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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두르두르

파르미지아노 치즈 껍질 버리지마세요

 

 

수프와 소스 맛의 기본이 되는 채소 육수 낼 때 넣어주세요.

그동안 치즈만 갈아 먹고 껍질은 그냥 버리곤 했는데 기회 되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비슷하게 생긴 그라나 파다노 치즈 껍질도 이렇게 사용하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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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비 오는 날, 먹기 좋은 해물 토마토 스튜



마트에 갔드랬습니다.
물건은 참 많은데 정작 손이 가는 건 없고,,,
왔다갔다 하다가 지인에게 받은 홀토마토 통조림이 생각나길래
대충 눈에 띄는 해물과 채소를 사와서는 스튜를 해먹었지요.

홀토마토를 하사?한 지인은 작년부터 요리를 배우더니 최근엔 막걸리까지 만들어 소주병에 담아주었는데요,
시판 막걸리와는 다르게 달지 않고 어느정도 돗수가 있어 휑하니 좋았습니다.
다음엔 청주를 만든다길래 이왕이면 돗수를 높게 해달라고 부탁했지요. ㅎㅎ 

볶은 해물, 채소에 홀토마토 넣고 뭉근하게 끓여만 준 스튜는 기대 이상의 훈훈한 맛을 내줘
장마철인 요즘 자주 해먹을 듯 합니다. ^,.^ 




준비재료 :  (2인 기준)
그라나 파다노 치즈 적당량, 홀토마토 통조림 1캔, 오징어 1마리, 시바새우 15마리, 브로콜리 한 줌, 양송이 버섯 5개,
양파 중간 크기 1개, 100% 오렌지쥬스,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로즈마리 적당량





1. 준비한 해물과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채소를 넣어 소금 간을 약하게 한 후 5분정도 볶아줍니다.
3. 여기에 해물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마저 맞춘 후 5분정도 더 볶아줍니다.
4. 오렌지 쥬스는 해물과 채소에서 물이 생겨 나왔으면 2큰술 정도, 물이 전혀 생기지 않으면 반 컵 정도 넣어줍니다.
5. 홀 토마토와 로즈마리를 넣어 잘 섞은 후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10분정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6. 접시에 담아 먹기 전에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듬뿍 갈아 얹어줍니다.






스튜 위를 덮은 실타래 같은 저건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 넣은건데요,
맛이 스튜와 잘 어울려 계속 뿌려먹었네요. 나중엔 좀 짜더만요. ㅎㅎ
빵하고 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니면 밥요.
토마토 국물이 자작한 해물 채소 볶음 같아서리 밥 반찬으로도 좋겠더라고용. ^,.^




* 오이치즈의 SNS와 오픈캐스트입니다. 함께해요 ^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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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한끼식사

따뜻한 치즈소스가 듬뿍~ 콜리플라워 그라탕

  

그윽한 향기을 내뿜는 치즈 소스가 그릇 가득 따습게 덮혀있는 콜리플라워 그라탕입니다.
콜리플라워는 그리 친숙한 채소는 아니지만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배추나 양배추보다 많아서 
요즘 같이 채소값이 비싸서 당췌 살 엄두가 안날 때는 그만이지 싶습니다. ^.,^
영양소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건강에 도움주는 콜리플라워로 슬슬 차가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세요.








비재료 :  (2인 기준)
콜리플라워 1/2개(300g),  완숙토마토(또는 갠에 들어있는 홀토마토) 1개,  베이컨 4쪽,  우유 2컵, 
밀가루 1큰술, 버터 50g,  그라나 파다노 치즈 적당량, 통후추(또는 후추가루), 소금



콜리플라워는 잎은 떼어내고 봉오리를 조각내어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토마토는 꼭지 반대편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봉오리 덩어리가 작고 여러개인 브로콜리에 비해
덩어리가 하나로 빽빽하게 무리져 있습니다. 색은 주로 하얗지만 사진처럼 노란색부터 다양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떫은 맛이 나서 익혀 먹는 것이 좋고요,
간단하게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버터에 볶아 먹습니다. 
피클로 만들어 두고 두고 먹어도 좋고요. ^^







끓는 소금물에 콜리플라워를 익힌 후 꺼내 물기를 빼주세요. 







