 조절), 사과1개, 양파 중간크기 2개, 마늘 6쪽,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 샌드위치 >
포카치아빵 (또는 담백한 빵) 2쪽, 버터 약간, 토마토소스 적당량, 살라미(없으면 생략) 2장, 브리치즈(있으면 좋아요) 적당량




1. 사과는 껍질은 벗기고 잘게 썰고, 양파와 마늘도 잘게 썰어주세요.
(마늘을 먹지 않거나 향만 베이게 할꺼면 잘게 썰지 말고 편으로 썰어주세요. )

2. 토마토는 꼭지 반대편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끓는물에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주세요.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마늘을 넣어 오일에 향이 충분히 베이게 볶아주세요.
4. 여기에 준비해 놓은 사과와 양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간을 하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5. 이제 토마토를 넣고 약불로 낮춰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토마토 소스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져요.
함께 먹는 빵은 담백해야 제맛이 납니당! ^.,^




포카치아 빵은 반으로 잘라 한쪽 면에 버터를 얇게 펴 바르고 토마토 소스를 발라요.
(버터를 발라 코팅해주면 수분침투를 막아 눅눅한 샌드위치가 안됩니다용~~^^ ) 




살라미를 올리고, 브리치즈를 잘라 올려줍니다.
 




남은 포카치아 빵으로 덮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끝 !!! 

냠냠... 맛있게 먹어주기~~
블랙으로 연하게 탄 커피와 같이 먹으니 죽음이였슴다.... 크핫~~~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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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치즈 듬뿍 올려 구워 감동적인~ 크로크 무슈

 

 

집 안에 돌아다니는 치즈가 있으면 프랑스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를 만들어 보세요~ ^,,^
크로스 무슈, 무슈 샌드라고도 부르더만요.

크로크(croque)는 '바삭하다', 무슈(monsieur)는 '아저씨'라는 뜻.
노동자들의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점심이라네요.
샌드위치위에 치즈 올려 바삭하게 구워먹은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치즈를 바삭 노릇해지게 구워주는게 정석이지만 접시에 담아 좀더 부드럽개 분위기 내며 먹으려면
모짜렐라 치즈가 살짝 흘러내리는 정도로만 구워주는게 더 좋더만요~~ ㅋㅋ
따따하고 부드러워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입니다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에담치즈 100g, 냉동 모짜렐라 200g, 햄 30g, 샌드위치 4쪽, 버터 40g, 밀가루 20g, 우유 1컵, 소금, 후추 

에담치즈, 햄은 얇게 썰어 놓고, 우유는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둡니다.
 
 
 
 
 
제가 사용한 에담치즈는 네덜란드 대표치즈로 빨간 왁스 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고요,
샌드위치에 사용하기 좋게 사진처럼 네모낳게 비닐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어요.
잘게 썰어 모짜렐라 치즈랑 같이 피자토핑으로 쓰셔도 좋아요~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다음 밀가루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밀가루가 충분히 풀어지고 색깔이 어느정도 연해지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섞어줍니다.
tip   우유는 꼭 꺼내두었다 쓰세요~ 차가운 거 바로 넣으시면 밀가루가 다시 뭉칩니다~~

 
 
잘 섞였으면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 간을 한 뒤 넛맥가루도 조금 넣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가 바로 그 유명한 '베사멜 소스'랍니다. 
뚝뚝 떨어질 정도로 농도 맞춰주시고요, 불을 끄고 그릇에 따로 담아둡니다. 
tip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맛과 향이 더 좋아요 , 넛맥가루 역시 마찬가지지만 없으면 빼셔도 됩니다.
 
 
 
 
 
팬에 식빵은 한쪽 면만 바삭 노릇하게 구워주고 반대쪽은 약간만 구워줍니다. 
약간만 구운 면에 베사멜소스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에담치즈와 햄을 올린 뒤에 서로 마주보게 하고 덮어줍니다.

