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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손이가요 손이가~ 파마산치즈 바스켓 핑거푸드

 

'와인과 핑거푸드'란 책에 치즈로 만드는 훌륭한 핑거푸드가 있어서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재료
:  파마산치즈, 훈제연어 30g, 새싹채소 조금, 생크림
 

 

강판에 갈은 파마산치즈 가루를 약한불로 달군 팬에 동그랗게 펴주세요.  

 

  

파마산치즈가 녹아서 서서히 색이 변할 때쯤 살짝 들어올려서,,, 

 

 

뒤집은 머핀틀에 올려놓고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일단 굳을때까지 식힙니다.
머핀틀 대신 작은 술잔을 이용하셔도 되요.

 

 

 

파마산치즈 바스켓이 잘 식었으면 접시에 배치하고 연어를 적당량 잘라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생크림 (없음 빵집에서 파는 생크림)을 담고 그 위에 새싹 채소를 얹어주세요. 

 

 

 

요리 Tip :
팬에 파마산치즈 바스켓을 만들때 너무 얇지않게 해주세요.  얇으면 부서질 수 있거든요.
파마산치즈는 시중에 가루로 낸 치즈를 사용하면 기름기가  적어 안될 수 있어요. 꼭 직접 갈아서 사용하세요.
 

 

  

시식후기 :
일단 파마산치즈로 이렇게 간단하면서 훌륭한 핑거푸드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구요.. 눈이 즐겁네요^^
파마산치즈의 풍부한 향과 훈제 연어의 식감이 잘 어울렸구요.  달콤한 생크림이~  ^O^
새싹채소가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상큼하게 마무리해주구요.  화이트 와인과도 잘 어울렸어요,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주어서 안주로 먹는건지 요리로 먹는건지 모를 정도로 서로 잘 맞는 궁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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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센스와 맛을 동시에~ 훈제연어 치즈 꼬치

 

 초간단 와인안주로 이만한게 어디 있을까요?     

요렇게 만들어서 치즈플레이트에 내면 모두 감동을 받지 않을까요? ㅋㅋ
간단하지만 센스와 맛, 둘다 잡을 수 있는 치즈플레이트랍니다. 

 

준비재료 :  따르따르 이탈리아노, 방울토마토, 파, 훈제연어, 올리브오일, 소금 

 

파는 대 부분을 준비하고, 연어는 한번접어 꼬치에 끼우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파는 1.5cm정도로 잘라서 중간불의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세요. 
구울때 소금으로 약하게 간해주시구요~
 

 

 

꼬치에 끼울 치즈 준비하시구요,, 저는 향신료가 토핑되어 있는 따르따르 이딸리아노를 준비했습니다.



방울토마토, 연어, 파, 치즈를 번갈아 6~7개정도 꼬치에 끼워주세요. 

요리 Tip :
꼬치에 끼울때는 연어와 치즈 사이에 방울토마토나 파를 넣어 중간에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주세요. 

시식후기 :
꼬치에서 하나씩 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ㅋㅋ 와인안주뿐만 아니라 다른 술안주로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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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

 

 

날이 더워지니 맥주가 땡기네요~ ㅋ

안주를 뭘 할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있던 양송이와 양파, 미처 다먹지 못하고 말려 놓았던
생파슬리로
모짜렐라치즈 범벅 양송이 구이를 해보았습니다.. 

마침 냉동 모짜렐라치즈가 똑 떨어져서 눈물 머금고 생 모짜렐라치즈로 구이를 했답니다... 아까버라~~
생 모짜렐라야 미안혀... 생으로 먹어주지 못해서..ㅠ.ㅠ
다음에는 꼭 생으로 카프레제 만들어서 먹어주마~
  

 

 

준비재료 :  (1인기준)
양송이 6개, 양파 1/4쪽, 파슬리 조금, 모짜렐라치즈 80g, 페코리노 로마노 1/4컵, 화이트와인 1/4컵,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양송이는 흰 색 빛깔에 갓이 크고 동글동글한 것으로 골라서 물에 헹구는 정도로 가볍게 씻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겉 껍질을 밑에서 위로 벗긴다음 기둥를 제거하고,, 

 

 

양송이 갓의 속을 티스푼 등으로 조심스럽게 파주세요. 

 

 

 

양송이 갓에서 파낸 속과 기둥,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파슬리도 잘게 다져주세요. 