토마토는 콜리플라워를 삶은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꺼내 껍질을 벗기고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볍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준비한 콜리플라워, 토마토, 베이컨을 오븐 사용 가능한 그릇에 담아주세요.







이제 그라탕에 들어갈 치즈 소스를 만들건데요,
베이컨을 볶았던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약한불에서 덩어리없게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우유를 넣어줍니다. 
우유가 잘 섞였으면 불을 끄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시고요.

그라다 파다노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같은 이탈리아 치즈인데요,
이 치즈 대신 파르미지아노 치즈로 하거나 시판용 가루 치즈를 쓰셔도 됩니다.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풍미가 가장 좋지만 취향껏 넣어주세요. 







치즈 소스를 부어서,,





180도로 예열한 오분에서 20분 정도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치즈 소스를 푹~ 머금은 노란 콜리플라워가 빛을 발하네요. ㅎㅎ
따따함이 그리울 때 먹으면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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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직접 키운 바질, 그리고 파르메산 치즈 파스타

 

  

오밤중에 후다닥 해먹은,,,

정말 간단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파르메산 치즈 파스타 되겠습니다.
입에 쫘~악 붙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고 나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요~  
면발만으로는 심심하다 싶으시면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살짝 데쳐서 물기 쪽 빼고 넣어주시면 됩니다.

채소의 수분을 최대한 없애고 넣어줘야 올리브 오일 파스타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삶은 파스타도 체에 건져서 물기 잘 빼주시면 좋고요,,,
탱글탱글한 면발 씹는 맛도 좋고 다른 파스타에 비해 칼로리 걱정도 잠깐 접어둘 수 있어
여름맞이 다이어트 파스타라 할 수 있구만요,,, ㅋㅋ  

사진 뒤에 초록 뭉치들 보이십니까?

지난번에 분갈이 한 바질이랍니다. 
해 받고 쑥쑥 잘 자라서 첫 수확의 기쁨을 주더만요,, ^,,^
직접 키운 바질 맛, 어디한번 제대로 느껴보자 싶어 파스타에 청양고추만 넣고 다른 건 넣지 않았습니다.
파스타에 고소한 파르메산 치즈가루 가득 묻혀서 김에 밥 싸먹듯 바질로 싸서 먹었는데,,
그 향이  예술입니다.  (이거 정말 내가 키운게 맞아? ㅋㅋ) 

 

 

준비재료 :   스파게티면, 파르메산 치즈, 청양고추, 바질,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파스타를 삶는 동안 바질은 물로 한번 헹궈줬는데, 그 모양새가 참 이쁩니다.
직접 키워 그런거겠죠.. ㅎㅎ

제가 키우고 있는 녀석은 달콤한 향이 나는 스위트 바질(Sweet Basil)입니다.
1년생으로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이 말하길 거서 자란 바질의 맛과 향이 끝내준다 하더만요.
저야 먹어 본 적 없으니 알 수 없지만,,, 제가 키운 바질의 맛과 향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

 

 

  

사실 잘 크고 있는 녀석들 자르기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 계속 잘라줘야지 안그러면 잎이 잘 크지도 못하고 줄기만 억세져서 안됩니다.
자를 때는 새순이 나기 시작한 바로 윗부분을 잘라내야 허브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파르메산 치즈는 요리할 때 필요한 양만큼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향도 좋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
치즈 가루로 구입하실 때는 원재료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르메산 치즈의 원재료는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라고 이탈리아에서는 치즈의 왕이라고 불리는데,
이와 비슷한 '그라나 파다노'를 파르메산 치즈로 많이 알고들 계셔서 차이점 잠깐 알려드립니다요.
둘다 이탈리아 치즈로 우유의 지방을 일부 제거해서 만들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습니다.
풍미는 팔미지아노 레지아노가 더 좋고,,, 그라나 파다노는 알갱이가 씹히는데,,,
그라나(Grana)가 이탈리아어로 낟알갱이라는 뜻이랍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청양고추 넣어 달달 볶다가,,,
채소 넣으실 분들은 이때 넣어 더 달달 볶아주시고
파스타면 삶아 놓은 것을 넣고 3분정도 후다닥 볶아주다가 소금 간 약하게 하고
접시에 담아 후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때 통후추를 갈아 얹어주면 더 뽀대나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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