 
 
다시 윗면에 베사멜 소스를 얇게 바른 후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18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모짜렐라치즈가 흘러내릴 정도 (5분~10분)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tip   오븐이 없을 때는 달군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바닥이 타지 않게 봐가며 구워줍니다. 
바삭한 크로스무슈를 원하시면 모짜렐라치즈가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세요.
빵가루 바삭하게 구워 약간만 뿌려서 내면 더 맛있어 보입니다요~ ^,,^
 
위에 올린 모짜렐라 치즈는 사실 생 모짜렐라 치즈인데 유효기간 얼마 안남았을 때 냉동시켜 놓았거든요.
쓰기전에 살짝 녹여 잘게 썰어 올렸는데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식었을 때도 치즈가 딱딱하지 않고요,,
생 모짜렐라 치즈는 샐러드에만 넣고는 했는데 남는 건 가끔 이런식으로 얼렸다 토핑용으로 쓰면 좋겠더만요~
 
 
 
 
 
시식후기   베사멜소스의 부드러운 맛, 치즈의 고소함, 햄의 쫄깃함이 씹을수록 포만감을 느끼게 해
한끼식사로도 그만입니다~~   차와 함께 드시면 느끼함도 잡아줘 좋고요.
아이들한테는 우유보다는 과일쥬스랑 함께 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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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입이 심심할때 즐기는 ~ 간단요리 오픈샌드위치

 

 출출함이 밀려오는 시간,,, 간식거리로 좋은 오픈샌드위치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분명 밥을 먹었는데 또 뭔가 생각나는 건 아마도 날씨 때문일까요?
뭐 먹을거 없나하고 두리번 거리다 눈에 띈 빵 2쪽, 토마토 1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브리치즈,
그래 이거면 되겠다 싶어.. 만들어 놓은 페스토소스 쓱~ 발라 구웠더니 제법 맛있어요 ^.^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거 보다 익혀 먹는게 더 맛있네요.
수입치즈 쇼핑몰 하느라 거의 매일 치즈를 입에 달고 살면서 느끼는 건
토마토랑 치즈가 무척 잘 어울린다는 거죠.

 

준비재료 : 빵 2쪽, 토마토 반쪽, 브리치즈, 페스토 소스  

 

빵 2쪽은 오븐 or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준 다음 한 면만 페스토 소스를 발라주세요.  

 

 

잘게 다진 토마토 반쪽을 페스토 소스 바른 빵 위에 얹어줍니다. 

 

 

  

페스토 소스 바른 면이 토마토 쪽으로 가도록 빵을 덮은 다음, 자른 브리치즈를 얹어주세요.
이제 오븐에 넣어 3분간 살짝 구워주면,,, 

오븐 대신 프라이팬에 할 때는 약한불에서 유리뚜껑을 덮고 5분간 구워주세요.
타지않게 중간 중간 체크하시구요.
 

 

 

브리치즈가 오븐에서 맛있게 녹아내렸네요. ^.^ 


 

 

먹기좋게 잘라 입이 심심할‹š 하나씩 들고 먹으면 까페 샌드위치가 부럽지 않죠. 

 

 



페스토의 상큼함과 브리치즈의 부드러움이 완죤 어울렸구요,, 토마토도 참 맛있었어요...  

요리 Tip :
브리치즈 자를 때는 칼에 묻을 수 있으니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잘라 주시구요,
오븐에 굽기 전에 브리치즈를 잘 펴 발라 주세요. 브리치즈 대신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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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으깬감자 카프리스 치즈 샌드위치

 

 오후의 출출함을 달래주는 치즈 샌드위치   

감자와 치즈로 간단하게 까페 스타일 샌드위치를 만들었답니다.
그랬더니 제법 훌륭한 브런치용 샌드위치가 탄생했네요^^*
보통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햄, 채소 대신 으깬감자와 키위를 넣었어요.
 

 

준비재료 : 감자 1개, 바게트빵, 키위 1개, 카프리스 치즈, 버터, 우유, 소금 

 

아몬드와 건포도가 들어간 바게트 빵은 반으로 잘라주고, 키위와 치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언뜻 까망베르와 비슷해 보이는 카프리스 치즈는 까망베르보다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네요.  


 

  

감자는 깍뚝 썰어서 냄비에 물과 함께 소금 약간 넣고 충분히 익을때까지 삶아주세요.

감자가 다 익었으면 건져서 물기를 빼고 바로 볼에 넣고 
실온에서 녹인 버터 20g정도 넣고 으깨주세요.
(감자는 뜨거울때 으깨야 해요 식으면 잘안되요 ㅠㅠ)

감자와 버터가 잘 섞어졌다 싶으면 우유를 약간만 넣어주세요.
훨씬 감자가 부드러워져요. 빵에 바르기 좋게...