 

 

 

요거이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소금끼 있는  물에 담겨져 있구요, 
주로 토마토와 함께 이탈리아식 샐러드인 카프레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발효, 숙성과정이 없는 생(프레쉬) 치즈여서 유통기한이 엄청 짧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쎄신데,, 짧은 유통기한과 운송비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요런 프레쉬 치즈들은 배 대신 비행기를 타고 오거덩요~ ㅡㅡ;; 

 

 

모짜렐라치즈는 반으로 잘라서 잘게 썰어줍니다.
생 모짜렐라치즈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자르면 물기가 배어나오거든요.
좀더 맛있게 드실려면 수분기가 없는 냉동 모짜렐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짜렐라치즈가 피자에 많이 사용되다 보니 피자치즈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피자치즈는 모짜렐라치즈에 체다나 고다 같은 다른 치즈와 섞어 가공한거랍니다. 

 

 

  

중불에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다져 놓은 양송이(속, 기둥)와 양파를 넣고 5분정도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진 파슬리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졸여주세요.. 혹 생바질이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다 졸여졌으면 따로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좀 식혔다가,, 잘게 썬 모짜렐라치즈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를 넣어 섞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루 대신 파마산 치즈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실 때는  맛보시고 소금간을 좀 해주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워낙 짜기 때문에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잘 섞은 재료는 속을 파낸 양송이에 수북히 채워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심 끝^^
사믹 소스 또는 발사믹 식초와 같이 드시면 더 맛있어요~

 

 

 

음.. 담백하네요... 치즈의 고소한 맛과 양송이의 맛이 잘 어울려 안주로 좋구만요,, ^,,^
맥주안주로도, 화이트와인 안주로도,,  ㅋㅋㅋ

 

 

 

무엇보다 발사믹 식초랑 먹으니 좋았답니다..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 놓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살짝 아쉽기는 했어도 나름 대만족이었습니다,,, 매번 추천드리지만 이번에 왕 추천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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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막걸리, 와인안주로 강추~~ 까망베르치즈 홍어 삼합!!!

 

 
 

어느 주말 아침, 운전 중 울린 한통의 전화,,,

홍어가 아주 싸게 들어왔으니 가지러 오라는 달복이네 생선가게 아저씨였습니다.
당장, 그날 저녁에 가보니, 그 커다란 녀석이 단돈 5만원!!! 그것도 목포산인데.. 호~~ ^,,^
홍어 가격이 내려갔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지만,,,  이럴수가,,, 순간 눈은 돌아가고
아저씨가 손질해준 홍어 잘 들고 와서 홍어애는 홍어국 끓여먹고 발라낸 뼈는 찜쪄먹고,
나머지는 삭혔죠. ㅋㅋ
 

 

 

   

몇 주일 뒤 잘 삭은 녀석을 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돼지고기 대신 치즈를 넣은 삼합 만들어
요즘 뜨는 막걸리를 때려(?) 넣었답니다... 음... 아직도 취기가... ㅎㅎ 

 

 

  

만들고 보니 멋진 퓨전요리가 탄생했네요... 하하~  
홍어도 발효식품, 치즈도 발효식품, 김치도 발효식품이다 보니 서로 충돌하지 않고
서로 잘 감싸안는 훌륭한 모니를 만들어 내드만요. ^,,^ 

막걸리와 찰떡궁합 홍어는 레드와인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와인안주로도 손색 없단 말씀.
톡 쏘는 삭힌 홍어 맛이 와인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켜 줘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주의사항 : 만약 삭힌 홍어를 드셔본 적도 좋아하지도 않으시면 더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마시길,,
                  한번 잘못 들어간 길에 패가망신(?)합니다. 비싼 홍어땜시로.. 저처럼...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는... 음.. 상관없겠네요 ㅡ.ㅡ;;; 

 

 

준비재료 :    (막걸리 한번 먹을 안주 기준)  

삭힌홍어 대충 200g, 까망베르 치즈 80g, 묵은지 3~4잎파리, 허브 (마조람 or 타임) 10가닥
고추장소스: 고추장, 발사믹소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홍어 위에 양념을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한 묵은지를 잘라 얹어줍니다. 
(잘라 놓은 홍어를 사다 하셔도 되는데, 보통은 원산지가 칠레산일겁니다. ) 

참고로 묵은지는 작년 김장 때 가족들과 모여 심혈을 기울여 담근 완소 김치입니다.
아직도 남아 있다는 건 신의 축복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1인.... ㅎㅎ
 

  

까망베르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얹어줍니다.   음.. 참 쉽죠잉~~ ㅋㅋ  

 

  

마조람이나 타임처럼 기다란 허브로 가볍게 묶어줍니다. 

 

 



마조람입니다. 씹을때 달콤한 향긋함이 너무 멋진 녀석이랍니다.
 

