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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특별한 저녁 - 고르곤졸라 소스 스테이크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준다는 거,, ^,,^ 

함께 장을 보고 식사를 한다는 거 그리고 맛있게 먹는 걸 본다는 거,,,,  뿌듯합니다.
심플한 식성들이여서 샐러드 같은 전채요리는 생략하고 '고르곤졸라 소스 스테이크'에 
사이드 디쉬로 '송이버섯과 아스파라거스 치즈구이'를 디저트로 '마스카르포네 딸기 퓨레'를 했습니다.

세가지 요리를 한번에 올릴려다 스크롤 압박이 두려워(?) 하나씩 올립니다~~  ㅡㅡ;; 



준비재료 :   (2인기준)  

스테이크 - 등심 스테이크용 300g, 올리브오일, 생파슬리 20g, 마늘 3쪽, 
소스 - 고르곤졸라 치즈 150g, 양파 반쪽, 양송이 버섯 3개, 로즈마리 10g,
마늘 2쪽, 버터 20g, 레드 와인 2/4컵 

 

스테이크용 등심은 올리브오일, 잘게 썬 생 파슬리와 마늘을 넣고 실온에서 30분~1시간 정도 재워주세요
스테이크용 고기는 되도록 두껍게 썰어진 걸 사셔야 맛있게 구울 수 있답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송이 버섯을 넣어서 2~3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다 볶았으면 그릇에 담아둡니다.

 

 

 

잘 재워진 고기는 센불에 달군 팬에 앞, 뒤, 옆을 재빨리 구워서 육즙이 빠져 나가는 걸 막아준 다음
중불로 불을 낮추고 5분정도 더 구워주세요. 취향에 따라 웰던을 선호하시면 10분정도 구워주시구요
미디움은 5분, 레어는 센불에 구운상태에서 바로 빼주세요.

굽는동안 육즙이 빠져나오는데요,  이 육즙을 베이스로 소스를 만드는 게 포인트랍니다.
만약 육즙이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면 고기 육수를 넣어주셔야 소스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고기와 육즙은 따로 그릇에 담아냅니다.

고기 안쪽이 익었는지 확인하는 또다른 방법,,,
고기를 살짝 눌러보세요. 탄력에 따라 레어, 미디움,  웰던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건 좀 경험이 있어야겠지요? ㅎㅎ
 

 

 

 

고기를 구웠던 팬은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육즙과 레드와인, 로즈마리,
마늘을 넣고 1~2분정도 볶아 향을 내주고, 여기에 볶아두었던 양파와 양송이를 넣고 잠깐 볶다가,,,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고 스테이크 소스가 뭉근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이제,,, 접시에 담은 고기에 소스를 얹어 주시면 됩니다. 

시식후기 :

음.... 일단 고기... 생파슬리의 향과 마늘향이 매우 깔끔한 느낌이고 레어에 조금 가까운
미디움의 고기맛이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고르곤 졸라 소스.... 역시 맛있습니다.
이미 블루치즈에 중독된 입맛이여서 좀더 많이 넣을 걸 하면서 먹었다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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