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영양가득 도시락 반찬 - 치즈 계란말이

 미몰레뜨 치즈가 잔~뜩 들어간 계란말이예요.  

치즈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흐믈흐믈 해져서 잘 말리지도 않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제법 먹음직스러운게 도시락 반찬으로 하면 좋겠다 싶었죠.
원래는 와인 안주로 만들어 본건데..

  

준비재료 : 계란 3개, 파프리카, 버터 약간, 치즈 (미몰레뜨,체다, 고다, 그뤼에르...),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요즘 파프리카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에 빠져 있답니다.
파프리카 대신 파슬리를 다져 넣어주셔도 좋아요.  만들고 나면 오히려 그게 더 깔끔해 보일 듯~ 

사진에서 꼭  비누처럼 보이는 게  바로 미몰레뜨 입니다.
미몰레뜨 대신 체다, 그뤼에르, 고다,, 를 넣어주셔도 되요.  
 

 

 

제가 미쳤죠.. ㅜㅜ 그 많은 치즈를 한꺼번에 다 넣다니..
치즈를 잘게 썰어 줄때만 해도 먹을 생각에 그저 좋아라 했는데..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다진 파프리카, 소금, 후추를 넣어 섞어주세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풀어놓은 계란을 부어 잘 펴줍니다. 

 

 

  

계란 가장자리가 익어가고 가운데 부분은 아직 촉촉할때 치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치즈가 약간 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말아줍니다. 

들어간 치즈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계란을 한쪽에서만 말아주면 치즈가 있는 가운데 부분에 왔을때 잘 안말리거든요.
만약 치즈 양이 많으면 양쪽에서 가운데로 겹쳐서 접어주듯 말아주세요. 

 

 

   

따뜻할때는 촉촉한 치즈가 계란 사이로 흘러 나오고 식으면 치즈가 쫀득해져 나름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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