 

 

고추장에 발사믹소스를 적당량 넣어 잘 섞어 간단하게 고추장소스를 만듭니다.
막걸리를 잔에 부어 한잔 찐하게 털어넣고,
요 치즈 삼합을 고추장소스에 푹 찍어 우물우물 씹으면 순간 천국이 보일껍니다. 끝!!

  
시식후기 :
잘 삭은 홍어와 묵은지의 조화는 그 어떤 설명으로도 부족하고 거기다 뜨뜻하게
삶은 돼지고기 한점 들어가면 홍어의 톡쏘는 맛은 배가시키고 나름 부드럽게 마무해 주어
여운을 남기는 환상의 궁합이죠. 그런데, 돼지고기 대신 들어간 치즈는 홍어와 어떤 맛을 낼까요?
설명불가!! 직접 드셔보시길... ^,,^ 막걸리에 홍어에 치즈에.... 오늘도 찐하게 취했답니다. 이상!!.

          
발사믹소스가 들어간 고추장소스 어떤 맛일까 궁금하시죠?
고추장에 참기름 섞고 마늘 다져넣으면 참 맛있잖아요.
감칠맛나고 나름 톡쏘고... 이맛과 초고추장의 중간정도의 고급스러운 맛이랄까요,,,
어쟀든 강추고추장 소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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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안주

두말 필요없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구이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인 생모짜렐라가 들어간 토마토 치즈구이   

생모짜렐라치즈 어떻게 드세요? 보통은 슬라이스 해서 샌드위치에 넣거나 샐러드 해드실꺼예요...
하지만 여기 생모짜렐라치즈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답니다. ^ ^
이름하여 토마토 생모짜렐라 치즈구이... 되겠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폼까지 난답니다.
술안주로도 좋구요, 영양간식으로도 좋답니다,, 
 

 

준비재료 :  완숙 토마토 3개, 생모짜렐라치즈 125g, 딸기 6개, 생파슬리 50g,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생모짜렐라치즈는 적당하게 가로로 잘라준 다음에,, 

 

 

깍둑썰기 해주세요. 
(꼭 계란 흰자 잘라놓은 것처럼 보이네요 ㅋㅋ)

 

 

 

토마토는 꼭지 반대쪽 윗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속을 조심스럽게 파줍니다.
 

 

 

파낸 토마토 속과 네모낳게 자른 생모짜렐라치즈, 적당한 크기로 자른 생파슬리, 딸기를 그릇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두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생파슬리 대신 건파슬리를 넣으셔도 되구요,  소금간은 절대 짭잘하지 않게 싱겁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세요.
 



 

 

토마토 속을 위의 재료로 꼭꼭 채워주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10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 대신 전자레인지에 돌리셔도 됩니다. 

 

 

 

요리 Tip :
보통은 토마토 표면이 보글보글 부풀때까지 구워주면 되는데요, 너무 구우면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고
물이 빠져나올 수 있답니다.  표면이 쭈글해지기 바로 직전에 꺼내는 것이 포인트 !!! 
 
저는 좀 오래 했더니 모양이 약간 찌그러졌네요,, 물도 좀 나와주시고 ㅜㅜ

 

시식후기 :

일단 폼납니다. ㅋㅋ 먹기 아까울정도로 예쁘네요.. 
토마토는 올리브 오일과도 모짜렐라 치즈와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처음에는 토마토와 파슬리의 향이 느껴지구요, 
모짜렐라치즈의 고소한 끝맛과 딸기의 향기로움이 입을 즐겁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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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염소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사과 샐러드

 

 토마토, 사과, 양상추가 어우러진 염소치즈 샐러드     

예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뉴욕의 유능한 요리사가 모든걸 버리고
시골 생활이 좋아 영국의 어느 시골로 이사해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어느날, 이 요리사가 한 농장에서 갓 만든 고뜨치즈를 얻고서 너무 좋아라 하며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아!~ 나도 먹고 싶다' 했거든요.ㅋㅋ 

고뜨치즈는 염소젓 치즈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산양유로 만든 치즈랍니다.^^
 

 

준비재료 : 염소 치즈, 양상추, 방울 토마토, 사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샐러드에 들어갈 양상추, 방울토마토, 사과예요. 

 

 

  

방울 토마토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방울 토마토는 샐러드에 넣으면 참 맛있어 보여요.
  

 

 

 

사과는 껍질채 자른 다음, 속을 도려내고  한 입에 먹기 좋게 납작하게 잘라주세요.  