  

 

반으로 자른 바게트빵에 감자를 두껍게 발라주세요..  크림치즈처럼,,,,
미리 잘라놓은 키위와 카프리스 치즈를 얹어주면 간단한 까페 스타일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아몬드가 있으면 치즈 위에 살짝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내도 좋을 듯 해요. 

 

 

 

브런치로 커피, 우유와 함께 먹어도 좋구요,  

 

 

 

가벼운 화이트 와인과 함께 드셔도... ㅋㅋ 

 

 

다른 치즈, 과일과  함께 와인 파티에 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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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에멘탈 치즈 런치 토스트


보이나요? 빵과 햄 사이에 촉촉히 스며들어 있는 치즈 ~
냉장고 속 에멘탈 치즈로 뭘 해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만들어 봤어요.
퐁듀 해 먹을려고 사놓은 에멘탈 치즈 였는데, 막상  해먹으려니 귀찮아서 퐁듀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어요.

 

필요한 재료 : 
에멘탈 치즈(적당량) , 버터(적당량) , 식빵(4쪽), 슬라이스햄(2쪽),  꿀(적당량), 사과(반쪽) 

필요 양은 알아서,, 본인 입맛에 맛게,, 전 에멘탈 치즈를 많이 넣었어요.
그래도 먹을때는 웬지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더 많이 넣어야지~ ^.^) 

 


먼저 에멘탈 치즈를 갈아줘요.

치즈 그레이터가 없으면 강판에 갈아줘도 되요.
사진처럼^^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토스트를 좀 있다가 먹으실꺼면 사과 스라이스를 설탕물에 담가 코팅해 주는 센스^^
오래 놔둬도 색이 변하지 않아요.
 

후라이팬을 미리 가열하여 적당히 달궈주구요,
버터를 적당량 녹여요.


노릇하게 녹은 버터위에 식빵 두개를 미리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을 구울때는 한쪽 면에 살짝 녹인 버터를 적시고 다른쪽 면에 남은 버터를 적시면서 양쪽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다 구운 식빵은 꺼내놓고, 다시 식빵 2개을 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하고
빵 위에 갈아놓았던 에멘탈 치즈를 듬뿍 얹어줘요. 

  


에멘탈 치즈가 빵속으로 맛있게 녹았들면 불을 끄고
그 위에 슬라이스 햄과 사과를 얹어줘요. 

여기서 잠깐,,

나중에 먹어보니 햄 향이 치즈향보다 
강해서 좀 아쉬웠어요.

저 처럼 치즈맛이 더 나길 원하면 햄을 반쪽만 넣거나
치즈를 더 많이 넣어 주세요.

 

  




미리 구워 놓았던 식빵 한쪽 면에는 꿀을 발라줍니다.
꿀이 발린 면이 사과위로 가게 하고 덮어줍니다. 

 

 

예쁘게 잘라주세요... 슬라이스 해놓은 사과로 장식하면 끝!
이제, 맛있게! 아~주 맛있게 먹어줍니다. ^^

바디감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과 같이 먹으니 맛있네요. (간단한 점심 식사로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우유랑 같이 주면 아주 잘 먹을꺼예요. 

여기서 TIP 하나,

치즈 요리는 대부분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면요, 치즈의 진한 향과 맛도 즐기면서 행복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식품첨가제, 유화제등이 들어간 슬라이스 치즈같은 가공치즈를 먹이지 말고
천연 재료로 만든 자연 치즈를 먹이면 참 좋을것 같네요.. 입맛은 아이들이 더 잘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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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생크림 속 에멘탈치즈가 고소한 베이글

 

 생크림 속 에멘탈치즈 알갱이가 씹히는 고소한 맛의 베이글이랍니다~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한 생크림에 에멘탈치즈를 넣었더니 씹을 때마다 톡톡 치즈가 씹히네요.
생크림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크림치즈 보다 덜 느끼하고 향긋한 딸기 향도 좋아서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답니다.. ^.^
 

 

준비재료 :  베이글, 딸기, 토핑크림, 에멘탈치즈 

 

베이글은 가운데를 잘라주세요.. 요즘 딸기가 많이 나오네요.. 생크림하고도 잘 어울리고,,  

 

 

에멘탈치즈는 기호에 맞게 좋아하시면 많이,, 아니면 적당히 강판에 갈아주세요. 
 

