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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신선한 치즈 향이 나네요. 생모짜렐라치즈 파스타

 

 

반 쯤 먹고 남은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 마트에서 50% 할인가로 사온 양송이,

비닐 뚜껑이 터져 급히 먹기로 한 모짜렐라 치즈가 오늘 재료입니다.

 

 

 

 

 

물소 젖 모짜렐라 치즈는 프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어 그런지

보통 비닐 팩에 들어있는 일반 모짜렐라 치즈보단 둥근 모양이 잘 살아있네요.

 

 

 

 

 

대충 대충 썰어줬어요.  모짜렐라 유즙(?)이 흘러 나왔네요.

 

 

 

 

 

파스타를 삶고, 토마토 소스를 데우는 동안 절친이 모짜렐라 치즈 반을 먹어버렸어요.  ㅜ.,ㅜ

 

 

 

 

 

 

데운 토마토 소스에 양송이를 투하해 몇 번 뒤 섞어주고요,,
삶은 파스타 위에 살포시 덮어줍니다.

 

 

 

 

 

생 모짜렐라 치즈 파스타는 오븐 스파게티와는 또 다른 맛이네요. 

치즈가 늘어나는 재미는 없지만 신선한 치즈 향이 나네요.

생으로 먹을 때 보단 조금 질겨지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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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간단한 파스타, 카초 에 페페

 

 

오랜만에 "카초 에 페페"를 해먹었어요.

카초 에 페페는 치즈와 후추가 들어가는 해먹기 쉽고 빠른 파스타죠. 2년 전쯤 포스팅 한 기억이 나네요. -> 여기

 

삶은 파스타에 올리브 오일과 간 치즈를 넣어 버무리고 후추만 갈아주면 되는데,

후추갈이도 고장난지 한참이라 믹서기로 갈아더니 후추가 너무 곱게 갈렸어요.

역시 카초 에 페페는 후추가 들어가야 맛이 나요.

 

 

 

 

 

파스타에 갈아 넣은 덩어리 치즈는 양젖으로 만드는 페코리노 로마노입니다.

유통기한이 꽤 지났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네요.  곰팡이가 피기 전에 서둘러 폭풍 흡입해야겠어요.

 

 

 

 

 

카초 에 페페 요리 동영상입니다.

파스타를 삶는 냄비도 없이 후라이팬에 면을 삶아 뚝딱 만드네요.

올리브오일 대신 버터가 들어가서 크리미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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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파스타

만들고보니 까르보나라와 비슷한 삼색 치즈 파스타


오늘의 요리는 사뭇 거칩니다. 긁고 찢고,,, 납량특집 치즈요리랄 수 있죠. ㅎㅎ
만드는거 무척 간단합니다. 삶는 동안 긁고 찢어서 나중에 섞어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느끼함 또한 제대로입니다. 얼마나 긁고 찢는냐에 따라서는 크림소스 까르보나라가 울고 갈 정도입니다. 

그럴 때 있습니다. 웬지 몸이 기름진 음식을 간절히 원할 때 그때 만드시면 좋습니다.
더불어 긁고 찢는 동안 작게나마 스트레스 해소까지 된다지요,, ^,.^ 

아까부터 파리 놈이 머리 위를 맴돌더니 이제는 모니터에 자릴 잡고 앉았네요.
쳐다보니 빠르게 날아올라 눈 앞에서 정신없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모니터에서 꾸리한 치즈 냄새라도 맡은 걸까요? ㅎㅎ 





준비재료 : 
(2인 기준)
파스타 2인분, 치즈 3가지(체다, 고다, 염소치즈) 원하는 만큼(각각 20g 정도면 적당할 듯),
버터 반 큰술, 우유 약간(농도 조절용), 소금, 후추



파스타 삶은 물을 끓이는 동안 치즈를 미친 듯 갈아줍니다.
(치즈는 집에 있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입맛에 맞으시는 걸로 준비하세요.)

오이치즈가 준비한 고다와 체다 치즈는 단단한 치즈는 아니지만 강판에 제법 잘 갈립니다.
저렇게 덜 단단한 치즈를 갈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 차가울 때 갈아야 그나마 단단해서 강판에 치즈 찌꺼기가 덜 끼더군요.






염소치즈는 이렇게 찢어주시고요. 칼로 이쁘게 썰어 넣으셔도 됩니다. 취향 것~~~ ^^




찢기 전, 녀석의 모습입니다. 까망베르 치즈처럼 흰 곰팡이를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염소치즈는 영어식 표현으로
고뜨치즈(Goat Cheese), 프랑스식 표현으로 쉐브르(Chèvre)라고 부릅니다.
우유로 만든 치즈보다 색이 희고 맛이 텁텁한데, 이유는 소 젖과 염소 젖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 차이 때문입니다.
염소치즈의 종류도 푸슬푸슬 한 게 있고 저렇게 크리미 한 게 있습니다. 좀 더 단단한 것도 있고요.
처음 드시기엔 크리미한 게 좋을 듯 싶네요.






이렇게 삼색 치즈가 준비되었습니다. 양이 좀 되죠? 여기에 버터까지 들어가니 느끼할 일만 남았습니다. ㅎㅎ
(위의 준비재료보다 치즈 양이 더 많습니다.)









파스타는 삶자마자 뜨거울 때 볼에 담아 버터, 치즈와 함께 잘 버무려 줍니다.
파스타가 좀 뻑뻑하다 싶으면 데운 우유나 파스타 삶은 물을 넣어 취향 것 농도를 맞춰주세요.
마지막에 후추를 갈아 넣어 미친 느끼함을 약하게나마 잠재워도 좋습니다. ㅎㅎ




느끼함이 그리울 때 눈도장을 찍으시기 좋게 치즈를 갈았던 접시에 흥건하게 담아봤습니다.ㅎㅎ
느끼하다지만 연유 같은 그런 느끼함은 아니고요, 세가지 치즈의 감칠 맛이 입에 착 달라붙는 그런 느끼함입니다.
그래도 한 접시 다 비우고 나니 오이지랑 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한·EU FTA 협정으로 치즈도 와인처럼 관세가 즉시 철페 되는 줄 알았는데, 매년 약 2.4%씩 15년간 감축된다고 하는군요.
관세 35%가 바로 철페되면 축산업에 종사하는 국내 농민분들에게 타격이 가기 때문일 겁니다.
기존에 수입된 치즈들이 있어서인지 아직은 수입치즈 가격 인하 소식이 안들리네요.
나중에 좋은 소식 들리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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