 

 



고뜨치즈는 손으로 뚝뚝 잘라주시구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마치 아이스크림 같아서 처음 봤을때 '와~  맛있겠다' 고 좋아라 맨 입에 덜렁 먹었는데...
요놈의 특유한 향과 새콤함에 쪼금 당황했더랬어요.
아이스크림 같아서 분명 달콤할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여서 더 새콤하게 느껴졌었나봐요. ㅜ ㅜ 

 

준비한 재료 위에 염소 치즈 덩어리를 올려놓고 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른 다음,
소금, 후추 약간씩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올리브오일이 손에 묻지 않게 주걱이나  포크 두개로 살살 섞어주세요.^^
 

 

 



올리브 오일의 향기, 토마토의 새콤함, 사과의 달콤함, 그리고 양상추의 상큼한 맛이 
고뜨치즈의 짭조름하고 새콤한 맛과 잘 어울리네요.

고뜨치즈 특유의 향도 어느정도 잡아주는 거 같고요..^^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고뜨치즈는 그 독특한 향 때문에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어서
화이트 와인 or 샴페인과 더 잘어울린다고 하네요. 

전 화이트 와인과 먹어봤는데...  잘 안어울렸어요... ㅜ ㅜ (저만 그런가요?) 
와인이 좀 쓰게 느껴졌달까?....
차라리 오렌지 주스나 사과주,깔바도스와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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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바삭바삭~ 빵이 씹히는 블루치즈드레싱 연어 샐러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건강 샐러드    

지난번 카나페 만들고 남은 블루치즈 드레싱으로 만든 샐러드예요.
전에는 몰랐는데 치즈로 미리 드레싱 만들어 보관해두면 쓰임이 많더라구요.
커피 마실때 빵, 비스켓에 발라 먹거나 냉장고에 남아 도는 과일이랑 채소가 있으면 꺼내서
대충 잘라 그 위에 얹어주기만 하면 그럴듯한 까페 스타일 샐러드가 완성되거든요.
거기에 오븐에 살짝 구운 빵까지 더하면... 아침 식사로도 좋을 듯 해요.

  

 

준비재료 : 블루치즈 드레싱, 훈제연어, 토마토, 식빵, 치커리, 양상추 

 

식빵은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서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븐 대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주셔도 좋구요.

 

 

 훈제연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세로로 6등분한 토마토는 안에 씨를 제거하고 길쭉질쭉하게 썰어주세요.
샐러드를 바로 드실거면 토마토 씨는 빼지 않아도 괜찮아요.

  

 

 

치커리, 양상추는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준비한 재료를 접시에 담고,,,, 

 

 

 미리 만들어 둔 블루치즈 드레싱을 얹어주세요.^^ 

 

 

음... 블루치즈 드레싱이 모자라 적게 넣었더니 많이 아쉬웠어요...
드레싱은 마니마니 넣어주세요^^;
그리고 치커리는 씁쓸한 맛이 있어서.. 씁쓸한 맛이 싫으시면 다른 채소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전체적으로 담백한게 좋았구요... 연어의 짭잘한 맛이 치즈의 향과 잘 어울렸어요

  

블루치즈 드레싱 만드는 법은 지난번 카나페 만들때 알려드렸는데요,
혹시 못 보셨을까봐 다시 알려드려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밀가루를 넣어 주세요. 

버터와 밀가루는 1: 1의 비율로 똑같은 양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밀가루 맛이 조금 덜 나게 하려면 버터보다 조금 더 적게 넣어주시면 되요. 1: 3분의 2 비율로..   

 

  

버터와 밀가루가 뭉쳐지지 않게 계속 저어주세요. 

 

  

사진같은 상태가 되면 생크림을 먼저 넣고, 우유로 농도를 맞춰가며 잘 저어주세요.
떳을때 주르륵 흐를 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잘게 잘라놓은 블루치즈를 넣고 녹여주세요.
치즈가 다 녹으면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드레싱을 식혀줍니다. 

드레싱이 식으면 좀더 되직해져서 카나페에 사용하기가 편해요.
빨리 드시고 싶으면 냉동고에 10~15분 정도 넣어주세요. 얼지않게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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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까망베르 치즈 샐러드 드레싱

 

 느끼하지 않은 풍부한 치즈맛이 좋은 샐러드 드레싱  

과일, 잼이랑 그냥 먹어도 맛있는 까망베르 치즈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었어요.
남아있던 우유가 좀 부족했지만 사러가기 귀찮아  -.-
그냥 했더니 되직한 게 풀처럼 되었네요..
결국 나중에 우유 사다가 약한불에서 다시 농도를 맞췄답니다.
그냥 사러가면 될 것을 결국 두번 일했네요. ㅜㅜ 

대부분 드레싱은 사서 드시는데요, 치즈 넣고 만들어보세요.
파는 것보다 덜 느끼해서 훨씬 맛있답니다. 아이들 건강에도 훨씬 좋구요. 
 