 

 

럼, 설탕이 들어있어 따로 넣지 않아도 되는 토핑크림을 이용해서 생크림을 만들었는데,
손거품기로 하기에는 그냥 생크림보다 훨 수월하네요.
생크림 만들기 전에 손거품기와 그릇, 토핑크림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사용하는게 거품이 더 잘납니다.

 

 

한 5분 정도 저어주었는데 아직 멀었네요.. 거품기는 직선 방향으로 빠르게 저어줘야 거품이 잘나요. 

 

 

15분 정도 더 저으니 사진같이 크림이 뽀족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베이글에 바를 생크림은 단단한 게  나을 거 같아  좀 더 휘핑해주었습니다. 

 

 

생크림 적당량에 갈아놓은 에멘탈치즈를 넣어 섞어주세요. 

 

 

  

베이글에 잔뜩 발라주었답니다 ㅋㅋ 

 

  

딸기도 얹고,, 약간 어설픈 케익처럼 보이네요.. 크림을 너무 많이 발랐나요 ^^;;
 

 

 

요리 Tip :
생크림이 완성되면 먹을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밀페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치즈와 생크림은 먹을때 마다 섞어 주는 게 한꺼번에 섞어 주는 것보다 치즈 맛이 더 고소하답니다.

시식후기 :
톰과 제리에 나오는 구멍이 송송 뚫린 에멘탈치즈를 가루내서 생크림과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네요.
짜지않은 고소한 맛이라 생크림과도 잘 어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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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고소한 견과류가 듬뿍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

 

 노화방지와 두뇌발달에 좋다는 아몬드, 호두가 들어간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   

2009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예뻐지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o^

 

준비재료 : 잡곡빵, 호두, 아몬드, 건자두, 크림치즈 

 

잡곡빵 대신 바케트 빵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이왕이면 아몬드나 호두가 들어있으면 더 좋겠죠?
빵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몬드, 호두는 칼로 굵게 다져준 다음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살짝 볶아주면 맛이 더 고소해지거든요.    

 

 

건자두도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건자두 대신 다른 말린 과일이나 아니면 잼도 좋아요.  

 

 

빵에 크림치즈를 넉넉히 발라주세요.

    

 

 

크림치즈 바른 빵에 준비한 견과류를 얹어주세요. 

 

 

 

건자두를 올려주면 몸에 좋은~ 아몬드, 호두가 듬뿍 들어간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 ^ 

 

 

  

레몬밤 잘라다가 다지고 남은 아몬드와 호두 위에 꽂아 놓고 사진 찍으면서 보니 꼭 섬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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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홈메이드 빵으로 만든 에멘탈 치즈 샌드위치

 

요즘 빵 만들기에 빠져있는 절친이 준 홈메이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처음에는 떡 비슷한 머핀을 만들더니 요즘은 발효 빵을 만들더만요,,
제빵에 꼭 필요하다는 전자저울도 없이 계랑컵으로 대충 g을 컵으로 환산해서 만들었는데,,
전 맛있었습니다.. 재료가 좋아서인지,, 정성이 들어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우리밀과 통밀을 섞어서 만들더군요,, 참깨도 넣고,, 블랙커런트도 넣고,,
하여간 레시피는 대략 참고하고 대충 만들더이다..
전자저울이 없기 때문에 똑같이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나오는 거 보면 쉬워보이기도 하고,, 저야 잘 몰라서 주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버터가 안들어간 담백한 맛의 홈메이드 빵이여서 프랑스 노르망디산 스프레드 버터도 발라주고, 

 

 

햄도 몇 장 구워서 얹어주고,, 에멘탈 치즈 슬라이스도 반 접어서 두장 얹어주고,,
위에 덮을 빵에는 포도잼을 발라주었습니다..

요리할때 사용하려고 구입한 화이트 와인과 먹었는데,,
요게 맛이 좋아서 요리할 때 보다는 거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샌드위치에 사용한 에멘탈 치즈 슬라이스는 에멘탈 치즈를 원료로 만든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슬라이스 치즈는 먹기에는 간편하지만 
자연치즈에 비해 우유의 함량도 적고 각종 식
품첨가제 등이 들어갑니다.
사실 자연치즈와 이것 저것 따져보면 슬라이스 치즈가 가격이 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슬라이스 치즈든 자연치즈든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왜 할까요?  

그래도 치즈를 접하면서 느꼈던 나름의 생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용~ㅋ
아침에 소포제와 유화제가 들어간 두부와 무첨가 두부를 비교하는 방송을 봐서 그럴 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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