 

준비재료 : 까망베르 치즈, 버터, 생크림, 꿀, 밀가루, 우유, 치커리, 사과, 토마토 

 

블랙 체리 잼 듬뿍 발라서 한컷 찍고 바로 꿀꺽했네요.
까망베르 치즈는 반으로 잘라 반은 재료로 쓰고 남은 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했어요. 

 

 

 

치커리, 사과, 키위, 토마토,,  외피(껍질)를 벗긴 까망베르 치즈 

 

소스에 들어가는 까망베르 치즈 외피(껍질)는 벗겨줍니다.


 

 

1. 불은 약하게 하고 예열한 팬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2. 버터가 다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밀가루 양은 버터 양과 같게 합니다.
3. 우유 반컵, 생크림 반컵, 꿀(적당량)을 넣어주세요.  색이 변하지 않게 조심해서 졸여주세요.
4. 어느정도 점성이 생겼다 싶으면 불을 최대한 줄이고 껍질 벗긴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녹여줍니다.
    드레싱은 주걱으로 떳을 때 약간 주르륵 흐를 정도가 좋아요.. 
  
 좀 되다 싶으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5. 까망베르 치즈는 다 녹지 않고 약간 건더기가 남는데 요게 또 별미예요 ^ ^

6. 완성된 드레싱은 냉장고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었다 차게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빨리 드시려면 냉동실에 10분정도 넣어두세요. 얼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준비한 과일에 완성된 '까망베르 치즈 샐러드 드레싱'을  얹어줍니다.
까망베르 치즈 향과 고소함이 샐러드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줘요.
햄과 함께 식빵에 싸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거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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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샐러드

지친 입맛 상큼하게~ 레몬소스 모짜렐라 보코치니 샐러드

 

 

초간단 샐러드랍니다~~ ^,,^
작고 동글~동글한 미니 모짜렐라치즈가 쏙쏙 박혀있는 예쁘장한 샐러드입죠 ㅋㅋ
만들기도 정말 간단한 상콤한 레몬소스만 뿌려주면 끝 ! 꼬기 드실 때 곁들여도 좋고요,
칼로리 낮은 드레싱 소스에 영양 덩어리인 토마토까지 곁들여져 다이어또에도 좋을겁니당~~ 

여름에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걸리고 이것저것 하느라 간만에 업데이트 합니다~ ㅡ,,ㅡ;;
 

 

준비재료 :    (2인기준)  
생 모짜렐라 치즈 150g, 방울토마토 15~20개, 양상추 20g, 올리브오일 1큰술, 레몬 반쪽, 소금, 후추 

 

방울토마토, 양상추, 레몬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찬물에 10분정도 담가두었다 사용하면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동글 동글 자그마하게 만들어 놓은 생 모짜렐라치즈입니다. 

 

  

올리브오일 1큰술에 레몬 반쪽 즙을 짜서 넣어줍니다. 전, 레몬즙 이렇게 짭니다~~ ㅋㅋ 손으로 꽉 ! 

레몬 스퀴저(레몬즙짜개)가 있으시면 그걸 이용하시고요,,
레몬 알뜰하게 짜는 방법 ! 레몬을 통째로 뜨거운 물에 몇 분간 담갔다 건져내 식힌 후
도마 위에서 손으로 살짝 살짝 눌러 굴린 다음에 짜주면 된답니다.

 

 

 

여기에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상콤한 레몬소스 완성입니다요~~ ㅋㅋ 

 

 

양상추는 손으로 먹기좋게 잘라 담아 주고요, 

 

 

방울토마토와 미니 모짜렐라 치즈 얹고 상에 내기 전에 레몬소스 골고루 뿌려주면 끝 !
레몬소스에 방울토마토 즙까지 곁들이고 싶으시면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주시고요,
깔끔하게 드시려면 자르지 마세요,, ^^

  

 

 

훈제 오리와 함께 먹었습니다~~ ^,,^ 

시식후기 : 
레몬의 향긋한 향은 코를, 아삭한 양상추는 입을 즐겁게 하네요~
거기에 쫀득하게 씹히는 미니 모짜렐라치즈와 입안에서 터지는 방울토마토는 식욕을 자극합니다.
상큼한 화이트와인이나 로제와인과 곁들여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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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치즈 듬뿍 올려 구워 감동적인~ 크로크 무슈

 

 

집 안에 돌아다니는 치즈가 있으면 프랑스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를 만들어 보세요~ ^,,^
크로스 무슈, 무슈 샌드라고도 부르더만요.

크로크(croque)는 '바삭하다', 무슈(monsieur)는 '아저씨'라는 뜻.
노동자들의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점심이라네요.
샌드위치위에 치즈 올려 바삭하게 구워먹은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치즈를 바삭 노릇해지게 구워주는게 정석이지만 접시에 담아 좀더 부드럽개 분위기 내며 먹으려면
모짜렐라 치즈가 살짝 흘러내리는 정도로만 구워주는게 더 좋더만요~~ ㅋㅋ
따따하고 부드러워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입니다요~~ ^^ 

 

 

준비재료 :  (2인기준)  
에담치즈 100g, 냉동 모짜렐라 200g, 햄 30g, 샌드위치 4쪽, 버터 40g, 밀가루 20g, 우유 1컵, 소금, 후추 

에담치즈, 햄은 얇게 썰어 놓고, 우유는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둡니다.
 
 
 
 
 
제가 사용한 에담치즈는 네덜란드 대표치즈로 빨간 왁스 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고요,
샌드위치에 사용하기 좋게 사진처럼 네모낳게 비닐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어요.
잘게 썰어 모짜렐라 치즈랑 같이 피자토핑으로 쓰셔도 좋아요~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다음 밀가루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밀가루가 충분히 풀어지고 색깔이 어느정도 연해지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섞어줍니다.
tip   우유는 꼭 꺼내두었다 쓰세요~ 차가운 거 바로 넣으시면 밀가루가 다시 뭉칩니다~~

 
 
잘 섞였으면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 간을 한 뒤 넛맥가루도 조금 넣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가 바로 그 유명한 '베사멜 소스'랍니다. 
뚝뚝 떨어질 정도로 농도 맞춰주시고요, 불을 끄고 그릇에 따로 담아둡니다. 
tip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맛과 향이 더 좋아요 , 넛맥가루 역시 마찬가지지만 없으면 빼셔도 됩니다.
 
 
 
 
 
팬에 식빵은 한쪽 면만 바삭 노릇하게 구워주고 반대쪽은 약간만 구워줍니다. 
약간만 구운 면에 베사멜소스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에담치즈와 햄을 올린 뒤에 서로 마주보게 하고 덮어줍니다.

 
 
다시 윗면에 베사멜 소스를 얇게 바른 후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18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모짜렐라치즈가 흘러내릴 정도 (5분~10분)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tip   오븐이 없을 때는 달군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바닥이 타지 않게 봐가며 구워줍니다. 
바삭한 크로스무슈를 원하시면 모짜렐라치즈가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세요.
빵가루 바삭하게 구워 약간만 뿌려서 내면 더 맛있어 보입니다요~ ^,,^
 
위에 올린 모짜렐라 치즈는 사실 생 모짜렐라 치즈인데 유효기간 얼마 안남았을 때 냉동시켜 놓았거든요.
쓰기전에 살짝 녹여 잘게 썰어 올렸는데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식었을 때도 치즈가 딱딱하지 않고요,,
생 모짜렐라 치즈는 샐러드에만 넣고는 했는데 남는 건 가끔 이런식으로 얼렸다 토핑용으로 쓰면 좋겠더만요~
 
 
 
 
 
시식후기   베사멜소스의 부드러운 맛, 치즈의 고소함, 햄의 쫄깃함이 씹을수록 포만감을 느끼게 해
한끼식사로도 그만입니다~~   차와 함께 드시면 느끼함도 잡아줘 좋고요.
아이들한테는 우유보다는 과일쥬스랑 함께 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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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입이 심심할때 즐기는 ~ 간단요리 오픈샌드위치

 

 출출함이 밀려오는 시간,,, 간식거리로 좋은 오픈샌드위치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분명 밥을 먹었는데 또 뭔가 생각나는 건 아마도 날씨 때문일까요?
뭐 먹을거 없나하고 두리번 거리다 눈에 띈 빵 2쪽, 토마토 1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브리치즈,
그래 이거면 되겠다 싶어.. 만들어 놓은 페스토소스 쓱~ 발라 구웠더니 제법 맛있어요 ^.^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거 보다 익혀 먹는게 더 맛있네요.
수입치즈 쇼핑몰 하느라 거의 매일 치즈를 입에 달고 살면서 느끼는 건
토마토랑 치즈가 무척 잘 어울린다는 거죠.

 

준비재료 : 빵 2쪽, 토마토 반쪽, 브리치즈, 페스토 소스  

 

빵 2쪽은 오븐 or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준 다음 한 면만 페스토 소스를 발라주세요.  

 

 

잘게 다진 토마토 반쪽을 페스토 소스 바른 빵 위에 얹어줍니다. 

 

 

  

페스토 소스 바른 면이 토마토 쪽으로 가도록 빵을 덮은 다음, 자른 브리치즈를 얹어주세요.
이제 오븐에 넣어 3분간 살짝 구워주면,,, 

오븐 대신 프라이팬에 할 때는 약한불에서 유리뚜껑을 덮고 5분간 구워주세요.
타지않게 중간 중간 체크하시구요.
 

 

 

브리치즈가 오븐에서 맛있게 녹아내렸네요. ^.^ 


 

 

먹기좋게 잘라 입이 심심할‹š 하나씩 들고 먹으면 까페 샌드위치가 부럽지 않죠. 

 

 



페스토의 상큼함과 브리치즈의 부드러움이 완죤 어울렸구요,, 토마토도 참 맛있었어요...  

요리 Tip :
브리치즈 자를 때는 칼에 묻을 수 있으니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잘라 주시구요,
오븐에 굽기 전에 브리치즈를 잘 펴 발라 주세요. 브리치즈 대신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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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으깬감자 카프리스 치즈 샌드위치

 

 오후의 출출함을 달래주는 치즈 샌드위치   

감자와 치즈로 간단하게 까페 스타일 샌드위치를 만들었답니다.
그랬더니 제법 훌륭한 브런치용 샌드위치가 탄생했네요^^*
보통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햄, 채소 대신 으깬감자와 키위를 넣었어요.
 

 

준비재료 : 감자 1개, 바게트빵, 키위 1개, 카프리스 치즈, 버터, 우유, 소금 

 

아몬드와 건포도가 들어간 바게트 빵은 반으로 잘라주고, 키위와 치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언뜻 까망베르와 비슷해 보이는 카프리스 치즈는 까망베르보다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네요.  


 

  

감자는 깍뚝 썰어서 냄비에 물과 함께 소금 약간 넣고 충분히 익을때까지 삶아주세요.

감자가 다 익었으면 건져서 물기를 빼고 바로 볼에 넣고 
실온에서 녹인 버터 20g정도 넣고 으깨주세요.
(감자는 뜨거울때 으깨야 해요 식으면 잘안되요 ㅠㅠ)

감자와 버터가 잘 섞어졌다 싶으면 우유를 약간만 넣어주세요.
훨씬 감자가 부드러워져요. 빵에 바르기 좋게...


  

 

반으로 자른 바게트빵에 감자를 두껍게 발라주세요..  크림치즈처럼,,,,
미리 잘라놓은 키위와 카프리스 치즈를 얹어주면 간단한 까페 스타일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아몬드가 있으면 치즈 위에 살짝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내도 좋을 듯 해요. 

 

 

 

브런치로 커피, 우유와 함께 먹어도 좋구요,  

 

 

 

가벼운 화이트 와인과 함께 드셔도... ㅋㅋ 

 

 

다른 치즈, 과일과  함께 와인 파티에 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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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에멘탈 치즈 런치 토스트


보이나요? 빵과 햄 사이에 촉촉히 스며들어 있는 치즈 ~
냉장고 속 에멘탈 치즈로 뭘 해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만들어 봤어요.
퐁듀 해 먹을려고 사놓은 에멘탈 치즈 였는데, 막상  해먹으려니 귀찮아서 퐁듀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어요.

 

필요한 재료 : 
에멘탈 치즈(적당량) , 버터(적당량) , 식빵(4쪽), 슬라이스햄(2쪽),  꿀(적당량), 사과(반쪽) 

필요 양은 알아서,, 본인 입맛에 맛게,, 전 에멘탈 치즈를 많이 넣었어요.
그래도 먹을때는 웬지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더 많이 넣어야지~ ^.^) 

 


먼저 에멘탈 치즈를 갈아줘요.

치즈 그레이터가 없으면 강판에 갈아줘도 되요.
사진처럼^^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토스트를 좀 있다가 먹으실꺼면 사과 스라이스를 설탕물에 담가 코팅해 주는 센스^^
오래 놔둬도 색이 변하지 않아요.
 

후라이팬을 미리 가열하여 적당히 달궈주구요,
버터를 적당량 녹여요.


노릇하게 녹은 버터위에 식빵 두개를 미리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을 구울때는 한쪽 면에 살짝 녹인 버터를 적시고 다른쪽 면에 남은 버터를 적시면서 양쪽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다 구운 식빵은 꺼내놓고, 다시 식빵 2개을 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하고
빵 위에 갈아놓았던 에멘탈 치즈를 듬뿍 얹어줘요. 

  


에멘탈 치즈가 빵속으로 맛있게 녹았들면 불을 끄고
그 위에 슬라이스 햄과 사과를 얹어줘요. 

여기서 잠깐,,

나중에 먹어보니 햄 향이 치즈향보다 
강해서 좀 아쉬웠어요.

저 처럼 치즈맛이 더 나길 원하면 햄을 반쪽만 넣거나
치즈를 더 많이 넣어 주세요.

 

  




미리 구워 놓았던 식빵 한쪽 면에는 꿀을 발라줍니다.
꿀이 발린 면이 사과위로 가게 하고 덮어줍니다. 

 

 

예쁘게 잘라주세요... 슬라이스 해놓은 사과로 장식하면 끝!
이제, 맛있게! 아~주 맛있게 먹어줍니다. ^^

바디감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과 같이 먹으니 맛있네요. (간단한 점심 식사로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우유랑 같이 주면 아주 잘 먹을꺼예요. 

여기서 TIP 하나,

치즈 요리는 대부분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면요, 치즈의 진한 향과 맛도 즐기면서 행복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식품첨가제, 유화제등이 들어간 슬라이스 치즈같은 가공치즈를 먹이지 말고
천연 재료로 만든 자연 치즈를 먹이면 참 좋을것 같네요.. 입맛은 아이들이 더 잘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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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생크림 속 에멘탈치즈가 고소한 베이글

 

 생크림 속 에멘탈치즈 알갱이가 씹히는 고소한 맛의 베이글이랍니다~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한 생크림에 에멘탈치즈를 넣었더니 씹을 때마다 톡톡 치즈가 씹히네요.
생크림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크림치즈 보다 덜 느끼하고 향긋한 딸기 향도 좋아서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답니다.. ^.^
 

 

준비재료 :  베이글, 딸기, 토핑크림, 에멘탈치즈 

 

베이글은 가운데를 잘라주세요.. 요즘 딸기가 많이 나오네요.. 생크림하고도 잘 어울리고,,  

 

 

에멘탈치즈는 기호에 맞게 좋아하시면 많이,, 아니면 적당히 강판에 갈아주세요. 
 

 

 

럼, 설탕이 들어있어 따로 넣지 않아도 되는 토핑크림을 이용해서 생크림을 만들었는데,
손거품기로 하기에는 그냥 생크림보다 훨 수월하네요.
생크림 만들기 전에 손거품기와 그릇, 토핑크림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사용하는게 거품이 더 잘납니다.

 

 

한 5분 정도 저어주었는데 아직 멀었네요.. 거품기는 직선 방향으로 빠르게 저어줘야 거품이 잘나요. 

 

 

15분 정도 더 저으니 사진같이 크림이 뽀족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베이글에 바를 생크림은 단단한 게  나을 거 같아  좀 더 휘핑해주었습니다. 

 

 

생크림 적당량에 갈아놓은 에멘탈치즈를 넣어 섞어주세요. 

 

 

  

베이글에 잔뜩 발라주었답니다 ㅋㅋ 

 

  

딸기도 얹고,, 약간 어설픈 케익처럼 보이네요.. 크림을 너무 많이 발랐나요 ^^;;
 

 

 

요리 Tip :
생크림이 완성되면 먹을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밀페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치즈와 생크림은 먹을때 마다 섞어 주는 게 한꺼번에 섞어 주는 것보다 치즈 맛이 더 고소하답니다.

시식후기 :
톰과 제리에 나오는 구멍이 송송 뚫린 에멘탈치즈를 가루내서 생크림과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네요.
짜지않은 고소한 맛이라 생크림과도 잘 어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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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고 냠냠/샌드위치

고소한 견과류가 듬뿍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

 

 노화방지와 두뇌발달에 좋다는 아몬드, 호두가 들어간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   

2009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예뻐지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o^

 

준비재료 : 잡곡빵, 호두, 아몬드, 건자두, 크림치즈 

 

잡곡빵 대신 바케트 빵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이왕이면 아몬드나 호두가 들어있으면 더 좋겠죠?
빵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몬드, 호두는 칼로 굵게 다져준 다음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살짝 볶아주면 맛이 더 고소해지거든요.    

 

 

건자두도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건자두 대신 다른 말린 과일이나 아니면 잼도 좋아요.  

 

 

빵에 크림치즈를 넉넉히 발라주세요.

    

 

 

크림치즈 바른 빵에 준비한 견과류를 얹어주세요. 

 

 

 

건자두를 올려주면 몸에 좋은~ 아몬드, 호두가 듬뿍 들어간 크림치즈 오픈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 ^ 

 

 

  

레몬밤 잘라다가 다지고 남은 아몬드와 호두 위에 꽂아 놓고 사진 찍으면서 보니 꼭 섬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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